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평화·발전·협력·상생-세계가 본 중국 2023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8일 11시04분    조회:38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탄자니아 부쿰바촌 주민들이 중국토목 동아프리카유한공사 항목부 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탄자니아 중앙선 표준궤도철도 제5구간 업무을 수주하고 이 구간 연선 마을에 도로변 물받이 지점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신화사

2023년은 불안정한 한해였다. 로씨야-우크라이나 충돌,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충돌,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포스트 코로나의 충격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세계는 세기의 대변혁을 실감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은 인류가 평화와 발전, 협력, 상생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한 한해이기도 하다. 세계는 현대화 추진에 있어서 중국의 확고한 발걸음을 보았고 중국의 고품질 발전이 세계 경제에 가져다주는 새로운 동력과 민생 혜택 그리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 창의가 환영받는 글로벌 공공재가 되는 것을 보았으며 중국이 글로벌 치리에서 제시한 새로운 방안이 세계에 가져다주는 심원한 영향을 보았다. 년말년시를 맞아 국내외 산·관·학 각계 인사들은 2023년 중국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식 현대화는 중국의 것이면서 세계의 것

2023년은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룬 해이다. 여러 나라의 전문가, 학자, 기업 지도자들은 중국을 리해하려면 중국식 현대화 과정의 책략과 방법을 리해하고 그것이 세계에 대한 의미를 통찰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주장한다.

조지 부시 미·중 관계재단의 닐 부시 회장은 “중국 정부는 장기적인 비전으로 고품질 발전을 이끄는 데 능숙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례로 중국식 현대화 리념은 록색성장을 중시하고 이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지방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발전계획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또한 태양열, 풍력 등 록색 에너지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 기술의 응용은 세계 최고라고 덧붙였다.

닐 부시 회장의 말 대로 2023년 자동차산업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첨단 제조업이 급성장하면서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이 됐다. 닐 부시 회장은 전기차는 중국 경제의 고품질 발전의 축소판일 뿐이라고 보고 있다. 2023년 중국은 국산 칩 폰을 출시하고 국산 첫 대형 크루즈선을 인도했으며 항공 엔진, 가스터빈(燃气轮机) 등 전통적인 약세 산업에서 큰 진전을 이뤘고 인공지능, 량자기술 등 과학기술의 ‘뉴트랙’(新赛道)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랐다.

중국식 현대화는 중국의 것이면서 세계의 것이다. 시세이도(资生堂)의 도시노부 우메쓰(梅津利信) 중국 총재는 중국이 고품질 발전을 계속 이루고 끊임없이 혁신을 장려하는 것 등은 세계 경제 발전의 새로운 기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세이도는 외자기업으로서도 지속적으로 리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화 싱크탱크(太和智库) 선임연구원 류양성은 “중국의 첨단 제조업은 중국 경제 뿐 아니라 ‘글로벌 남방’ 발전에도 매우 적극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식 현대화가 점점 더 많은 발전도상국들의 모델이 되고 있는데 그 리유는 이러한 현대화의 길이 매우 성공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식 현대화는 전략적 안목으로 전략적 사고와 배치를 보여주며 인프라 업그레이드로 중국이 인류 력사상 가장 완전한 공급망을 구축하도록 인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의’에서 ‘공필화'에 이르기까지 ‘일대일로’ 공동건설 새로운 10년 비전 제시

2023년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창의가 제출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이란의 저명한 국제문제 전문가인 사이드 무함마드 마란디 테헤란대 교수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 창의가 제출된 지난 10년간 국제무역 방식이 바뀌였다며 유라시아 정기 렬차편의 개통으로 전통적인 해운 의존도가 줄고 중앙아시아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란과 중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가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북경에서 개최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는 151개 국가와 41개 국제기구의 대표가 참석해 총 458건의 성과를 거두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커다란 감화력과 글로벌 영향력을 반영했다.

습근평 주석은 포럼 개막식에서 중국은 함께 고품질 ‘일대일로’를 건설하는 8개 행동을 지지한다며 새로운 10년을 여는 방향을 제시했다.

‘8가지 행동’의 중요한 내용중 하나로서 상징적인 프로젝트와 ‘작지만 아름다운’ 민생 프로젝트의 실행은 ‘일대일로’ 창의의 공동 건설 국가가 실질적인 협력을 진행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복단대학 ‘일대일로’ 및 글로벌 거치리 연구소의 황인위 상무 부원장은 “중국이 약속한 1,000개의 소규모 민생원조 사업이 시장을 견인해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을 ‘작지만 아름다운’ 프로젝트에 참여시켜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새로운 명함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일대일로’ 구상의 ‘대사의’(大写意)에서 ‘공필화’ 구현에 이르기까지 향후 10년 동안 공동 건설 국가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대국 외교의 안정적 발전과 중국 주장의 글로벌 영향력

2023년 세계 정세의 불안정 속에서 새로운 글로벌 치리 모델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가 점점 더 절실해졌다. 습근평 주석이 제안한 글로벌 발전 창의, 글로벌 안보 창의, 글로벌 문명 창의는 국제 사회의 광범위한 지지와 긍정적인 반응을 지속적으로 얻고 있다.

문정인 한국 연세대 교수는 글로벌 안보 창의에서 습근평 주석은 유엔헌장에 기초한 국제안보질서를 수립하고 모든 분쟁을 평화적 방법으로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리념을 제출했는데 글로벌 안보에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안보의 핵심 위협중 하나로 보호무역주의를 꼽았다. 그는 중국이 제시한 글로벌 발전 창의는 다자주의 무역으로 경제협력을 촉진하고 발전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이것이야말로 평화 발전의 근간이라고 주장했다.

하릴 힐고라미 이란 정치국제문제연구원 부원장은 세계평화의 주요 도전은 인종적 우월감과 패권주의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글로벌 문명 창의는 문명간 평등한 교류를 촉진하고 세계 발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제 관계에서 강대국 관계는 글로벌 전략적 안정과 직결된다. 따라서 총체적으로 안정적이고 균형 발전하는 대국관계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근평 주석은 2023년 격동의 시국 속에서 중국 특색의 대국 외교가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불안정한 세계에 더 많은 확실성과 안정성을 주입했다고 밝혔다. 향항대학 당대중국과 세계연구쎈터 쎈터장 리청은 “중미 정상회담을 일례로 습근평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은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중미 량국은 정치체제와 경제모델이 다르지만 리해관계가 교차하는 부분이 많아 글로벌 치리의 난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습근평 주석의 말처럼 중국의 미래 운명은 인류의 미래 운명과 긴밀하게 련결돼있다. 중국은 각국 리익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확고하게 진력하고 있으며 중국의 새로운 발전으로 세계에 새로운 동력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져다주고 있다. 중국은 각국과 손잡고 평화 발전과 호혜 협력, 공동 번영하는 세계 현대화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관광 행복한 생활’ 2024년 5.19 중국 관광의 날 연변 주제활동 및 안도현장백산문화관광체육시즌 가동식이 안도현장백산대관동문화원에서 펼쳐졌다.가동식에서 올해 주급 ‘관광으로 왕래, 교류, 융화 촉진’ 시범기지로 확정된 장백산...
  • 2024-05-20
  •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문호실 회장: 새 불꽃 더 많이 피워가기를 기대장춘조선족부녀협회 문호실 회장(좌2)이 시버족떡을 맛보며 식자재와 제작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있다. /정현관기자 찍음“비빔밥을 한번 직접 비벼서 먹고 싶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그 꿈이 이루어져 기쁩니다.” 조선족 앞치마를 두른 채 금방 비빔밥을 ...
  • 2024-05-20
  • 5월 19일, 2024년‘5.19 중국 관광의 날’길림성 분회장 및 사평시 전민건강달리기 활동 가동의식이 사평‘인흥리’ 몰입식 문화관광거리에서 거행되였다. 길림성 분회장 활동은 주로 가동의식, 사평시 특색 문화관광상품 전람전시활동, 사평시 ‘길대완’ 관광미식 맛보기 활동, ‘중국 관광의 날 • 문명과 동행’ 문...
  • 2024-05-20
  • 17일,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분기 우리 나라 내수가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률은 85.5% ,  그중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의 기여률은 73.7% 에 달한다. 4월까지 소비령역과 투자령역은 총체적으로 회복태세를 유지해왔다. 4월 화물 수입액이 지난 동기보다 12.2% 증가, 수출액 증속보다 선명히 높은 바 내수가 회승하는...
  • 2024-05-20
  • 5월 17일, 돈화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체육국)에서 주최하고 돈화시체육총회에서 주관, 돈화시자전거협회에서 협조한 돈화시‘5.17 자전거 타는 날’ 행사가 림강댐에서 개최되였다. 많은 사이클링 애호가들이 산뜻한 자전거복장을 차려입고 초여름의 미풍 속에서 자유롭게 질주하는 기분을 만긱하면서 하나의 아름다...
  • 2024-05-20
  • -45개 프로젝트 체결, 57억 9,000만원 유치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부대활동의 하나로 5월 17일, 길림성문화산업투자유치대회가 장춘에서 개막했다. 활동은 길림성당위 선전부, 길림성상무청, 길림성문화및관광청에서 주최했다. 개막식 중점 프로젝트 체결의식 일환에서 45개 프로젝트가 체결되였는데 프로젝트 총투자는 ...
  • 2024-05-20
  •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서 장춘출판미디어그룹은 전국도시출판사련합체와 함께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 2호관에 680평방메터 규모의 전시구를 차지하고 지역적 특색이 다분한 17개 전국 도시출판사의 5,000종에 가까운 각종 정품 도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박람회에서 장춘출판미디어그룹의 《장춘기억>》총...
  • 2024-05-20
  • "벗이 먼 곳에서 오니 반갑기 그지없고 배우고 터득하니 그 기쁨 또한 한량 없도다." 공자의 《론어》에 나오는 명언이다. 이번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 공자의 고향인 산동성에서도 출판업체를 조직해 박람회에 나왔는데 참가업체는 바로 산동성에서 규모가 제일 큰 국유 문화기업이며 상해증권교역시장에 오...
  • 2024-05-20
  •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많은 시민, 아이들이 현장을 찾아  즐거운 책 려행을 체험했다.6살 딸을 데리고 온 양녀사는 “인터넷을 통해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열...
  • 2024-05-20
  • 현장사진5월 19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열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책을 매개로 18차 당대회 이래 출판된 각종 정품도서를 선전하고 독자들에게 중국조선족의 전통문화, 무용예술, 무형문화유...
  • 2024-05-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