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항일투사] 안순복 안순화 안정숙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14일 15시11분    조회:38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2. 퇀급 이하 좌급 군관과 위급 군관 및 현•구급 당지도간부

(동북항일련군 재봉대 책임자와 당지부 서기, 련장과 지도원, 중공특별위원회 소속 부녀부 책임자, 현과 구의 당위원회 위원 및 소속 부녀부 책임자)

안순복(安顺福, 1915—1938):동북항일련군 제4군 피복공장 책임자

흑룡강성 목릉현 신안툰 사람이며 아버지 안득인과 큰오빠 안일산, 둘째오빠 안광섭은 모두 지하혁명 조직원들로서 반일투쟁을 하였다. 가족들의 영향을 받아 1930년부터 반일활동에 참가하였다. 1933년에 중국공산주의청년단에 가입하고 같은 해 아버지와 둘째오빠가 일본군에 학살당하자 항일구국군에 참가하여 전사가 되였다. 1936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동북항일련군 제4군 피복공장 책임자가 되였다.

1938년 여름, 제4군, 제5군 주력부대가 서정을 하자 부녀퇀에 편입되였다. 같은 해 10월 상순, 서정부대가 목단강의 지류인 우스훈강변에서 일본군, 위만군과 조우하자 부녀퇀 지도원 랭운의 인솔하에 서정부대의 포위 돌파를 엄호하는 임무를 맡아나서 적들을 유인하였으며 11월 22일 주력부대가 포위를 돌파하도록 전투를 견지하다 후원이 끊어진 형편에서 중상 입은 전우를 업고 사품치는 강물에 뛰여들어 리봉선 등과 함께 최후를 마쳤다. 후날의 ‘8녀투강’ 렬사중의 한 사람이다.

(자료출처: ≪동북항일련군명록≫)

안순화(安顺花, 1908—1937):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독립사 재봉대 대장

1908년에 조선 함경남도 단천군에서 출생했으며 1930년에 길림성 훈춘현 포태촌으로 이주했다. 1931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후 촌부녀주임, 훈춘현부녀회 위원이 되였다. 1934년 3월,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독립사에 입대하여 제4퇀 재봉대 대장이 되였으며 1935년에 병원에 전근되여 사업했다.

1935년 가을, 병원에서 사업하는 한편 재봉대 사업을 다시 지도했다. 1937년 3월 하순, 녕안현 동경성 산골짜기에 있는 밀영에서 적들의 습격을 받아 대원들과 함께 산으로 퇴각하다가 총탄에 맞아 체포되였으며 갖은 잔인한 고문을 받다가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동북항일련군명록≫)

안정숙(安静淑, ?—?):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피복공장 공장장

‘로안’(老安)이라고 불렸으며 중공당원이다.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에서 피복공장 공장장으로 지냈으며 후에 동북항일련군 제3로군에 넘어와 제9지대 전사, 동북항일련군 교도려 전사가 되였다.

(자료출처: ≪항일명장 왕명귀 장군 회고록—충골≫)

/박문봉 편저 《동북항일전쟁 조선족 인물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김영철(金英哲, 1911—1938): 중공연길현월청구위원회 위원 길림성 도문시 월청진 기진 사람이며 일찍부터 혁명사상을 수용하고 항일투쟁에 나섰다. 1930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중공연길현월청구위원회 위원이 되였다. 비밀임무를 수행하다가 일제특무의 밀고로...
  • 2022-12-26
  • 12월26일 연변룡정팀이 2023시즌을 위한 제1차 동계전지훈련지인 곤명시 해경축구훈련기지로 출발하였다. 이날 연변룡정팀은 최민 단장 겸 코치, 최인 코치, 허파 코치, 리영학 팀의사를 비록한 감독진과 리금우, 리세빈, 장성민, 림태준 등 선수외 테스트를 받고 있는 신준우 등이 26일 오전 9시30분 CA1614 연길조양천공...
  • 2022-12-26
  • 조선족 창극 <춘향전> 최근 2022년 전국지방극정수(精粹)전시공연이 광서 남녕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공연은 전국 21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43개 예술극단, 40개 지방희곡극종, 48개 극목(단자극)이 참가하여 총 8일 동안 진행되였다. 길림성 특유의 희곡극종인 길극(吉剧)과 멸종위기극종인 조선족창극(...
  • 2022-12-25
  • 중앙방송총국이 12월 23일 북경에서 2022년 국내 10대 과학기술뉴스를 발표했다. 1. 중국국가우주실험실 정식 완성 0 2. 북경동계올림픽에 200여가지 과학기술 성과 활용 3. 중국 과학자, 단백질 골격 구조설계의 새로운 방법 개발 4. 중국이 연구개발한 세계 최대 조류에너지 발전소 성공적으로 운행 5. 중국, 쵸몰랑마봉에...
  • 2022-12-25
  •   새해가 눈앞으로 막 다가오는 때 재일본 조선족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찬 새해를 기약했다. 12월 24일,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리사회 및 송년회가 일본 도쿄 이케부크로의 호텔 메트로폴리탄에서 개최되였다. 리사회 및 송년회 참석자들 22명이 참가한 이번 리사회에서는 한층 더 높은 연합회의 체계적인 발전...
  • 2022-12-25
  • - 사랑의 손길 이어지며 함께 난관 극복하는 길림성 각 지역 견문 류달리 추운 것만 같은 겨울이다. 바이러스가 류행하고 약품이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을 긴장과 초조에 떨게 한다. 그러나 또 따스함 가득한 겨울이기도 하다. 길림성 각 지역에서는 약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애심의 손길을 이어가...
  • 2022-12-25
  • 왜 음성으로 회복된 후에도 계속 기침을 할가? 호흡기 계통은 인체가 외부와 직접 련결되는 유일한 계통으로서 바이러스, 박테리아 및 기타 미생물의 침입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확산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미 음성으로 회복된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기침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주가 주로 상기도를...
  • 2022-12-24
  • 겨울이 되면 무송현 북강진 쌍룡촌어귀에 있는 송화강 량안의 무송의 아름다운 경치는 사람을 황홀케 한다. (리광우 리회삼 찍음) 최근, 한 관광객이 북대호스키장에서 스노보드를 타고 스키트랙을 달리며 스키의 쾌락과 격정을 즐기고 있다. 올겨울, 길림시 북대호스키장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스키트랙이 27갈래에서 ...
  • 2022-12-23
  • 훨훨 날리는 새하얀 눈꽃은 하루밤사이 은백색의 세계로 변화시켰다. 장백산에는 겨울이 되자 희빙설(嬉冰雪), 온천욕, 상고대를 감상하며 새해를 맞는 빙설의 향연이 펼쳐졌다. 푸른 하늘 흰 구름아래 빠른 속도로 내려오다 굽을 돌며 힘차게 날아올라 빠른 속도르 지팡이를 휘젓더니 보드라운 눈가루를 일며 울창한 숲을 ...
  • 2022-12-23
  •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자가 약 복용시 주의사항은? 항 코로나19 약을 스스로 복용해도 되는가? 최근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자가 늘면서 일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약물 사용으로 간 손상을 초래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약을 복용시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가? 항 코로나19 ...
  • 2022-12-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