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12월 13일발 본사소식(기자 류소화, 장원남): 현지시간으로 12월 13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하노이 정부소재지에서 윁남 총리 팜 민 찐을 회견했다.
습근평의 차대가 정부소재지에 들어설 때 수백명 윁남 청년과 각계 대표들이 량국 국기를 손에 들고 길 량켠에서 열렬히 환영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윁남 관계는 지속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어제 나는 응우옌 푸 쫑 총서기와 함께 쌍방이 수십부의 협력문서에 서명하는 것을 지켜보았는데 거기에는 량당, 량국협력의 여러 방면이 포괄되였다. 이는 중국-윁남관계의 넓이와 깊이를 충분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중국-윁남 량국은 리상과 신념이 서로 같고 전도와 운명을 함께하고 있다. 나는 응우옌 푸 쫑 총서기와 함께 전략적 의의가 있는 중국-윁남운명공동체 구축을 선포하여 새 시대 중국-윁남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것이 량국인민들에게 더욱 큰 복지를 마련해주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 기여를 하게 되리라 믿는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식 현대화는 세계 여러 나라에 전에없는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는바 윁남이 공업화, 현대화를 다그쳐 추진하는 데 조력하게 될 것이다. 중국-윁남 량국경제는 상호 보완성이 강하고 경제련계가 밀접하다. 쌍방은 ‘일대일로’공동건설창의와 ‘량랑일권(两廊一圈)’전략맞물림협력계획강요를 체결하여 량국이 실무적 협력을 확장하는 데 새로운 공간을 열어주었다. 중국측은 윁남의 량질제품에 대한 수입을 확대하고 윁남과의 산업체인, 공급체인의 련계를 밀접히 하며 상련상통건설을 강화하여 신에너지, 디지털경제 등 신흥분야에서의 협력을 확장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사회주의항로에서 중국과 윁남은 일심협력해야 한다. 쌍방은 사상에 의한 당건설, 리론에 의한 당건설과 관련한 교류를 강화하고 당관리와 국정운영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쌍방은 또한 인문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인민의 친선의 감정을 증진시켜 량국의 청년일대가 하루빨리 중국-윁남 친선의 계주봉을 이어받게 해야 한다. 중국의 개혁개방과 윁남의 혁신개방은 거대한 성과를 이룩했다. 이는 스스로 노력하고 분투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또한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세계 특히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덕분이기도 하다. 쌍방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경계하고 반대해야 하며 국제사무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여 좋은 외부환경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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