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십시일반, 작은 사랑이 모여 큰 행복 이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3일 13시23분    조회:36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리랑의 별’애심인사들 8년째 아름다운 선행 이어가

연변TV‘사랑으로 가는 길’프로듀서 박명준(왼쪽)씨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림룡춘씨

12월22일 저녁 ‘아리랑의 별’애심위챗그룹 애심인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7,000원을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의연했다.

이날 ‘아리랑의 별’ 애심위챗그룹 애심인사들을 대표해 림룡춘씨가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듀서 박명준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격려하는 일에 써달라고 부탁했다.

‘아리랑의 별’애심위챗그룹 애심인사들이 해마다 자발적으로 이같은 선행을 이어온지도 어언 8년철을 잡는다.

애심인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고있다

‘아리랑의 별’애심위챗그룹은 지난 2016년도에 전국무대에 오른 연변가무단의 대형무극 <아리랑꽃>을 위한 온라인투표를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그룹인데 당시 림룡춘씨의 주도로 <아리랑꽃>이 전국에서 투표수 1위를 차지하는데 적극적인 작용을 놀았다. 온라인투표활동이 끝난후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사회에 유용한 일을 할것인가 고려하던중 연변TV 공익프로그램인 ‘사랑으로 가는 길’에 지속적인 애심행사를 펼치기로 모두의 뜻을 모았다. ‘아리랑의 별’애심위챗그룹은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이어가고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긍정에너지로 도움이 필요한 구석구석에 빛과 따사로움을 전하는 것을 취지로 2016년에 고고성을 울렸다.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8년간 ‘아리랑의 별’애심위챗그룹 애심인사들은 해마다 정기적인 애심행사를 조직하고 헌금을 모아 그 일부를 연변TV‘사랑으로 가는 길’에 보내준 외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현장방문하고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내외를 망라한 갈수록 많은 지역의 애심인사들이 ‘아리랑의 별’ 애심대오에 동참하여 설중송탄격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미담들을 계속해서 엮어내고 있다.

‘아리랑의 별’애심위챗그룹 인솔자인 림룡춘

‘아리랑의 별’ 애심위챗그룹 인솔자인 림룡춘은 올해에도 100명이 넘는 애심인사들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꾸준한 견지에 사의를 표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같은 유익한 공익행사들을 부단히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애심행사에 참가한 연길성보그룹 당지부서기인 신계월은 ‘아리랑의 별’ 애심위챗그룹 애심인사들이 8년간 쭉 이어온 이같은 공익애심행사들에 내심 존경과 감동의 마음을 금할수 없다면서 ‘매 한 방울의 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자신의 자그마한 힘이나마 적극 보태고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하고있는 연변대학 김호웅교수

연변대학 김호웅교수는 격려사에서 프랑스 작가 스탕달의 장편소설 《붉은 것과 검은 것의 한 내용을 인용해 “사랑은 주는 것보다 나한테 오는 것이 더 많다. 자그마한 사랑을 베풀면 나한테는 행복이 온다”고 강조하면서 ‘아리랑의 별’애심위챗그룹 애심인사들의 작지만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과 기여가 더욱 큰 행복과 성공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길림신문 안상근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58
  • 12월 31일 저녁, 제10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및 제1회 연길꽃등축제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저녁, 땅거미가 깃들기 시작하자 아름다운 오색등불들이 륙속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불을 밝히면서 민속원안은 온통 명절분위기가 흘러 넘쳤다. 이번 빙설관광축제의 주회의장인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찬...
  • 2023-01-01
  • 2022년 12월 30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이하 애심장학회) 제19기 애심영재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 발급식이 북경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애심장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활동에는 애심장학회 사무총장인 리란, 애심장학회 고문이며 북경과학기술대학 교수인 김룡철, 애심녀성네트워크 회장 리령, 애심장학회 집행주임인...
  • 2023-01-01
  • 동계전지훈련은 식량을 비축하고 올 시즌을 보낼 체력을 쌓고, 전술과 전략을 짜는 귀중한 시간이다. 짧은 훈련기간에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과정이 딱 맞게 돌아가야 한다. 이 모든 준비과정을 소화할수 있는 최적의 훈련 장소도 필수다. 2023시즌을 앞두고 연변룡정팀은 김...
  • 2023-01-01
  •   길림시 한국인회 성원들 2022년 12월30일 저녁 5시 반, 길림시 한국인회(회장: 김상윤)는 길림시 조중근처 형욱조선족불고기집에서 김치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길림시한국인회 회장 김상윤은 길림시한국인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주재한국령사관에서 주관하는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담그기문화행사가 매년 년말 길림시에서 개...
  • 2022-12-31
  •   동지들, 벗들, 신사숙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을 곧 맞이하게 됩니다. 나는 북경에서 여러분께 새해 축복을 전합니다. 2022년 우리는 20차 당대회를 승리적으로 개최했으며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 건설하고,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는 웅대한 청사진을 그렸고 새 로정으로 향...
  • 2022-12-31
  • 12월 30일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북경국안팀, 천진진문호팀이 최종라운드에서 기권한 관계로 무한삼진팀이 2022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에 앞서 무한삼진팀과 산동태산팀이 동점인 가운데 무한삼진팀은 꼴득실 우세로 산동태산팀을 누르고 2022시즌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마지막 최종라운드...
  • 2022-12-31
  • 전에 나의 책상서랍에는 반세기가 넘도록 소중히 간직했던 ‘빈하중농협회회원증’이 있었다. 한차례 전투에서 목숨을 내걸고 원쑤들과 싸운 ‘공훈상’도 아니고 성과를 올려 받아안은 ‘모범상’도 아닌 색바래진 ‘회원증’에는 지난 세기 60년대 20세의 새파란 나이에 구수한 흙냄새가 풍기는 땅에 인생의 뿌리를 박고 ...
  • 2022-12-30
  •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권위 전문가 조직, 방역 열점문제 해답 최근 일부 네티즌들의 반영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가 진료 과정에서 페염이 발견되고 심지어 페 CT에서까지 ‘백페’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백페’란 무엇인가? 어떻게 코로나19 감염으로 페염이 생기는 것을 피면할 것인가?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호흡...
  • 2022-12-30
  • - 권위 전문가 방역 열점 문제 해답 로인들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대부분 기저질환을 지니고 있어 코로나19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더 많은 배려와 중시가 필요하다.로인들한테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느 시점에서 진찰 받아야 하는가? 감염된후 주의점은? 대중들이 관심하는 이런 열점문제에 관해 국무원 련합예방통제...
  • 2022-12-30
  • 28일, 길림성 겨울철 물고기잡이 경제벨트 가동 및 챠간호 제21회 겨울철 물고기잡이 축제가 개막되였다. 말로 캡스턴(绞盘:무거운 짐을 감아올리는 장치)을 당기고 물고기들이 얼음호수에서 풀떡이는 원시적인 겨울철 물고기잡이 방식은 각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월 28일, 길림 겨울철 물고기잡이 경제벨트 가동 ...
  • 2022-12-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