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 빙설경제‘열에너지’방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15일 11시55분    조회:39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빙설활동이 끊임없이 다양해지고 백설세계를 감상하고 눈놀이 및 스키를 즐기며 투숙, 쇼핑이 원스톱화...눈 내리는 계절이 다가오자 동북 각지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열점을 만들고 새로운 장면을 조성하여 빙설소비의 잠재력을 불러일으켜 ‘랭자원’이 ‘열효과’를 방출하도록 하고 있다.

현란한 불꽃놀이 속에서 제27회 장춘빙설축제가 12월 12일 저녁 장춘빙설신천지에서 개막되였다.령하 20도의 낮은 기온과 대비되는 것은 관광객들의 열기다.

15메터 높이의 ‘설용융'(雪容融)조각과 함께 사진을 찍고 512.6메터의 격정적인 얼음 미끄럼틀에서 미끄럼 타고, 각종 환상적이고 웅장한 얼음 조각 눈 건축물 속을 누비고...156만평방메터 되는 제5기 장춘 빙설 신천지가 12일 손님을 맞이하기 시작했다.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입장객 수는 3만명을 넘어섰다.

“작년에도 왔었는데 올해는 전체적으로 얼음 조각 종류와 오락 체험이 더 풍부해진 것 같아요.”장춘 시민 리택생은 “특이 전체 길이가 1,260메터되는 눈 표류를 즐길 때 미끄러져 내려오는 느낌이 매우 짜릿해요.”한다.

12월 12일, 관광객들이 장춘빙설신천지에서 얼음미끄럼을 체험하고 있다./신화사

장춘 빙설신천지에서 길 하나 건느면 천정산스키장이다. 시내에서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이곳은 눈을 즐기는 많은 친구들을 퇴근 후에 스키를 타도록 끌어들인다. 천정산관광휴양소도시 선전부 책임자 채혜유는 외지관광객을 진일보 유치하기 위해 소도시는 올해 빙설신천지, 천정산 스키장, 천정산 민박 등 3개 관광지를 련동운영하여 계렬활동을 통해 원스톱 빙설관광목적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빙설관광상품의 규모를 늘리고 특색활동을 풍부히 한다.빙설축제기간에 장춘은 또 정월담눈세계, 북호 · 비경설곡 등 10개의 빙설락원 및 40곳의 빙설오락장소를 오픈하게 되며 또 묘향산, 련화산 등 4곳의 스키장은 이미 질을 높이고 용량을 확대하여 총 활주로는 53개, 하루 대접 능력이 최대로 연인수로 1만 7000명에 달한다.  

“우리‘장춘선물'브랜드는 또 빙설 주제상품 15종을 새로 출시했다.”장춘시 문화관광국 당조서기 근명은 다업태를 통해 전역 빙설관광의 새로운 열점을 구축하여 전국 각지 및 해내외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장춘의‘도시빙설’의 매력을 느낄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표했다. 

  12월 12일, 관광객들이 장춘빙설신천지에서 즐기고 있다./신화사

장춘의 북적북적한 광경은 동북 각지의 ‘빙설열 ’의 축소판이다. 길림성 백산시 무송현에 위치한 장백산 만달국제리조트는 일평균 접대량이 연인수로 4,000명을 초과하였고 흑룡강성 야부리 스키 관광리조트에서는 경사도, 난이도가 높은 ‘이솥투구산'(二锅盔山)활주로가 동영상 플랫폼에서 광범한 주목을 받아 많은 애호가들이 찾아왔다. 길림시 만과송화호리조트에서 많은 국제 유명 브랜드들이‘유격 경영점’을 개설했는데 새로운 소비장면이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씨트립(携程旅行网)데이터에 따르면 12월 목적지로 길림성의 빙설호텔 주문은 지난 동기보다 78% 늘어났고 빙설 단체관광제품의 주문은 지난 동기보다 근 10배 증가되였다.

소비가 투자 열기를 크게 끌어올린다.길림성 매하구시 오규산관광리조트 프로젝트건설현장에서 시공차량이 실북나들듯하고 400여명 로동자가 예정대로 프로젝트의 완성을 보장하고저 진도를 다그치고 있다. 매하구 동북관광발전유한회사 부총경리 저세안은 올해 스키장과 온천항목을 새롭게 증가했는데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매하구는‘풍경 도시 호수 산 일체화’를 실현하게 되는바 당지의 빙설관광에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더해줄 것이다고 소개했다.

11월 23일, 관광객들이 길림시 만과송화호리조트에서 스키를 타고 있다./신화사

길림시 북대호스키리조트에서 새로 개설한 눈활주로와 케이블카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좋은 관광체험을 제공하고 있고 심양시 동북아시아 국제스키장은 재투자로 변신한 후 눈밭 면적이 22만평방메터에 달하고 관광객 홀, 운송 시스템 등 부대 설비가 일신되였으며 통화시 만봉스키리조트엔 호텔 두 개가 새로 추가돼 눈밭은 2,0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접대 능력을 갖추었다.

“스키를 즐기는 단체량이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씨트립연구원 전략연구센터 고급 연구원 사효청은 이는 ‘스키 + ’제품 개발 운영뿐만 아니라 스키 목적지의 종합 레저 업태의 발전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일전 문화및관광부에서 주최한 2024 중국국제관광박람회가 상해에서 개막된 가운데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연변 문화관광 기업 대표들을 조직해 길림성 대표단 성원단위로 박람회에 참가했다.이번 박람회에서‘장백의 천하설’을 주제로 설계가 독창적이고 특색이 뚜렷하며 참여감과 몰입식 체험감으로 ...
  • 2024-11-28
  •    사진은 방송화면 캡쳐사진우리 나라가 11월 8일부터 한국의 일반 려권 소지자에 비자 면제 정책을 실시한데서 연변조선족자치주 관광업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많은 한국의 려행객들이 이 기회를 빌어 연변에 대한 심층 관광을 시작, 연변박물관을 참관하고 장백산을 유람하는 등 행보가...
  • 2024-11-28
  • 2024년, 안도현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은 창업을 인솔하고 취업을 촉진하는 창업담보대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다양한 조치로 창업담보대출 지급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감히 대출하지 못하고’, ‘대출을 원하지 않고’, ‘대출을 받지 못하는’ 장벽을 타파함으로써 대중들이 창업, 치부하는 길에서 더욱 안정되고 ...
  • 2024-11-28
  • 의약산업은 국가 경제와 대중 생활에 관계되며 전략적 신흥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중약재 재배에서 중약 제조, 다시 정밀가공에 이르기까지 의약산업 발전의 길에서 연변은 굳건한 발자취를 남겼다.최근년간 연변은 ‘10대 산업 집군’을 중점으로 하는 현대 산업 체계를 다그쳐 구축하는 과정에서 의약산...
  • 2024-11-28
  • 길림성인력자원사회보장청, 길림성교육청이 주최하고 길림성인재교류개발쎈터, 길림성대학교졸업생취업지도쎈터가 련합으로 주관한 ‘길림성 인재 모집 및 길림성 선택하기’ (吉聚人才就在吉林) 청년인재 길림성 취업 및 초빙 계렬활동이 27일 성인재시장에서 가동되였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
  • 2024-11-28
  • 국가이민관리국은 11월 27일 공고를 발표하여 2024년 12월 1일부터 전국 수상운수, 항공, 철도, 도로 총 311개 통상구에서 신판 대외개방통상구 출입경변방검사 현장표식을 사용한다고 전했다.신판 대외개방통상구 출입경변방검사 현장표식은 주표식과 기능표식 두가지로 나뉜다.주표식은 대외개방통상구에서 출입경변방검사...
  • 2024-11-28
  •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은 올해 세 번째로 중국 본토를 방문하며 중국 공급업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26일부터 30일까지 북경에서 열리는 제2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 기간 쿡은 “파트너들과 함께 이곳에서 전시회를 열게 되여 매우 기쁘다.”며 “파트너 없이는 우리가 하는 일을 할 수 없다.”고 25일 말했다.그는...
  • 2024-11-28
  • 영화《오대징》의 각본 창작을 다그쳐 추진하기 위해 최근 장영그룹 관계자들은 각본가이며 감독인 후량과 함께 연변으로 와서 현지 창작 취재를 진행했다. 일행은 애국장령 오대징의 국토와 변강을 지키는 빛나는 과정을 되새겨보면서 민족영웅의 ‘촌토촌심’(寸土寸心)의 애국 감정과 숭고한 정신을 깊이 느끼고 체득했다...
  • 2024-11-27
  • ‘중국공산당의 이야기-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동북 실천’ 전문선전소개회 종술황금빛 가을이다.황홀한 절경과 풍년의 노래가 어우러지며 동북대지에는 감동적인 화면이 펼쳐진다.때마침 동북, 길림은 또 한번의 성회를 맞이했다. 10월 14일, ‘중국공산당의 이야기─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
  • 2024-11-27
  • 길림성, 인삼산업을 길림성의 고품질 발전의 상징적인 시범산업으로 만들어간다지난 주말 2일간 광서 남녕시에서 있은 제2회세계림목업대회에서 길림성‘장백산인삼’전시관이 인기를 끌었다. 전 성 24개 기업, 3개 과학연구기구가 대회에 참가하여  선삼, 건삼, 인삼식품, 인삼보건식품, 인삼화장품, 인삼일용품 등 3...
  • 2024-11-27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