조글로로고
미국 샌프랜씨스코 화교와 중국인, 남경대학살 86주년 기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13일 10시57분    조회:38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3년 12월 8일, 중국계 미국인 로조녕(왼쪽)이 중국침략일본군 남경대학살 조난동포기념관에 125부의 미국 신문을 기증했다. /신화사

올해 12월 13일은 남경대학살 86주년 기념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랜씨스코만구 각계 화교와 중국인들은 10일 샌프랜씨스코 중국거리의 중화문화쎈터 강당에서 ‘남경제’ 활동을 열고 조난당한 동포들을 추모하고 침략자들에게 력사적 죄책을 부담할 것을 촉구하면서 세인들이 력사를 명기하고 평화를 소중히 여길 것을 호소했다.

행사 시작에서 샌프랜씨스코만구 소홍화원의 중국계 소년아동들은 시 랑송 〈집으로 돌아가다〉를 표현했다. 이들은 평화비둘기를 주제로 한 그림과 평화에 대한 기원 메시지를 각각 창작해 ‘남경제’ 행사장 벽에 붙였다.

샌프랜씨스코 주재 중국 부총령사 추영홍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올해는 중일평화우호조약 체결 45주년이 되는 해이다. 력사 문제는 량국 관계의 정치적 기초와 관계된다. 일본이 력사적 교훈을 명기하여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가 흔들리지 않고 건전한 궤도를 따라 발전하도록 확보하기 바란다.

남경대학살 배상청구련맹 주석 장람진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이 행사는 이미 련속 27년간 개최되였다. 샌프랜씨스코만구 각계의 지지는 조국과 혈맥이 통하는 해외교포들이 력사의 진상을 지키고 세계평화를 수호하려는 확고한 신념을 구현했다.

행사에서 2023년 장순여(张纯如) 인도주의상은 남경대학살 배상청구련맹 설립자중 한명인 로저 스콧 전 주석에게 수여됐다. 《남경 대재난: 잊혀진 대학살》이라는 책의 저자인 고 중국계 녀류작가 장순여의 어머니 장영영이 시상자로 이 상을 수여했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정식으로 중국 인민에게 사과하지 않았으며 고의적으로 력사 교과서를 뜯어고쳐 중국에서 엄청난 죄행을 감추고 있다. 력사의 진상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우리의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이자 사명이다.” 샌프랜씨스코 항일전쟁사실수호회 회장 리령은 이렇게 말했다.

남경대학살 배상청구련맹, 샌프랜씨스코만구 중국통일촉진회, 샌프랜씨스코 항일전쟁사실수호회, 위안부 정의련맹 등 단체와 화교, 중국인 대표들이 활동에 참여하였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55
  • 12월 18일, 문화와관광부, 자연자원부, 주택도농건설부는 련합으로 통지를 발표해 국가문화산업과 관광산업 융합발전시범구 건설단위 명단을 공포하였는데 여기에 연길시가 입선되였다. 이번에 공포한 50개 시범구 건설단위는 1~3년간의 건설기간을 통해 기를 나누어 검수하고 우수한 것을 선발하여 국가문화산업과 관광산업...
  • 2023-12-20
  • 19일, 교육부 소식 공개회에 따르면 학술학위와 전문학위 연구생 교육 분류 발전을 깊이 있게 추진할 데 관한 의견이 일전에 발표되였는데 전문학위 연구생 비례를 한층 더 높여 ‘14.5'계획시기 말까지 석사 전문학위 연구생 모집 규모를 석사 연구생 모집 총규모의 3분의 2 정도로 확대하고 박사 전문학위 연구생 모집도 ...
  • 2023-12-20
  • 습근평 국가주석이 18일 오후 중남해 영대에서 업무보고 차 북경에 온 향항특별행정구 리가초 행정장관을 접견하고 향항 당면 정세와 특별행정구 정부 사업 상황에 대한 회보를 청취했다. [북경 12월 18일발 신화통신]습근평 국가주석이 18일 오후 중남해 영대에서 업무보고 차 북경에 온 향항특별행정구 리가초 행정장관을...
  • 2023-12-20
  • 단동압록강단교는 중국 료녕성 단동시 진흥구 강안로의 압록강반에 위치해 있으며 항미원조시기 미국의 비행기폭격에 의해 끊어져 남은 부분 다리이다. 항미원조 전쟁승리후 이 다리는 단동시의 하나의 가장 중요한 홍색관광지로 주목되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압록강단교 압록강단교는 1909년5월에 시공에...
  • 2023-12-20
  • 연길—울라지보스또크 항로 통항식 장면 (서대동 촬영) 12월 19일, 중국남방항공에서 집행 운행하는 연길—울라지보스또크 항로 통항식이 연길조양천국제공항 대청홀에서 거행됐다. 이 항로는 2013년 5월에 개통되여 한동안 중단되였다 이번에 다시 통항되였다. 통항식 축사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부주장인 윤조휘...
  • 2023-12-20
  • 12월 15일, 장춘시당위와 시정부가 길림대학과 공동으로 설립한 국가스마트사회치리실험종합기지 장춘연구원과 국가스마트사회치리 길림대학 연구원 두 연구원이 길림대학에서 정식으로 현판했다. 두 연구원의 설립은 우리 성의 스마트사회관리분야에서의 연구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게 됨을 표징한다. 앞으로 연구원은 국...
  • 2023-12-19
  • 최근, 반석소방구조대대는 인원밀집장소의 소방안전검사를 했다. 주로 점검단위들에서 건전한 소방안전관리제도를 구축했는지, 불 사용과 전기 사용, 가스 사용이 요구에 부합하는지, 규정 위반 행위가 존재하지는 않는지, 대피 통로와 안전 출구의 원활한 소통을 보장했는지, 소방시설 기자재가 온전하고 유효한지, 직원들...
  • 2023-12-19
  • 12월 18일, 제7회 빙설박람회 무형문화재관에서는 장춘미국외국적인원자녀학교에서 온 40명의 중외 학생들이 현장에서 만족문자 서예와 이인전 만화 부채그림, 만화 조판인쇄 등을 체험했다./길림일보 전문파기자 찍음
  • 2023-12-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