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그는 왜 모교에 13억원이나 기부했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14일 10시21분    조회:33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무한대학 130주년 건교기념행사에서 발언하는 뢰군

11월 29일 오전, 무한대학이 건교 13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전, 한차례 ‘소박한' 기부서명식이 이 학교 행정청사의 한 회의실에서 조용하게 개최되였다. 무한대학 1987급 컴퓨터학부 교우이자 샤오미그룹 창시자, 회장 겸 수석집행관 뢰군이 모교에 13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무한대학 건교 이래 받은 회당 최대 기부액을 경신했으며 전국 대학 가운데서 교우 개인 현금기부액 중 가장 큰 금액이다.

무한대학에서 배출한 뛰여난 교우로서 뢰군의 학업과 창업 이야기는 무한대학에서 지금도 전설로 불리고 있다. 무한대학에서 학습하는 기간 뢰군은 2년 만에 대학 4년 동안 필요한 모든 학점을 리수했다. 졸업 후 얼마 되지 않아 그는 북경금산소프트웨어유한회사에 가입하여 회사의 발전을 이끌었다. 2010년 4월, 뢰군은 샤오미회사를 창립했고 오늘날 샤오미는 세계 3대 스마트폰제조업체가 되였다.

뢰군은 락가산 무한대학은 꿈이 시작된 곳이며 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과 학습능력은 이후 창업의 좋은 토대를 마련했다고 여러번 언급했다. 모교에 대한 감사와 보답으로 졸업 6년만인 1997년 뢰군은 모교에 기부하기 시작했는데 무한대학교에 ‘등비장학금’을 설립했다.

이후 뢰군은 선후로 모교에 무한대학 ‘뢰군장학금’, ‘뢰군과학기술청사’ 등 여러가지 기부항목을 설립했는데 총액이 1.3억원에 달했다. 2016년 10월 20일, 뢰군은 무한대학의 인공지능교육 및 과학연구청사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또 한번 거금을 기부했다.

뢰군은 후배들에게 모교에 13억원을 기부한 뒤이야기를 이렇게 전했다.

“나는 모교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갖고 있다. 내가 오늘 거둔 작은 성과는 모두 모교의 양성과 갈라놓을 수 없다. 무한대학은 나를 만들어주고 나로 하여금 자신의 꿈을 찾게 했으며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주고 평생 무궁무진한 보귀한 재부를 주었다.”

뢰군은 모교는 학생들을 기술적으로 끊임없이 탐구하고 혁신하도록 격려했고 자유롭고 느슨한 환경과 실험실 조건으로 인해 무한한 용기를 갖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 포용성에 대해 특별히 감사를 표했다.

뢰군은 호북 선도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여났다. 30여년 전 그는 무한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해 장학금으로 자신을 먹여 살렸다. 그는 한 사업가가 학교에 세운 최고장학금 2,000원을 받게 되였는데 이는 당시 몇년치 월급과 맞먹는 금액이였다. 그는 마음속으로 ‘앞으로 열배, 백배, 만배로 갚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뢰군에게는 소원이 하나 있었다. 당시 무한대학의 가장 좋은 교수청사인 익부청사에서 수업하는 것이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무한대학에 건물 한채를 기부하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다. 현재 이 소원은 모두 이뤄졌다.

뢰군은 자신과 많은 교우들의 마음속에서 무한대학이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고 하면서 무한대학이 점점 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사람들이 실제 행동으로 모교에 환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부금 액수에 대해 비교하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다고 특별히 밝혔다. 무한대학 130주년 건교기념일에 많은 교우들이 적극적으로 기부했다. 그는 모든 기부금이 모교에 대한 교우들의 사랑으로서 그 무게감이 똑같다고 말했다.

소개에 의하면 뢰군의 이번 기부는 주로 수리화문사철 6대 학과 기초연구 지지, 컴퓨터분야 과학기술혁신 지지, 대학생양성 지지 등 세가지 방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인민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최근 길림성정부 사이트는 길림성민정청이 올해 2월 10일에 발부한 길림성향진행정구획일람표(2021년 12월 31일까지)를 게재했다. 이 일람표에 따르면 전 성에는 181개 향(그중에서 민족향 28개), 426개 진(그중에서 민족진 5개) 등 도합 607개 향진과 354개 가두가 있다. 기자가 정리한 데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에는 도...
  • 2023-02-17
  • — ‘영원한 장안—섬서 당조 문물 정품전시회’ 길림성박물원에서 최근, 길림성박물원과 섬서력사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원한 장안—섬서 당조 문물 정품전시회’가 길림성박물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람회에서 산전수전을 겪은 100여점의 1,200—1,300년전 당조 문물들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며 대당성세의 사...
  • 2023-02-16
  • 지난 2월 11일부터 개최된 2023 중국축구협회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U14,U16,U18세 경기가 광주항대축구학교와 주해경기구에서 펼쳐졌는데 광주항대축구경기구에 편성된 연변체육운동학교팀은 소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 중국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광동성축구협회에서 주관, 광주항대축구학교에서 협조한 2023 중국축...
  • 2023-02-16
  • 종업원 의료보험 보장기제 개혁을 일층 추진하기 위해 국가의료보험국은 15일 <지정 소매약국 문진 통합 관리를 일층 잘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하고 각급 의료보험부문에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여 조건에 부합되는 지정 약국이 자원적으로 문진 통괄 써비스 개통을 신청하는 것을 고무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지는 문...
  • 2023-02-16
  • -일부 농촌지역 고가 혼수 현상 조사 강서성 모 지역에서는 주택을 포함하지 않은 혼수가 38만원을 초과했고 하남성 모 지역에서는 자가용과 주택을 전액 구매한 후 또 20만~30만원의 혼수를 마련해야 하며 복건 모 지역에서는 혼수가 최고로 200만원에 달하기도 하면서 음력설 결혼 고봉기에 맞추어 고가의 혼수 례물이 다...
  • 2023-02-16
  • 2월 15일, 2023전국녀자선수권대회 제2라운드 경기가 끝난 가운데 A조에 속한 장춘대중탁월 녀자축구팀이 3대0으로 강소무석 녀자팀을 꺽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제2라운드에서 산동 녀자축구팀이 1대0으로 섬서 녀자팀을 전승하고 무한 녀자팀이 4대0으로 대련인팀을 완승, 하북녀자팀이 1대4로 상해농업상업은행팀에 패하...
  • 2023-02-16
  • 2월15일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한국이 중국 공민의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한 것을 고려해 국가이민관리기구에서는 2월 18일부터 한국 국민에 대해 ‘도착 비자’발급을 재개하고, 중국 내 경유지에서 72시간 또는 144시간 동안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을 회복하기로 했다. 신화사
  • 2023-02-16
  • ◈사천 자양시 고구마 전통 재배업 발전 추진 사천성에서 고구마 재배지로 유명한 자양시 안악현은 고구마 뿌리, 줄기, 잎에 공을 들이면서 전통 재배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안악현의 지난해 고구마 재배 면적은 약 266.66평방키로메터 이상이며 생산량은 60만톤 이상이다.   사천 서패식품회사 직원이 당면을 나눠 담고...
  • 2023-02-15
  • 중국농업은행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봄철 경작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은행에서 1,600억원 이상의 대출을 발급하기로 했다. 최근 농업은행은 해당 조치를 통해 봄철 경작 지원을 ‘3농’금융 써비스의 중점으로 삼아 실질적인 신용대출을 확대하고 봄철 경작 관련 금융 써비스의 효률을 전면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밝혔...
  • 2023-02-15
  • 2월 12일 운남 시쐉반나 고장서쌍경성광야시장에서 관광객들이 소수민족 복식 차림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저녁이 되자 운남성 시쐉반나따이족자치주 경홍시의 고장시쌍경성광야시장은 불야성으로 변한 가운 데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소수민족 풍토 분위기가 짙은 이곳에서 관광객들이 민족옷 차림으로 려행...
  • 2023-02-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