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왜 최근 기온이 이렇게 낮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19일 13시12분    조회:47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앙기상대 수석예보원 서군은 13일부터 16일까지 한차례 강한 한파가 우리 나라에 영향준 데다 18일부터 21일까지 또 한차례 찬 공기가 불어닥쳐 량자가 겹치면서 우리 나라의 기온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화북지역 등 여러 기상역관측소의 최저기온은 력대 같은 기간 동안 월별 최저치에 근접하거나 돌파했다.

“눈이 올 때 춥지 않고 눈이 녹을 때 춥다”라는 말이 있다. 눈이 내린 후 여전히 지속되는 저온은 흔히 말하는 ‘눈 온 후의 추위’일가?

“보통 찬 공기가 오기 전에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전달되지만 실제로 눈은 찬 공기가 오기 전에 내리는 경우가 많다.” 서군은 눈이 녹으면 약간의 열을 흡수해 추위를 느끼게 하지만 낮은 기온은 주로 후속적인 찬 공기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기후쎈터 최신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이번 엘니뇨사건은 이미 정점에 이르렀으며 정점상태는 래년 1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모두들의 인상 속에 엘니뇨의 배경하에 중국 중동부의 겨울은 따뜻할 확률이 높은 데 왜 이렇게 강한 한파가 나타난 것일가?

중국기상국 기후서비스 수석전문가 주병은 엘니뇨 외에도 우리 나라 겨울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은 북반구 중, 고 위도의 랭기단이라고 밝혔다. 최근 동아시이와 로씨야에서 활발하고 중심이 동쪽으로 치우쳐있기 때문에 우리 나라의 최근 찬 공기는 강도가 높고 영향범위가 넓다.

“따뜻한 겨울이나 추운 겨울은 겨울 전체의 기온정황을 뜻하는데 단기간의 한파와 강온은 그 속의 ‘에피소드’일 뿐이고 겨울 전체의 평균적인 춥고 따뜻한 정황이 바로 ‘주선률’이다.” 남경정보공정대학 과학학원 교수 륙이는 따뜻한 겨울은 한파가 없다는 뜻이 아니며 엘니뇨의 해에도 겨울에 강한 한파날씨가 나타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12월 이래 우리 나라 기온은 따뜻하고 추운 날씨의 전환을 겪었다. 초기에는 눈에 띄게 따뜻했으며 전국 평균 기온은 력대 같은 기간 동안 가장 높았다. 한파가 우리 나라 중동부를 휩쓸면서 대범위적인 비, 눈, 얼음 날씨가 나타났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뚝 떨어졌다.

“후겨울(2024년 1월부터 2월)에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전반적으로 평년에 가깝겠지만 찬 공기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 춥고 따뜻한 날씨의 기복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방지역은 단계적인 강한 강온과 강한 강설 과정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강남과 서남 지역의 동부 등지는 단계적인 저온과 비, 눈, 얼음 날씨가 나타날 수 있다.” 주병은 2008년 초와 같이 지속시간이 길고 영향범위가 넓은 저온 눈, 비, 얼음 재해가 나타날 가능성은 비교적 작다고 말했다.

기상전문가는 앞으로 한동안 중동부의 기온은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이므로 대중들은 기온변화에 주의를 돌리고 보온 및 방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온 및 강풍 날씨는 풍한효과가 뚜렷하여 심뇌혈관질환과 독감 등 겨울철 발병률이 높은 질병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대중들은 제때에 관련 보호작업을 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2022년 국경절 휴가안배에 관한 통지국무원 판공청의 통지정신에 근거해 2022년 국경절 휴가안배를 다음과 같이 통지한다.10월 1일부터 7일까지 총 7일간 휴식한다. 10월 8일(토요일), 10월 9일(일요일)에 출근한다.광범한 대중들은 사전에 사업생활을 잘 안배하고 명절기간 안전에 주의하며 인원 밀집을 삼가하고 개인보호...
  • 2022-09-07
  • 장백산 서쪽비탈은 백산시 무송현 송강하진 지역내에 위치해있는 네개 비탈중에서 화산지모가 가장 장관이고 가장 전형적인 지역이며 또한 천지를 구경하기 가장 좋은 지역이기도 하다. 장백산 서쪽비탈의 개발은 상대적으로 비교적 늦었는바 풍경구에서는 현대관광리념을 견지하면서 건축물을 적게 짓고 자연경관을 돋보이...
  • 2022-09-06
  • 며칠이 지나면 일년에 한번씩 오는 추석이다. ‘보름달이 16일에 둥글어진다’는 말이 있지만 올해 추석은 ‘보름달이 15일에 둥글어진다’. 이는 올해 추석날 밤 날씨만 좋다면 크고 둥근 달을 볼 수 있음을 뜻한다. 왜 올해 추석에는 보름달이 15일에 둥글어질가? 음력 8월의 달은 언제 가장 둥글가...
  • 2022-09-06
  • 일전에 길림성인민정부는 을 하달하였다.    선진을 표창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며 광범한 공안인민경찰이 분발할 수 있는 동력을 불러일으키고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성공적인 소집을 맞이하기 위해 성정부에서는 사은휘 등 10명의 동지에게 '길림성 특급 우수인민경찰' 칭호를 수여하고 메달, 증서와 상금...
  • 2022-09-06
  • 새로운 한차례 가공유가격조절창구가 9월 6일 24시에 가동된다. 기구의 계산에 따르면 9월 2일 8번째 근무일까지 원유품종 평균 가격 95.88딸라/배럴을 참고할 때 변화률이 3.66%에 달하여 상응한 국내 디젤유판매가격이 200원/톤 인상되여야 한다고 한다. 만약 추후 2개 거래일에 국제유가가 폭등하지 않는다면 국내 가공...
  • 2022-09-05
  • 판소리는 조선족의 설창음악으로서 2011년에 제3차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명록에 등재되였다. 연변가무단 배우 최려령은 20여 년간 고학하여 판소리종목의 성급 전승자가 되였는데 그녀는 연변의 '백령조'로 불리기도 한다. 최려령은 끊임없이 판소리의 노래기교를 총결하고 한 사람이 어떻게 여러가지 역할을 잘 ...
  • 2022-09-05
  • 추석명절이 다가오면서 친구와 지인들을 방문할 때 선물이 빠지지 않는데 ‘오고가는 인정’ 속에 규률위반의 잠재적 위험도 숨어있다. 아래에 ‘오고가는 인정’과 관련해 어떤 ‘선물’을 받지 말아야 하는지, 어떤 물건을 요구해서는 안되는지 명기하여 모든 당원간부들이 마음속에 분명한 ‘저울’을 간직함으로써 청렴...
  • 2022-09-05
  • 최근 남경의과대학부속 태주인민병원은 한명의 중증빈혈녀성을 진료했는데 이 환자는 50세 좌우의 녀성으로서 진료를 받을 때 몸이 불편하다고 하면서 피부와 눈이 노랗게 되고 밥맛이 없고 걷기도 힘들다고 했다. 그녀는 이런 증상이 1년전부터 점차 심해졌다고 말했다. 그녀의 혈액형과 혈액형 항체를 검사한 결과 그녀가...
  • 2022-09-05
  • 최신정책에 근거하면 원래 올해 년말에 만료되는 신에너지자동차 차량구매세 면제정책이 래년 년말까지 재차 연장되여 실시된다고 한다. 국가세무총국이 31일 발표한 데터에 의하면 올해 전 7개월, 새에너지자동차 차량구매세징수를 406.8억원 면제해 동기대비 10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인사는 신에너지자동차 차...
  • 2022-09-02
  • 9월 1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경축하고 연변주 인삼산업브랜드 및 인삼펩타이드상품 지명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9월 1일 중국·장백산 인삼(펩타이드)산업발전고차원포럼이 연변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포럼은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관했으며 ‘장백산...
  • 2022-09-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