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백현 마록구변경파출소 향촌진흥건설에 한몫을 담당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4일 12시21분    조회:30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에 주둔하고 있는 백산변경관리지대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119킬로메터에 달하는 압록강변경을 수호하고 있다. 이는 길림성에서 변경선길이가 가장 길고 관할구역이 가장 많은 변경파출소이다.

향촌간부들과 좌담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 10월의 어느날,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과원조선족민속촌의 한 촌민으로부터 옆집의 소가 자기집밭의 적지 않은 콩을 먹어치워 경제손실이 엄중하다는 제보를 받게 되였다.

이에 파출소에서는 재빨리 경찰들을 파견하여 조사에 달라붙었다. 하지만 옆집주인은 자기집 소가 한짓이 절대로 아니라면서 견결히 승인하지 않았다. 파출소경찰들은 진사법소에 련계를 달아 그들과 함께 옆집의 류모를 찾아 콩밭의 경제손실을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파출소경찰들의 내심한 사상교양을 통해 류모는 마침내 규정에 따라 이웃에 배상금을 지불하고 두 가정에서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다시 서로 화목하게 지내게 되였다.

민경들이 일밭에 나가 촌민들을 찾아 민생문제를 알아보고 있다.

근년래 마록구변경파출소당지부에서는 당건설을 가장 중요한 임무로 간직하고 변경질서를 효과적으로 수호하고 사회종합처리사업을 억세게 틀어쥠과 동시에 평안변경건설을 흥변부민, 향촌진흥 등 사업과 유기적으로 결부하여 당정군경민이 협력하여 변경을 다스리고 흥변, 부변, 온변, 고변의 량호한 국면을 이룩해 상급당위와 광범한 인민군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과원조선족민속촌의 최경희 로인은 감격에 겨워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촌민들과 함께 길림신문을 보고 있다.

“근년래 마록구변경파출소 경찰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하여 우리 민속촌 조선족농민들의 가정생활이 날따라 크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촌의 사회치안이 안정되고 촌민들이 널직하고 환한 살림집에서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이 잘 먹고 잘 살아 행목한 가정살림을 영위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전자거래상인들을 소개하여 우리 마을의 토산물과 특산물, 농부제품이 집에 앉아서 술술 잘 팔리니 지금은 돈도 잘 벌고 날따라 부유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는 조선족촌민들의 집에 그 어떤 곤난이 있으면 제때에 찾아와 잘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법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흥변부민사업을 실제에 락착하고저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변경민생담보, 변경경제발전, 민족단결진보 수호를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향촌진흥의 온당한 발전을 추진하였다. 그들은 과원조선족민속촌과 십팔도구촌을 핵심으로 조선족민속문화체험, 고산로천숙영(露营), 온천휴가, 민속풍경관광 등 관광건설대상을 가동하여 선후로 7개의 행정촌, 113세대의 촌민들을 위해 민속관광대상을 소개해주었는데 세대당 5,000여원의 가정경제수입을 올리게 되였다.

이밖에도 그들은 또 촌과 기업련합공동체건설을 진행하고 ‘룡두기업+당지부+농호’발전목표를 실시하여 4,600만원의 자금을 쟁취하여 시범촌 9개를 건설함으로써 향촌진흥발전목표를 실현했다.

리붕(李鹏) 최창남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52
  •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 위치한 연변장백산인쇄사무유한회사는 정월 초이레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연길잎담배공업사슬의 주요 기업인 이 회사는 담배 표지 인쇄 및 관련 포장재의 디자인, 생산 및 판매를 주업으로 하는데 3년전 ‘전업, 정밀, 특색, 참신’화 기업으로 인증받은 회사이다. 기자가 이 회사 생산 작업장에...
  • 2024-02-21
  •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정월대보름 식품시장 전문검사행동 전개   집법일군들이 제품포장 표시가 규범화되였는지 검사하는 장면 정월대보름 기간 시민들의 혀끝 안전을 보장하고저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집법력량을 조직하여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정월대보름 식품시장에 대한 전문검사행동을 전개했다. 연길시시장감독...
  • 2024-02-21
  • 중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미국과 유럽련맹의 보호무역주의 조치에 대해 모녕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분업협조와 호혜상생은 자동차 산업사슬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더 빨리 달리기’를 추구하지 않고 ‘남을 발을 걸어 넘어뜨리기’를 시도하는 것은 자신의 장기적 발전을 망칠 뿐만 아니라 세계 진보와 번영에도 저해가...
  • 2024-02-21
  • 영화 《장진호》 한장면 /신화넷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견지하여 인민의 정신력량을 증강시키는 더욱 많은 우수한 작품을 내놓아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20차 당대회 보고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시가 있고 책이 있는 한 장안은 사라지지 않는다.” 영화 《장안 삼만리》는 호평을 받았는바 관중들을 아...
  • 2024-02-20
  • 월 대보름을 맞아 원소, 탕원 등 주문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길시 여러 식품 생산기업들이 생산을 다그치고 있다.      연길시 의란진에 자리한 연변위업식품유한회사 생산 작업장에 들어서니 자동화생산라인에 이어 로동자들의 수공으로 빚어진 동그란 탕원이 일매지게 완성되고 있었다. 전통 공예에 준하면서도 현대...
  • 2024-02-20
  • 음력설 기간 길림시 대형 상점과 슈퍼마켓들은 시민들로 붐볐다. 유관부문의 통계에 의하면 음력설련휴 기간 35개의 중점 상업기업의 판매총액은 5.85억원, 이는 동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이다. 음력설 기간 길림시 50여개 상업기업들은 100여차의 각종 행사를 조직했다. 상품권, 경품 추첨, 할인 등 다양한 명절행사는 소...
  • 2024-02-20
  • 2020년 10월 30일 촬영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옆의 월가 도로표지판./신화넷 18일, 미국은행유한회사가 발표한 최신 〈글로벌 펀드 매니저〉(全球基金经理)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명이 넘는 조사 대상자들중 약 6분의 1이 미국 금융시장이 직면한 가장 큰 위험으로 체계적인 신용긴축(信贷紧缩)을 꼽았다. 17일, 미국 블...
  • 2024-02-20
  • [현대화 꿈꾸며 새 앞날 함께 그리다] “얼마전 홍기차 N701이 폭발적 인기를 받아 나는 더욱 자랑스러웠어요.”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자 중국제일자동차그룹 연구개발총원 고급기술자이며 그룹의 수석 기능전문가인 양영수는 인터넷을 ‘도배’했던 홍기차 N701을 언급하며 가슴이 벅차올랐다. 2020년초, 양영수는 N701...
  • 2024-02-20
  • 2023년 8월 24일, 경찰이 미국 죠지아주 애틀란타시 풀턴카운티 구치소 밖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신화넷 미국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을 뒤집으려 했던 혐의 사건을 맡은 한 주(州) 검찰관이 ‘염문’에 폭로되였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17일에 “이는 사건 전반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 2024-02-20
  • 일전 텐센트는 <2024디지털과학기술 최전방 응용추세> 보고를 발표해 디지털과학기술의 미래발전 추세와 응용 전망을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성능 계산, 량자 계산, 클라우드 계산과 변연계산이라는 ‘4대 계산'이 융합 관통되여 새로운 계산 양식을 탄생시키고 있다. 통용 인공지능이 점점 가까와지고 큰 모델...
  • 2024-02-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