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유럽과학원 원사 김호림을 아십니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0일 14시44분    조회:65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세기 강경산 등 조선족 원사들의 뒤를 이어 새로운 젊은 조선족 원사들이 배출되고 있다. 얼마전 북경대학 부교장으로 발탁된 박세룡 과학원 원사와 40대 열혈청년인 김호림 유럽과학원 원사이며 현재 안휘대학 대수치통계학학원 김호림 집행원장이 또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图片

일전에77년생인 김호림 원사가 다니던 길림성 룡정시 개산툰화학섬유자녀학교와 룡정고급중학교를 찾아 당시 김호림의 담임선생님들과 동창들을 만나보았다.

호림이는 학창시절 '수수'한 학생

현재 아동문학 동시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강려, 한설매와 연길시 6.1유치원 교원인 최연화 등은 호림이와 소학교, 초중 동창들이다. 그들의 회억에 따르면 김호림은 소학교시절과 초중시절에 아주 평범하였고 '수수'한 학생이였다고 한다. 말수가 적었다는 그의 엄마는 평범한 로동자였고 아버지 김문세 작가는 중학교 물리교원이였다.

图片

어릴 때 두만강기슭의 화학섬유자녀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다른 애들의 눈에 크게 띄우지 못했던 학생이였다. 초중, 고중 시절에는 한때 전자유희가 류행되여 거기에 빠져들어 학습성적이 너무 우수한 축이 아니였다고 김문세 작가는 회억했다.

图片

图片

고중은 룡정고급중학교에 다녔지만 대학입시에서 락방하여1년 다시 공부하게 되였다. 변방의 작은 학교에서 공부하다나니 기초지식이 약했다. 그러나 호림이는 갖은 곤난을 극복하고 꼭 좋은 대학에 가려고 결심하였다. 대학입시에서 좋은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여 다시 공부하게 되였지만 호림이는 숙소, 학급 동창생 집에서 공부하면서 피타는 노력을 경주하였다.

图片

고중학적을 뒤져보니 호림이는 수학과 대표였고 시3호학생의 영예를 지닌 적이 있었다. 고중시절 담임이였고 현재는 연길시제2중학교 부교장인 강창록 선생님과 연변제1고급중학교 교원인 송성호 선생님의 회억에 의하면 호림이는 수학과를 잘했다고 한다. 비록 한해 더 공부하면서도 호림이는 끈질기게 공부하여 끝내 청화대학에 붙었다.

유럽학원 원사로

청화대학을 졸업하고 김호림은 한국세종대학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거쳐 상해에 돌아와 계속 공부하는 한편 회사도 꾸렸다고 한다. 그는 현재 국가급 AI전문가이고 2급교수이며 박사생도사로 되였고 선후로 상해시 10대 걸출청년, 박사후사업소 평심위원, '국가를 위해 이름을 떨친 과학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그는 또 청화대학 MBA도 공부했다고 한다.

유럽과학원은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다.

김호림은 후에 유럽과학원 원사로 당선되였는데 중국에서도 승인하고 중국과학원 원사와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한다.

图片

지난해 9월에 안휘대학 대수치통계학원 집행원장으로 된 김호림은 현재 안휘대학에서 박사생도사로 활약하면서도 미국 등 세계 각지 대학, 연구기관을 돌면서 과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수치'는 현재 새 기술, 새 자원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과학연구 종목으로서 경제의 고질량 발전의 중요한 엔진으로 되고 있다. '대수치'는 우리 나라의 '대수치'개발과 응용의 국가전략으로 부상하여 컴퓨터정보기술 등 령역의 자원과 개발 등 면에서 막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조국의 편벽한 변방의 이름없는 소학교, 초중을 다니면서 청화대학의 꿈을 실현한 김호림 원사는 앞으로 조국과 세계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과 장대를 위하여 청춘의 힘을 이바지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후대들의 훌륭한 본보기로 되고 있다. 

/림철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최근 북경대학 홈페이지의 '현임 지도부'코너가 업데이트 된후 북경대학 지도부에 많은 조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강국화가 북경대학 당위 부서기로, 방방과 박세룡이 북경대학 부교장으로, 임우중은 북경대학 당위위원을 담임한다고 밝혔다. 박세룡은 1976년 4월 연길시 조양천진 태생으로 1995~20...
  • 2023-11-14
  • 지난 11월 5일, 도쿄 스미다구 다치바나 체육관(東京都墨田区立花体育館)에서 제1차 재일조선족 탁구대회가 열렸다.재일조선족사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탁구대회는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가 후원하고 KCJ탁구애호회(KCJ 卓球愛好会)에서 주최했다.KCJ(Korean Ch...
  • 2023-11-14
  • 력사는 흐르면서 변곡점을 만든다. 문화대혁명이 결속된 후, 전례없는 개혁개방의 시대가 힘찬 서막을 열었다. 급기야 대학 시험이 회복 되였고, 국가에서 외자 유치와 IT인재 양성을 위하여 해외로 류학생을 파견하고, 경제발전을 전제로 중한수교를 추진해 왔다. 마침내 중한 국교가 수립되고 수많은 조선족 류학생들이 ...
  • 2023-11-14
  • 11월 11일 '한락연의 길'이라는 명제의 주제특강이 룡정에서 있었다.올해는 인민예술가, 걸출한 혁명가이자 사회활동가인 민족의 자랑 한락연 선생이 타계한 76주년이자, 그이가 조선족으로서는 맨처음으로 중국공산당에 가입한지 백주년이 되는 해이다.일전 한락연 선생이 팔보산 혁명공동묘지에 안장되면서 다시...
  • 2023-11-13
  • 치치할시 조선족문화원에서 주최하고 문화원과 치치할시 로인협회에서 공동 주관한 '나도 가수다' 조선족 노래자랑 한마당 축제가 2023년 11월 7일 오전 억주각주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치치할시 제5회 '아리랑'민속문화축제 계렬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축제는 조선족문화활동의 활...
  • 2023-11-10
  • 지난 11월 5일 재일조선족축구협회 송년회가 도쿄 우에노 동천홍호텔에서 있었다. 송년회에서는 축구협회 올한해를 돌이켜 보고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의식이 있었다. 송년회는 김순녀씨와 장홍혁씨의 사회로 진행되였다. 송년회에서 제5대회장인 손성룡회장이 제6대회장인 리...
  • 2023-11-10
  • 도쿄샘물학교와 샘물전통문화교육원은 2023년 11월 5일 일요일, 운동대회와 바베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메르크리우스 주식회사 사장이며 월드옥타치바지회 김동연 회장 부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참가자 전체기념사진운동회에 참가한 어린이들 전체기념사진이번 행사는 츠키시마역(月島駅) 근처의 강변타워맨션...
  • 2023-11-07
  • 족문화예술인재들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해림시조선족문화관이 여러모로 활동을 조직한 가운데 기꺼운 성적을 거두어 현지에서 화제로 되고 있다.올해 9월 해림시조선족문화관은 중국 조선족 민족악기훈련기지를 만들고 기층에 6개 문화분관을 설립해 계획적으로 예술인재의 양성, 훈련 활동을 전개해왔다.흑룡강성...
  • 2023-11-07
  • 렬사의 충혼 길이 빛나리——한락연 렬사 팔보산혁명공동묘지에 안장올해는 우리 민족의 자랑인 한락연 렬사가 서거한지 76주년이 되는 해이자 그가 중국공산당에 가입한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 특별한 시각을 맞으며 우리 나라의 걸출한 혁명가이고 인민예술가이며 사회활동가이고 우리 당 비밀전선의 우수한...
  • 2023-11-03
  • 올해는 료녕성과 한국 경기도가 우호 성도 관계를 맺은지 30주년이 되는 해다.10월 31일, 쌍방은 심양에서 계약식, 관광교류협력회 등 일련의 기념활동을 공동으로 거행했다. 이날 저녁 료녕성 성위 서기,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학붕(郝鹏), 성위 부서기 리락성(李乐成)성장이 김동연 한국 경기도지사 일행을 회견했...
  • 2023-11-03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