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제시평]앞으로 60년, 중국과 프랑스는 더 과감하게 교류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9일 11시25분    조회:46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월 25일, 북경 국가대극장에서 프랑스 작곡가인 구노가 창작한 가극 〈로미오와 쥴리에트〉가 공연되였다. 국내외 예술인들은 손잡고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였다.

당일 저녁 진행된 중국 프랑스 수교 60주년 초대회에서 중국과 프랑스 정상은 화상방식으로 축사를 발표했다. 중국 습근평 국가주석은 중국과 프랑스의 독특한 력사가 독립자주, 상호리해, 호혜상생 그리고 멀리 내다보는 ‘중국-프랑스 정신’을 만들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중국과 프랑스 사이의 협력을 심화하는 데 4가지 창의를 제기하였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쌍방은 량국 인민의 수요를 만족할 수 있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유조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량국 정상이 중국과 프랑스 협력과 관련해 합의를 보았음을 설명한다.

중국의 서방 국가와의 교류 력사에서 프랑스의 역할은 독특하다. 프랑스는 중국과 공식 수교한 첫 서방 대국이고 중국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건립하고 전략대화를 전개한 첫 서방 대국이다. 60년래 국제풍운의 시련이 있었지만 중국과 프랑스 관계는 시종 중국과 서방국가 관계에서 앞장섰다. 고위층 래왕이 밀접했고 전략대화, 고위급 재정금융대화, 고위층 인문교류기제가 공동으로 작용하였고 쌍무관계는 총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하였다.

10년전 중국과 프랑스 수교 50주년을 경축할 때 습근평 주석은 한어 16자로 ‘중국-프랑스 정신’을 총화했다. 오늘날 습근평 주석은 이 정신을 재차 강조했다. 분석인사들은 ‘중국-프랑스 정신’은 외계가 중국-프랑스 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료해하는 금열쇠라고 말했다. 그중 독립자주는 중국과 프랑스 두 민족의 공통한 정신적 품성이다. 이로 하여 량국 관계는 국제정세 변화의 충격을 극복하고 협력에 집중하며 갈등을 타당하게 처리함으로써 중국과 서방국가 관계의 본보기로 되였다.

당면 세계는 백년불우의 변국을 겪고 있고 개별적 대국은 세계의 패권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진영대립을 조작하고 불안정과 분렬을 가심화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세계의 신랭전을 우려하고 있다. 그렇다면 손잡고 랭전을 타파한 두 대국으로서 중국과 프랑스는 새시대에 어떻게 교류하고 대국적인 책임을 리행해야 할가?

습근평 주석은 화상방식으로 축사를 발표할 때 중국과 프랑스는 확고부동하게 쌍무관계를 발전시키고 인문교류를 확대하며 민심소통을 촉진하고 평등하고 질서있는 세계 다극화, 보편적인 혜택과 포용적인 경제 글로벌화를 공동으로 창도하며 호혜상생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4가지 창의는 중국과 프랑스간의 공동리익이라는 뉴대를 강화하는 데 립각하고 더욱 큰 세계적인 책임을 공동 리행하는 데 착안하였으며 앞으로 60년의 중국과 프랑스 관계에 방향을 제시하였다.

쌍무 교류 면에서 볼 때 중국과 프랑스는 지정학적 정치모순이 없고 근본적인 리익충돌이 없으며 독립자주와 과감히 앞장서는 정신적인 공감대만 있기에 두 문명대국은 서로 감상하고 서로 흡인하면서 주기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얼마든지 정치적인 상호 신뢰를 단단히 다지고 실무협력을 확대하며 문명교류를 추진할 수 있다.

지금 프랑스는 유럽동맹에서의 중국의 제3대 무역동반자, 제3대 실제 투자래원국, 제2대 기술수입국이고 중국은 아시아에서의 프랑스의 최대 무역동반자이다. 2023년 4월 마크롱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때 쌍방은 일련의 중요한 협력 협의를 달성하고 봉사무역, 친환경 발전, 과학기술혁신 등 새 협력성장 포인트 배육에 동의하였다.

분석인사들은 중국과 프랑스 협력의 산업 분야가 원자력, 우주항공, 고속렬차 등 ‘로3종’(老三样)에서 신에너지와 환경보호제품, 디지털경제와 친환경, 디지털금융 그리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제3자 시장에서의 협력으로 전환하였다고 인정한다. 그리고 앞으로 량국은 협력의 케익을 더 크게 만들어 호혜상생을 실현할 가능성이 충분한다고 주장한다.

어렵게 찾아온 좋은 기회를 만난 새시대에 중국과 프랑스는 수교 때의 초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미래를 지향하며 과감히 나서야 한다. 세계가 불안할수록 중국과 프랑스의 협력은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 60년, 중국과 프랑스 교류는 계속 과감히 앞장서서 량국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해주고 세계를 좋은 방향으로 추진해야 할 리유가 충분하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빙설관광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통화공항은 려객 ‘고봉’을 맞았다. 12월 2일까지 통화공항은 2023년에 총 2,061편에 달하는 운수 항공편의 리착륙을 보장했고 려객 운수량은 19만 4,331명에 달했으며 평균 객석률은 67.05%에 달해 려객 운수량이 다시 한번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력사기록을 돌파했다. 2023년말까지 려객...
  • 2023-12-06
  • 일전 소집된 연변주-성도항공관광추천소개회에 따르면 연길-정주-성도 (정주 경유) 항공편이 12월 12일부터 운항을 회복하는데 이 항로는 5시간 35분 소요된다. 료해에 따르면, 이 항공편 번호는 CA2665이며 성도에서 오전 9시 5분에 리륙하여 10시 55분에 정주에 도착, 정주에서 12시에 리륙하여 14시 35분에 연길에 도착...
  • 2023-12-06
  • 기자가 5일 공업정보화부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는 신형 무선, 신형 네트워크 등 관건기술의 연구개발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업계로 하여금 첨단부품, 기초소프트웨어 등 단점제품을 서둘러 보완하도록 추진하며 6G기술의 연구개발과 혁신을 가속화하게 된다. 공업정보화부 부부장 장운명은 공업정보화부는 ...
  • 2023-12-06
  • 모스크바거래소는 4일부터 3종류의 인민페와 루블 거래 새 도구를 출시했는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환전 업무 편리성을 제고시키고 거래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모스크바거래소 웹사이트가 공포한 소식에 따르면 새 거래도구는 각각 로씨야중앙은행 공식환률과 인민페 대 루블의 실제 거래평균가격으로 거래되는데 그...
  • 2023-12-06
  • 지난해 전국예술표연활동에서 우수조직상을 수여받은 도문시 신화가두 로인총회에서는 대중문화봉사중심을 잘 꾸려 로인들의 풍요로운 로후생활의 튼튼한 기둥이 되여주고 있으며 로인들의 행복지수를 크게 높여며 조화로운 도문건설에서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2016년 4월에 설립된 이 대중문화봉사중심은 건축면적이...
  • 2023-12-06
  • 야간스키, 밤달리기, 야간 아이스하키, 야밤롱구… 낮이 짧고 밤이 긴 엄동설한도 길림성 여러지역에서 펼쳐지는 전민건강의 절주를 막지 못한다. 지속적으로 다원화되고 번영하는 야간스포츠소비 방식은 야간경제의 중요한 성장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력사가 유구한 ‘축구의 고장' 으로 이곳은 대중축...
  • 2023-12-06
  • 영국 옥스포드대학 출판사는 인터넷 인기검색어 ‘rizz'(매력)를 올해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옥스포드대학 출판사 웹사이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rizz는 한 사람이 치장과 개인 특질 등을 통해 다른 사람을 끌어당기는 능력을 가리키며 영어 단어 ‘개인적 매력'(charisma)의 중간 부분에서 따왔다고 밝혔다...
  • 2023-12-06
  • 겨울이 다가오고 각종 호흡기 질환이 발병률이 높은 시기에 접어들면서 독감을 예방하고 통제하는 방법이 요즘 대중의 관심하는 초점으로 되였다. 일전 중국질병통제쎈터는 겨울철 독감백신접종 건강 제시문을 발표하여 독감백신접종은 독감을 예방하고 독감과 관련된 중증환자의 발생과 사망위험을 낮추는 경제적이면서도 ...
  • 2023-12-06
  • 5일, 교육부와 인력자원사회보장부에서 소집한 2024년 전국일반대학졸업생 취업창업사업 화상회의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2024년 대학졸업생 규모는 1,179만명에 달해 동기대비 21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각 지역의 여러 대학교들에서는 각종 취업촉진정책의 현지 시달 효과를 서둘러 추...
  • 2023-12-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