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백현 마록구변경파출소 향촌진흥건설에 한몫을 담당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4일 12시21분    조회:26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에 주둔하고 있는 백산변경관리지대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119킬로메터에 달하는 압록강변경을 수호하고 있다. 이는 길림성에서 변경선길이가 가장 길고 관할구역이 가장 많은 변경파출소이다.

향촌간부들과 좌담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 10월의 어느날,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과원조선족민속촌의 한 촌민으로부터 옆집의 소가 자기집밭의 적지 않은 콩을 먹어치워 경제손실이 엄중하다는 제보를 받게 되였다.

이에 파출소에서는 재빨리 경찰들을 파견하여 조사에 달라붙었다. 하지만 옆집주인은 자기집 소가 한짓이 절대로 아니라면서 견결히 승인하지 않았다. 파출소경찰들은 진사법소에 련계를 달아 그들과 함께 옆집의 류모를 찾아 콩밭의 경제손실을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파출소경찰들의 내심한 사상교양을 통해 류모는 마침내 규정에 따라 이웃에 배상금을 지불하고 두 가정에서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다시 서로 화목하게 지내게 되였다.

민경들이 일밭에 나가 촌민들을 찾아 민생문제를 알아보고 있다.

근년래 마록구변경파출소당지부에서는 당건설을 가장 중요한 임무로 간직하고 변경질서를 효과적으로 수호하고 사회종합처리사업을 억세게 틀어쥠과 동시에 평안변경건설을 흥변부민, 향촌진흥 등 사업과 유기적으로 결부하여 당정군경민이 협력하여 변경을 다스리고 흥변, 부변, 온변, 고변의 량호한 국면을 이룩해 상급당위와 광범한 인민군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과원조선족민속촌의 최경희 로인은 감격에 겨워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촌민들과 함께 길림신문을 보고 있다.

“근년래 마록구변경파출소 경찰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하여 우리 민속촌 조선족농민들의 가정생활이 날따라 크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촌의 사회치안이 안정되고 촌민들이 널직하고 환한 살림집에서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이 잘 먹고 잘 살아 행목한 가정살림을 영위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전자거래상인들을 소개하여 우리 마을의 토산물과 특산물, 농부제품이 집에 앉아서 술술 잘 팔리니 지금은 돈도 잘 벌고 날따라 부유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는 조선족촌민들의 집에 그 어떤 곤난이 있으면 제때에 찾아와 잘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법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흥변부민사업을 실제에 락착하고저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변경민생담보, 변경경제발전, 민족단결진보 수호를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향촌진흥의 온당한 발전을 추진하였다. 그들은 과원조선족민속촌과 십팔도구촌을 핵심으로 조선족민속문화체험, 고산로천숙영(露营), 온천휴가, 민속풍경관광 등 관광건설대상을 가동하여 선후로 7개의 행정촌, 113세대의 촌민들을 위해 민속관광대상을 소개해주었는데 세대당 5,000여원의 가정경제수입을 올리게 되였다.

이밖에도 그들은 또 촌과 기업련합공동체건설을 진행하고 ‘룡두기업+당지부+농호’발전목표를 실시하여 4,600만원의 자금을 쟁취하여 시범촌 9개를 건설함으로써 향촌진흥발전목표를 실현했다.

리붕(李鹏) 최창남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98
  • 1월 6일 오전, ‘안도 장백산 목설의 겨울 및 제6회 전민빙설관광축제’가 안도현 이도백하진 안북촌 빙설해피밸리(欢乐谷)에서 정식으로 가동됐다. 눈밭 보물 찾기, 몸체 공 부딪치기, 눈밭 바줄당기기 등 재미있는 빙설 경기 활동은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을 가져다 주었다. 뒤이어 정채로운 문예공연이 이번 행사를 고조...
  • 2024-01-08
  • 7일,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 대만지역에 무기를 판매하고 중국 실체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있는 데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할 때 중국은 미국 군수업체 5곳에 대해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자는 다음과 같이 물었다. 최근 미국은 대만지역에 또 한차례 무기 판매 결정을 내리고 각종 구실로 중국 기...
  • 2024-01-08
  • 장백조선족자치현당위 선전부와 현문명판공실, 현문학예술가협회, 현서법가협회의 공동주최로 마련된 ‘우리의 중국꿈—문화가 만호에 진입하기’ 활동이 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였다. 현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강복림이 가동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활동과정에 10여명의 서법애호가들과 지원자들이 한겨...
  • 2024-01-08
  • 크로스보더 화물차가 지난해 4월 12일 동흥통상구의 변방검사 통로를 통과하고 있다. /신화사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 발효 이후 중국과 아세안간 산업 협력은 갈수록 심화되며 지역간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중국,일본,한국,오스트랄리아,뉴질랜드 등 15개 회원국으로 세계 약 3...
  • 2024-01-07
  •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에서 찍은 아기 참대곰 ‘카추사’. (2023년 12월 21일 촬영) /신화사 투표를 거쳐 로씨야에 거주한 아기 참대곰의 이름을 ‘카추사’로 정했다고 로씨야 수도 모스크바시 소비야닌 시장이 1월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소비야닌에 따르면 모스크바동물원의 아기 참대곰 이름 공모에 38만 명 이...
  • 2024-01-07
  • 2023년, 중국경제는 지속적으로 반등하고 고품질 발전은 실속있게 추진되였다. 많은 외자기업 관계자들은 중국경제는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크며 활력이 넘치고 장시기 호전되는 기본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고 표했다. 중국은 고품질 발전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하고 대외개방을 추진하며 중국내 외자기업의 발전에 새로운 기...
  • 2024-01-07
  • 광서 숭좌시문화관광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숭좌시의 모든 A급 관광지(45곳)가 동북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동북 3성(흑룡강, 길림, 료녕) 신분증만 있으면 관광지의 첫 출입구 입장권을 무료로 향수받을 수 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하는 관광지는 다음과 같다. 1개 국가 5A급 관광지: (덕천...
  • 2024-01-06
  •     2024년 룡띠해를 맞으면서 발행되는 룡때해 기념주화와 기념지페 해마다 새해가 시작되면 새해 기념화페 시장은 빠르게 뜨거워 진다. 지난 1월 3일 22시와 22시30분에 2024년 룡띠해 기념주화(纪念币)와 기념지페(纪念钞)의 인터넷 예약이 시작되였는데 거의 시작과 함께 마무리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예...
  • 2024-01-06
  •   1월 2일, 교육부는 의무교육 교수개혁실험구와 실험학교 명단을 공시했는데 각 성급교육행정부문에서 도합 63개 실험구와 189개 실험학교들을 추천했다.이 가운데 길림성의 2개 지역과 5개 학교가 선정됐다. 의무교육 교수개혁 실험구 공시 명단(길림성) 장춘시 정월 고신기술산업개발구 길림시 반석시 의무교육 교수개혁...
  • 2024-01-06
  •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이 1월 4일 밝힌데 따르면 2024년 음력설련환야회는 북경의 주회장과 료녕 심양, 호남 장사, 섬서 서안, 신강 카스 등 4개 분회장으로 구성되였다. 특히 분회장 프로와 주회장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서로 통하는데 전국 각지의 풍부한 민속문화를 보여주고 다채로운 새 기상을 과시하기 위해 노력...
  • 2024-01-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