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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녀성들의 단합과 매력 과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일 11시27분    조회: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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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새해를 맞으면서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손잡고 분발 진취하여 함께 미래를 개척하자'는 내용을 주제로 한 총화대회 및 치포패션쇼, 문예공연 장끼자랑대회를 마련하여 녀성들의 단합과 매력을 과시했다.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협회는 연변사회조직련합회 우수단체,빈곤부축 선진집체이다.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협회는 연변의 우수한 녀성기업가와 직업녀성들이 연변대학직업녀성문화연구반을 수료한후 독립적이고 진취적이고 공유하는 녀성평생교육문화를 지속적으로 지향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8년도에 설립된 공식 단체이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조미화 회장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조미화 회장은 “올해에도 25명이 연변대학직업녀성문화연구반에 입교했으며 신로회원들은 연변대학직업녀성문화연구반의 배치에 따라 생활, 경영관리, 법률, 문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습득하면서 매력적인 녀성의 이미지를 굳혀갔다”면서 “이는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협회의 력량증가와 함께 녀성들의 문화자각을 실천해가는 단체로,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새해에는 함께 분발진취하여 미래를 개척해 나가며 미래형 인재로 거듭나기에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화회장은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협회는 새해,새로운 출발점과 함께 새로운 기회와 도전으로, 시대와 더불어 각 방면에서 부단히 좋은 성적을 창조하면서 녀성평생교육의 조화로운 문화를 사회에 전수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 지난 한해 의미있는 행사들도 다양하게 조직했다.

대회를 사회하고 있는 김춘영집행회장

로병들과 함께 3.8절 뜻깊게 보내기, 연변렬사릉원에서 혁명선렬들을 추모하고 연변혁명기념관을 참관하는 것으로 애국주의사상교양수준을 한차원 높이기에 노력하여왔다. 북경에서 열린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3회 워크숍에 참석해 배움의 장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특강과 기업탐방을 통해 인력자원 관리 및 개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졌으며 급변하는 시장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모색케 했고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에서는 ‘천사원'을 방문하고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 5,000원과 간식거리 20여봉지를 전했고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 제작현장을 찾아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후원금 1만원을 제작진에 전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기에 노력해왔다. 협회는 올해에도 연변사회조직련합회로부터 우수단체, 빈곤부축선진단체로 선정되였다.

협회 선진인물 표창결정을 발표하는 박연하 상무부회장

이날 협회에서는 올 한해 협회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회원들을 표창했는데 김련희 등 10명을 우수회원으로, 장미란 등 5명을 학습형우수회원으로, 안명화 등 5명을 애심활동우수회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우수회원들

학습형 우수회원들

애심활동 우수회원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김영순명예회장은 신년축사에서 “25년전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의 지도하에 제1기 29명 녀성학원들은 배움의 꿈을 안고 연변대학 캠퍼스에 첫발을 들여놓으며 녀성평생교육과정의 자랑스러운 시대를 열어놓았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물 마실때 우물 판 사람을 잊지 말아야 한다.연변대학 지도부와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의 설립자 채미화교수,김화선 주임을 비롯한 변함없이 녀성성장과 발전에 관심을 기울려준 교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표했다.

신년축사를 하는 김영순 명예회장

김영순명예회장은“평생교육을 지향하는 자매들이 있기에 함께 수업을 듣고 다방면의 지식을 배울뿐만 아니라 자주 공감하는 전통문화분위기가 짙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활동을 이어올수 있었다.”며 “녀성회원들이 자아를 과시하고 사회진보와 교류에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면서 녀성평생교육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가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공연을 사회하고 있는 최애리 상무부회장

이날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 또한 치포(旗袍)패션쇼, 드럼 및 가야금 연주, 춤, 독창 등 장끼자랑으로 녀성회원들의 미와 끼를 보여주었다. 협회에서는 다년간 한복쇼, 모자쇼 등 다양한 주제로 패션쇼를 펼치고있는데 올해에는 치포패션쇼를 통해 중국의 유구한 복식문화에 대한 인식을 깊이하는 한편 미적 향수를 느끼게 했다.

로회원들의 치포패션쇼

민족무용 <내 사랑 가야금아>

무용 <요렇게 조렇게> 한복패션쇼의 한장면

연변대학예술학원 신옥분 교수 등 6명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김연수 회원이 우승을, 한영화와 방미성 회원이 준우승을, 서향숙,박경자, 김춘란 등 3명 회원이 3등을 했다.이외에도 안매화, 최영옥,신숙,강옥,류미옥 등 5명 회원이 종목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김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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