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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춘이 지나면 정말 하루하루 더 따뜻해질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4일 09시33분    조회: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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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우리는 24절기중 첫번째 절기인 립춘을 맞이했다. 어릴 때 절기에 대한 인상은 어른들의 입으로 전해온 속담에서 남겨졌을 것이다. “립춘밥을 먹으면 하루하루가 더 따뜻해진다.(吃了立春饭,一天暖一天)” “립춘에 비가 오면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든다.(立春雨水到,早起晚睡觉)” 립춘이 되면 정말 하루하루가 더 따뜻해질가?

우리 나라는 립춘을 봄의 시작으로 간주하는데 이날 가장 중요한 일은 ‘봄을 깨무는 것(咬春)’으로 북방에서는 춘병, 남방에서는 춘권을 먹고 고대에서는 무를 깨무는 풍습도 있다. 어찌되였건 봄을 존중한는 의미로 특별한 한끼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립춘밥을 먹고 나면 사람들은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고 봄기운이 짙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립춘에 들어서면 정말 하루하루 따뜻해질가? 중국기상망은 이왕 립춘기간 우리 나라 평균기온 변화상황을 통계했다. 립춘 첫날 전국의 평균기온은 -3.26°C에 불과했지만 립춘 마지막 날에는 -1.04°C로 15일 동안 2.22°C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작은 변동은 있었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확실히 점차 따뜻해졌다.

똑같이 따뜻해지더라도 남방과 북방의 행보는 조금 다르다. 중국날씨넷은 이왕 성급도시 립춘기간 평균기온을 통계했고 통계결과 기온상승폭이 비교적 큰 도시는 주로 북방에 집중되여 있음을 발견했다. 동북 지역의 할빈은 이왕 립춘기간 평균기온은 3.7°C 상승했고 화북 지역 북경은 기온상승폭이 2.1°C, 화남 지역의 광주 기온상승폭은 1.2°C에 불과했다.

왜 이때 북방의 기온상승폭이 남방보다 클가? 중국기상넷 기상분석가 장견은 북방은 겨울철 기초기온이 낮기에 기온 상승공간이 크다고 해석했다. 반면에 남방은 상대적으로 기초기온이 높고 습도도 더 높기 때문에 기온상승폭이 비교적 작다. 하지만 기온상승폭이 크더라도 북방의 기온은 남방에 비해 많이 낮은데 기상학적 의미의 봄철로 진입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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