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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14기 인민대표대회 3차 회의 승리적으로 페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9일 09시08분    조회: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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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치를 높이 들고 당부를 명기하며 민주를 발양하고 단결분진해야

성 14기 인민대표대회 3차 회의 승리적으로 페막

경준해 회의 사회 및 연설 사문빈 성감찰위원회 주임으로 당선 길림성인민정부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등 6개 결의 채택

27일, 성 14기 인대 3차 회의가 제반 의정을 마치고 장춘에서 승리적으로 페막했다./길림일보 정연 장야 기자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전체 대표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원만한 성공을 거두어 27일 오후 길림성호텔에서 페막했다.

오후 2시, 성 14기 인대 3차 회의는 제3차 전체회의를 거행했다. 회의는 대회 집행주석인 경준해가 사회했다.

성 14기 인대 3차 회의에 참석해야 할 대표는 513명,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표는 468명으로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대회 집행주석으로는 또 오해영, 고광빈, 범예평, 전금진, 류금파, 장환추, 하동평, 가효동, 학국곤, 리중신 등이 있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 성정협 주석 주국현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회의는 총감표인, 부총감표인과 감표인 명단을 표결하여 채택했다. 회의는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사문빈을 길림성감찰위원회 주임으로, 왕백중, 장흔을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선거했다.

오후 2시 40분, 페막회의가 거행되였다.

‘길림성 헌법선서제도 조직 실시 방법’의 규정에 따라 당선된 성감찰위원회 주임, 성 14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이 헌법선서를 했다.

회의는 길림성인민정부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길림성 2023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4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 길림성 2023년 예산집행상황과 2024년 예산에 관한 결의, 길림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길림성고급인민법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길림성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를 표결하여 채택했다.

페막회의에서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성 14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는 전체 대표와 회의에 참가한 동지들의 공동한 노력하에 원만하게 제반 의정을 완수했다. 이번 대회는 새시대 길림성이 전면 진흥하는 새로운 로정의 돛을 올리고 출항하는 관건적인 시점에 소집된 아주 중요한 회의이며 기치를 높이 들고 당부를 명기하며 민주를 발양하고 단결분진하는 대회로서 반드시 전 성 인민들이 새시대 새 로정에서 계속하여 분투하고 분발향상하며 자신감 가득히 고품질 발전, 지속 가능한 진흥의 새로운 길로 나아가며 새시대 길림성의 전면 진흥이 솔선하여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는 데 방대한 힘을 결집하도록 격려할 것이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2023년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출발의 해이며 3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전염병 예방, 통제 체제가 전환된 후 경제가 발전을 회복하는 해였다. 동북진흥전략 실시 20돐에 즈음하여 습근평 총서기는 열번째로 동북을 찾아 새시대 동북전면 진흥의 웅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습근평 총서기의 친절한 배려와 과학적인 인솔하에 전 성은 ‘1주 6쌍’ 고품질 발전 전략을 깊이 실시하고 변화에 대응하고 기회를 포착하며 개척진취하여 ‘4대 군집’ 육성, ‘6신 산업’ 발전, ‘4신 시설’ 건설을 다그침으로써 각항 주요 경제지표가 대폭 상승하고 전국 선두에 서며 전면적 진흥에서 솔선하여 돌파를 이룩할 수 있는 튼튼한 저력을 보여주었다. 길림성이 ‘상승기’와 ‘쾌속 차선’에 진입하는 왕성한 태세를 보였으며 전면진흥의 새 기상, 새 활력이 보다 뚜렷해졌다. 이러한 성과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력한 지도하에 전 성 여러 민족 인민이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협심하여 난관을 극복하고 꾸준히 분투한 결과이다. 그 속에는 전 성 각급 인민대표대회 조직, 전체 인민대표대회 대표들의 지혜와 땀과 노력이 응축되여있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길림성이 어렵사리 이뤄낸 경제 반등 호조 태세를 공고히 하고 보강해야 한다. 상승기를 안정시키고 쾌속 차선에 안정적으로 머물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상을 해방하고 개방 포용하며 과감하고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해방은 전제이고 개방은 경로이며 과감한 추진력은 수단이고 활성화는 목적이다. 대중의 활력이 분출되고 사회가 활력적이며 시장에 활력이 넘치고 경제에 활력이 충만하도록 해야 한다. 첫번째로 ‘활력’의 다원적 주체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혁신격려 기제를 장려하고 실패를 관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개방과 포용의 토양에 뿌리내려 기치선명하게 법과 규정에 따라 모든 탐색, 발전, 형태, 모델을 지지함으로써 간부가 과감히 일하고 지방이 과감히 부딪치며 기업이 과감히 사업하고 대중이 과감히 창업하는 기풍이 길림 대지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두번째로 ‘활력’의 강력한 운동에너지를 집중시켜야 한다. 보다 높은 강도로 시장화개혁을 추진하고 혁신자원배치를 최적화하며 자주혁신능력을 증강하고 인재 정책을 시대에 부합되게 보완하고 발전수요에 부합되는 봉사 체계를 구축하여 광범한 대중이 일하고 창업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세번째로 ‘활력’의 공간을 넓혀야 한다. 자원, 자본, 경로, 정책을 일층 활성화하여 길림이 활력을 띠고 열정이 넘치며 인기가 집중되고 강하게 발전하게 해야 한다. 네번째로 ‘활력’을 위한 봉사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봉사 보장을 개선하고 민생복지를 증진하며 활력이 넘치는 사회봉사체계와 기층관리체계를 건설해야 한다. 다섯번째로 ‘활력’적인 정신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전사회에서 로동정신, 분투정신, 봉사정신, 창조정신, 근검절약정신을 고양하고 취업우선정책을 깊이있게 실시하며 혁신, 창업을 격려하고 고품질 발전 성과를 끊임없이 고품질 생활로 전환시켜 진흥의 힘, 진흥의 진보, 진흥의 성과로 민생의 념원, 민생의 즐거움, 민생의 행복을 받들어야 한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이 되는 해이며 ‘14.5’전망계획의 목표와 임무를 실현하는 관건적인 해이다. 우리는 ‘활력’에 공들여 ‘풍부하고 다채로운’ 아름다운 길림성을 건설해야 한다. ‘풍부한’ 시스템 집적(系统集成)에 모를 박아야 한다. 과학기술 혁신으로 현대화 산업체계 건설을 이끌고 ‘4대 군집’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6신 산업’을 발전시키며 ‘4신 시설’을 건설해 풍성한 혁신 성과, 농업의 풍년, 공업 경주로의 풍성한 수확, 봉사업의 활발한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부유한’ 가치관을 수립해야 한다. 고품질 발전으로 국강민부의 근간을 다지고 전사회의 물질 공급이 보다 풍부하고 정신 상품이 보다 풍성하게 해야 한다. ‘다양한’ 방법, 경로를 분명하게 해야 한다. 모든 유리한 조건을 리용하고 모든 적극적인 요소를 동원하며 모든 활용 가능한 힘을 단결하고 자원을 많이 배치하고 플랫폼을 많이 확장하며 인재를 많이 집중시켜야 한다. ‘다채로운’ 실천 방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고품질 발전 체계와 고품질 생활 체계를 구축하는 데서 솔선하여 돌파하고 국가의 ‘ 5대 안전’을 수호하는 데서 솔선하여 돌파하며 향촌진흥 추진, 생태강성 건설, 개혁개방 심화, 경영환경 최적화, 민생 보장과 개선, 위험 방지와 해소 등 중점사업에서 솔선하여 돌파를 이뤄내 계획이 다채롭고 과정이 근사하며 결과가 빛나게 해야 한다.

경준해는 끝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길림성은 곧 새로운 비약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어려움을 무릅쓰고 용감하게 나아가며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 추진하는 데 적극 투신하고 새시대 길림성의 전면 진흥이 솔선하여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는 것을 추동하기 위해 단결분투하자!

주석대에는 또 호가복, 채동, 장은혜, 한복춘, 리위, 사문빈, 조로보, 리명위, 왕추실, 류개, 리국강, 하지량, 량인철, 김육휘, 오정평, 리룡희, 리열, 장지군, 리유두, 곽내석, 채국위, 진해도, 류금래, 윤이군, 왕지후, 왕자련, 고지국, 우화걸, 조홍위, 강치영, 차수란, 팽영림, 방경파가 자리를 했다.

제반 의정을 마친 후 대회는 웅장한 국가 소리 속에서 승리적으로 페막되였다.

/길림일보  황로, 리나, 왕예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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