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항일투사] 안순복 안순화 안정숙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14일 15시11분    조회:36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2. 퇀급 이하 좌급 군관과 위급 군관 및 현•구급 당지도간부

(동북항일련군 재봉대 책임자와 당지부 서기, 련장과 지도원, 중공특별위원회 소속 부녀부 책임자, 현과 구의 당위원회 위원 및 소속 부녀부 책임자)

안순복(安顺福, 1915—1938):동북항일련군 제4군 피복공장 책임자

흑룡강성 목릉현 신안툰 사람이며 아버지 안득인과 큰오빠 안일산, 둘째오빠 안광섭은 모두 지하혁명 조직원들로서 반일투쟁을 하였다. 가족들의 영향을 받아 1930년부터 반일활동에 참가하였다. 1933년에 중국공산주의청년단에 가입하고 같은 해 아버지와 둘째오빠가 일본군에 학살당하자 항일구국군에 참가하여 전사가 되였다. 1936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동북항일련군 제4군 피복공장 책임자가 되였다.

1938년 여름, 제4군, 제5군 주력부대가 서정을 하자 부녀퇀에 편입되였다. 같은 해 10월 상순, 서정부대가 목단강의 지류인 우스훈강변에서 일본군, 위만군과 조우하자 부녀퇀 지도원 랭운의 인솔하에 서정부대의 포위 돌파를 엄호하는 임무를 맡아나서 적들을 유인하였으며 11월 22일 주력부대가 포위를 돌파하도록 전투를 견지하다 후원이 끊어진 형편에서 중상 입은 전우를 업고 사품치는 강물에 뛰여들어 리봉선 등과 함께 최후를 마쳤다. 후날의 ‘8녀투강’ 렬사중의 한 사람이다.

(자료출처: ≪동북항일련군명록≫)

안순화(安顺花, 1908—1937):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독립사 재봉대 대장

1908년에 조선 함경남도 단천군에서 출생했으며 1930년에 길림성 훈춘현 포태촌으로 이주했다. 1931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후 촌부녀주임, 훈춘현부녀회 위원이 되였다. 1934년 3월,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독립사에 입대하여 제4퇀 재봉대 대장이 되였으며 1935년에 병원에 전근되여 사업했다.

1935년 가을, 병원에서 사업하는 한편 재봉대 사업을 다시 지도했다. 1937년 3월 하순, 녕안현 동경성 산골짜기에 있는 밀영에서 적들의 습격을 받아 대원들과 함께 산으로 퇴각하다가 총탄에 맞아 체포되였으며 갖은 잔인한 고문을 받다가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동북항일련군명록≫)

안정숙(安静淑, ?—?):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피복공장 공장장

‘로안’(老安)이라고 불렸으며 중공당원이다.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에서 피복공장 공장장으로 지냈으며 후에 동북항일련군 제3로군에 넘어와 제9지대 전사, 동북항일련군 교도려 전사가 되였다.

(자료출처: ≪항일명장 왕명귀 장군 회고록—충골≫)

/박문봉 편저 《동북항일전쟁 조선족 인물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56
  • 9월 1일 오전, ‘통상구 건설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는 것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활동 헌례’ 영상 관람이 훈춘시에서 있었다. 주와 훈춘시의 당정 지도자 해관, 변방검사 등 부문의 관련 인원 200여명이 영상을 통해 훈춘 권하 국제통상구 련동검사청사의 전면 준공과 첫 로씨야 청정에너지원 화물렬차...
  • 2022-09-02
  •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 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호, 8호구장...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는 경사스런 날에 연변축구팬들이 오랜만에 수준급 축구경기를 선물받았다. 9월 2일 오후 3시, 연변룡정팀이 슈퍼리그 강팀 장춘아태U21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지였는데 최종 김성준의 꼴에 힘입어 1대0으로 장춘아태U21팀을 제압했다.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을급리그 총결승경기에 진출하...
  • 2022-09-02
  •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정일 회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9월 1일 오전,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조글로와 백천문화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주년’ 및 ‘조선언어문자의 날’ 지정 8주년 기념시화전이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언어문화...
  • 2022-09-02
  • 9월 1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연변명곡 특별음악회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주문학예술계련합회,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노래소리와 운률로 연변을 노래하고 연...
  • 2022-09-02
  • 9월1일, 마서호(马瑞濠)선생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수여식에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아시아경제발전협회 부회장이며 향항서화투자집단 리사회 마서호 주석, 연변대학 김웅교장, 장옥홍 부교장, 주위홍 부교장 및 아시아경제발전협회 관련 지도자들과 기업가들이 참가했다.   김...
  • 2022-09-02
  • 로씨와 장씨는 원래 친한 친구사이였다. 장씨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씨는 자신의 개인관계를 통해 다른 친구인 왕씨로부터 10만원을 빌렸고 자신의 명의로 왕씨와 차입계약을 맺었으며 왕씨는 계좌이체방식으로 장씨에게 돈을 지급했다.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로씨가 왕씨의 원금 10만원과 리자를...
  • 2022-09-02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