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진흥총회를 우수한 민족단결진보 모범단체로 꾸려나가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2일 12시44분    조회:35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월 21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는 장춘시국제회의전시중심에서 2023년 사업총화대회를 열고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한해를 전망해보았다.

대회에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이하 ‘진흥총회’로 략칭) 오장권 회장이 회장단을 대표해 2023년 사업보고를 진술했다.

 
오장권 회장이 진흥총회 회장단을 대표해 2023년 사업보고를 진술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해 진흥총회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의 관심과 지도 하에《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에 관한 학습을 통해 사회단체의 자률능력과 규범화 관리수준을 한층 향상시켰고 문화전승,교육성원, 경로후원, 회원친목을 주제로 산재지역, 민족향촌, 변경지역에 의료봉사, 문화하향 등 도움과 사랑을 전달하는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조직했다. 선후로 매하구시와 길림시의 경로원과 양로원 3곳을 방문했고 제38회, 제39회 의료문화하향 활동을 조직했으며 무료 진단과 의약품, 문화생활 용품들을 지원했다. 또한 ‘참전용사 찬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제53번째, 제54번째 로전사를 찾아 감사와 위문을 전달했다. 이외 길림 서란의 홍수재해 발생지역에 방문해 수재민들에게 후원금 구조물자를 전달했다.

 
행사 장면

한편, 진흥총회는 7년간 12학기를 운영해왔던 조선어 무료강습반을 원만히 끝마치고 그 업무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 공식적으로 인계했다.〈전국 축구 갑급리그 우승〉58돐에 즈음하여 룡정해란강축구문화원구에 31명 축구공신 명록이 새겨진 ‘동북호랑이 우승 기념비’를 세웠으며 진흥총회의 규범화 건설을 한층 더 보완하기 위해 진흥총회의 사무구역에 ‘중화민족공동체교육 및 사회단체 력사선전’회랑을 건설했다.

 
행사 장면

 
행사 장면

진흥총회 오장권 회장은 ‘지난해에 총회에 일정한 성과가 있었다면 정부의 관심과 회장단의 지혜 및 전체 회원들, 총회 자문위원회와 사회 각계 성원들의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총회를 우수한 민족단결 진보 모범단체로 꾸려나갈 것을 호소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협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우수회원, 우수 전문위원회와 최우수활동집단을 표창했다.

/글 정현관, 사진 류향휘, 오건, 손맹번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로씨와 장씨는 원래 친한 친구사이였다. 장씨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씨는 자신의 개인관계를 통해 다른 친구인 왕씨로부터 10만원을 빌렸고 자신의 명의로 왕씨와 차입계약을 맺었으며 왕씨는 계좌이체방식으로 장씨에게 돈을 지급했다.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로씨가 왕씨의 원금 10만원과 리자를...
  • 2022-09-02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   8월 31일 오전 9시30분, 중앙민족가무단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기층(연변)하향 문화혜민 공연을 펼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여 기층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조화, 단결, 번영의 축제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민족가무단이 연변에서 ‘중화민족 한가정'위문공연을 ...
  • 2022-08-31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
  • 2022-08-31
  •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 총결승전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애호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여러 민족 ...
  • 2022-08-31
  • 8월 31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인은 왜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하는가?’ 문학연구토론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37명의 녀성문인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박초란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축사에...
  • 2022-08-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