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RCEP 발효 2주년, 중국-아세안 산업망 협력 더욱 긴밀해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7일 17시01분    조회:33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크로스보더 화물차가 지난해 4월 12일 동흥통상구의 변방검사 통로를 통과하고 있다. /신화사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 발효 이후 중국과 아세안간 산업 협력은 갈수록 심화되며 지역간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중국,일본,한국,오스트랄리아,뉴질랜드 등 15개 회원국으로 세계 약 3분의 1의 인구와 무역량을 커버한다.

중국과 아세안간 상품 무역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11월 중국-아세안간 무역액은 5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아세안은 여전히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다.

그중 광서는 RCEP 회원국 대상 무역에서 지리적 우위 뿐만 아니라 교통,정책,자원 등 다양한 강점을 지녔다.

중국과 윁남 국경이 맞닿은 지역에 위치한 광서 우의관통상구가 대표 주자이다. 동남아에서 수입된 두리안,망고스틴 등 농산물이 이곳을 통해 중국으로 들어오고 중국산 전자제품이나 대형 기계설비를 가득 실은 화물차가 이곳을 통해 아세안 국가로 향한다.

우의관통상구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를 잇는 륙로 통로이자 중국과 윁남간 과일 무역이 이뤄지는 중요한 통로이다. RCEP 발효 후 지난 2022년 9월부터 대량의 윁남 두리안이 우의관 통상구를 통해 중국으로 들어왔다.

한편 광서는 아세안 국가와 크로스보더 산업망,공급망 구축에 힘쓰는 한편 남녕,북해,방성항,흠주,옥림,백색,숭좌 등 7개시의 개발구,자유무역구,산업단지 등을 활용해 중국-아세안 산업합작구를 건설하는 등 산업협력이 새로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

남녕(심수)아세안산업합작구, 천계(川桂)국제산업능력합작산업단지, 중국-말레이시아 ‘량국쌍원’(량국이 협력하는 산업단지 두곳)… 성,국경을 넘나드는 산업단지들이 광서 북부만경제구에 자리를 잡고 린항의 공업과 변경 특색산업이 가속화 발전함에 따라 중국과 아세안 간 크로스보더 산업협력을 강력히 받쳐주고 있다.

중국과 아세안의 산업망 상호 보완성이 날로 강화되고 있는 이것은 지역내 기업에 거대한 시장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

풍상에서는 아세안에서 수입한 다양한 제품과 현지 및 주변 지역의 원료 우위를 활용해 과일,견과류,중약재 등 가공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남녕시에 위치한 메이쓰다(美斯达)공장이 생산한 엔지니어링 기계제품은 최근 수년간 타이,인도네시아,캄보쟈 등 아세안 국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메이쓰다그룹 회장 황강화는 “아세안 많은 국가가 현재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에 놓여있기 때문에 중국의 선진기술,제품,자본에 대한 수요가 크다”며 “중국-아세안 지역 경제 일체화가 심화됨에 따라 중국기업이 아세안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능력에 우리는 자신감에 차 있다”고 말했다.

북경대학 국제관계학원 교수 구곤 역시 ‘일대일로’ 공동건설 추진과 RCEP 시행에 발맞춰 중국과 아세안간 지역 산업망 통합은 심화되고 량측 교류와 협력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34
  • -습근평 주석의 2024년 신년사 국제사회서 강렬한 공감대 새해를 앞두고 습근평 국가주석이 발표한 2024년 신년사는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받으며 강렬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러 나라 인사들은 습근평 주석의 신년사는 자국의 발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세계를 품는 대국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었다고 표했다. ...
  • 2024-01-03
  • 1월 2일, 타이 총리 세타는 방콕에서 타이는 2024년 3월 1일부터 중국공민에 대해 비자 영구 면제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타는 이날 총리부에서 열린 소식공개회에서 앞서 이미 중국공민에 대해 수개월간 림시 입국 무비자정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타이 정부는 줄곧 중국 관련 부문과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20...
  • 2024-01-03
  • 지난해 12월 20일 새벽,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에 살고있는 91세의 박씨 할머니가 이외의 사고로 크게 다쳤다. 구급차로 연변대학부속병원에 호송된 박씨 할머니는 오른쪽 대퇴골 분쇄성골절로 수술치료를 해야 했는데 연변대학부속병원 골외1과 류연군(刘彦群)주임과 박명준 주치의사가 환자의 수술을 맡게 되였다...
  • 2024-01-03
  • 경제성장 안정시키고 발전활력 증강하는 면에서 더욱 큰 역할 발휘하여 길림의 전면 진흥 추진하고 솔선적으로 새로운 돌파 실현하는 데 힘 이바지해야 2024년 새해 첫 출근일인 1월 2일, 성당위 서기 경준해와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은 함께 중국제1자동차회사에 가서 조사연구하고 좌담회를 소집했다. 경준해는...
  • 2024-01-03
  • 2일, 길림성공안청에 따르면 양력설 련휴 기간 전 성 공안기관은 고등급 근무를 가동하고 위험 예방, 안전 보장, 안정 수호 및 제반 업무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련휴 기간 전성의 사회 대 국면이 안정되고 치안 질서가 량호했으며 여러 관광지가 질서정연했는바 중대한 사건과 공공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 2024-01-02
  • 연변 7개 집단과 9명 개인, 길림성 목축업산업 선진 영예 최근, 길림성인민정부가 《길림성 목축업사업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내려 전 성 9개 시(주)와 매하구시, 중앙과 성 직속 부문의 50개 집단과 100명 개인을 선정한 가운데 연변조선족자치주의 7개 집단과 9명 개인이 각각 선진집단과 선진...
  • 2024-01-02
  •   공연의 서막을 연 사회자 2024년1월1일 길림시인민극장에서 길림시조선족 새봄맞이 문예공연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길림시조선족 새봄맞이 문예공연 무대에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시조선족중소학교,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길림시조선족아리랑합창단 등 길림시 정부기관, 조선족 학...
  • 2024-01-02
  •   2023년12월31일 저녁, 길림시 송화강 량안은 새해맞이 불꽃놀이 구경을 나선 수만 시민들로 빼곡이 메워졌다. 저녁 6시, 길림시 정부 맞은켠 송화강 기슭에서 쏘아올린 축포, 오색령롱한 불빛은 송화강을 물들이고 도처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새 시대 새 강성"을 주제로 길림시정부에서 주관한 길림시 새해맞이 대형 불...
  • 2024-01-02
  •     제11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및 연길빙설환락원 가동식 현장 1월 1일, 제11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및 연길빙설환락원 가동식이 연길 부르하통하강반에서 거행됐다. 이번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는 습근평 총서기의‘빙설천지도 금산은산’에 관한 중요지시정신을 관철하고 길림성관광 조급 산업공략행동을 안정적으로 ...
  • 2024-01-02
  • 뿌찐 로씨야 대통령이 1월 1일, 로씨야는 2024년 브릭스 의장국을 담임하는 기간 정치와 안보, 경제와 금융, 문화와 인문 교류 등 세개 중점 령역에서 성원국간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씨야 대통령사이트에 의하면 뿌찐은 성원국간 외교정책의 조절에 각별히 치중하고 국제 및 지역 안보와 안정이...
  • 2024-01-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