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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윁남 국회의장 브엉 딘 훼를 회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14일 16시00분    조회: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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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12월 13일발 본사소식(기자 백원기, 장금약): 현지시간으로 12월 13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하노이에서 윁남 국회의장 브엉 딘 훼를 회견했다

습근평이 국회청사에 도착했을 때 브엉 딘 훼와 윁남 각계대표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윁남은 정치제도가 같고 리상과 신념이 상통하며 전도와 운명이 련결되여있다. 량자관계는 각자의 당과 국가 대외관계에서 모두 특수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수교 73년래 중국과 윁남의 전통적 친선은 국가독립과 민족해방을 쟁취하기 위한 사업에서 서로 지지하고 돕는 과정에 승화되였고 사회주의건설을 추진하는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속에서 심화되였다. 올해는 중국과 윁남이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수립한지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어제 나는 응우옌 푸 쫑 총서기와 함께 전략적 의의가 있는 중국-윁남운명공동체 구축을 선포하고 외계에 중국-윁남 두 사회주의국가가 단결과 친선에 힘쓰고 손 잡고 발전을 도모한다는 적극적 신호를 방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로운 형세하에서 쌍방은 계속하여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각도에서 중국-윁남 관계를 보아야 하며 친선협력의 길을 따라 확고히 전진해야 한다.

첫째, 량자관계를 잘 이끌어야 한다. 중국-윁남관계 발전의 좋은 전통과 방법을 참답게 총화하고 고위층 전략적 교류를 강화하며 당관리와 국가관리의 경험과 교류를 밀접히 하고 사회주의건설의 풍부한 리론과 실천을 탐구하고 풍부히 하며 쌍방의 공동한 전략적 리익을 수호함으로써 량자관계가 정확한 궤도를 따라 나아가도록 확보해야 한다.

둘째, 실무적 협력을 잘 추진해야 한다. 중국-윁남은 모두 개혁발전의 관건적 단계에 처해있다. 호혜협력을 전개하는 것은 선천적 우세도 있고 현실적 수요이기도 하다. 쌍방은 이번 방문의 성과를 잘 시달하고 상련상통, 산업체인과 공급체인, 친환경경제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여 량국민중들의 획득감을 향상시켜야 한다.

셋째, 문제와 분쟁을 잘 관리통제해야 한다. 량당, 량국 고위층의 인식과 념원을 실제 행동으로 전환시키고 아울러 협력과 분쟁 관리를 병행추진하면서 해상협력 특히 공동개발을 온건하게 추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최근년래 중국 전국인대와 윁남국회는 량호한 교류를 유지해왔는바 여러 급별의 교류협력이 끊임없이 강화되였다. 량국 립법기구들이 계속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여 립법감독방면의 유익한 경험을 서로 배우고 량국인민의 민심상통에 유리한 일을 많이 함으로써 각자의 현대화 관리 체계와 능력을 보완하고 중국-윁남운명공동체의 민심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데 적극적 기여를 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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