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혁 독서칼럼집《옥탑방, 책 읽어주는 남자》 상,하권 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4일 11시20분    조회:7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유명 소설가 김혁이 독서칼럼집을 펴냈다. 

교육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김혁의 《옥탑방, 책 읽어주는 남자》는 옥탑방 서재에 수만권의 도서와 영상물을 소장하고 독서와 집필에 전념하고 있는 저자의 독서심득을 독자들에게 한편 한편 '읽어주고' 있다.

상, 하권에 장장 40여 만자로 제1부 '살아간다는 것은', 제2부 '철학자의 예언에 눈귀를 기울이다', 제3부 '야생 붓꽃의 전언', 제4부 '숨 한번 쉬는 사이', 제5부 "저 도렷한 '별'을 세며", 제6부 '환(幻)을 말하다', 제7부 '바다우의 피아니스트', 제8부 '울프의 방', 제9부 '문학의 중심에서 쟝르를 웨치다' 부록 등 9개의 장절로 분류하여 88편의 독서칼럼을 수록하고 있다.

수십년간의 매체 기자생활과 소설가의 삶을 병행해 온 저자의 독서칼럼집은 그 정론이 뚜렷하면서도 또한 소설가로서의 유려한 문체를 보여주고 있다. 

독서칼럼집의 장절이 풀이하고 있는 작품들은 중국작품, 세계명작, 노벨문학상 수상작품, 동방문학, 인물전기, 쟝르물, 영상물, 산문집, 독서대담 등이다. 

칼럼집은 고금중외의 명저들로 부터 당대의 인터넷 문학에 이르기까지 아우르는 범위과 넓으며 단순히 잭의 줄거리만 풀이한 것이 아니라 창작담, 대담, 취재록 등 여러 쟝르로 독자들에게 립체적인 열독방식을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여러 쟝르의 도서에 관한 해제이자 작자의 문학에 대한 시안을 보여주는 평론집의 성격도 띄고 있다. 

소설가이자 칼럼니스트인 김혁은 사회와 문단에서 공인하는 '독서광'으로서, 연변독서절에서 임명한 조선족의 첫 '독서대사'이기도 하다.

다년간 김혁은 '연변일보', '길림신문', '종합신문 주간', '연변문학', '도라지', '문화시대', '중국조선족교육', '지부생활' 등 간행물에 작가의 전문코너를 설치하고 200편이 넘는 독서칼럼을 발표, 련작하였고 방송, 텔레비에 게스트로 출연해 수십차의 독서대담을 진행해 왔으며 그 작업을 지금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문인과 시민들로 무어진 독서회를 창설하고 이끌어고 있다. 

김혁소설가는 "중국문단과 해외문단의 경우 문학명작에 대한 독서 길라잡이 도서가 해마다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중국의 여러 TV방송채널에는 전문 독서프로가 개설 되여있다. 이러한 독서프로들은 절찬속에 TV프로로, 책자로 출간을 거듭하고 있다. 대학가와 작가협회에서 조직한 문학특강에서 수차 문학특강을 맡아하면서 사생들과 문학도들에게 알맞는 우리 말로 된 문학입문서가 없어서 문학에 대한 조언과 그에 걸맞는 책에 대해 자문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였다. 또한 아직도 조선족 어린이들에 적용되는 과외독서물이 적고, 조선말로 된 독서입문서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이 책자가 그 '목마름'을 다소 해소해 줄듯 보인다."고 책의 집필과정에 대해 말했다.  

한편, 소설가 김혁은 룡정에서 태여나 1985년 단편소설 《피그미의 후손》, 《노아의 방주》로 데뷔했다. 중국작가협회 회원이다.

《길림신문》, 《연변일보》 등 매체에서 26년간 언론인으로 근무했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마마꽃, 응달에 피다》,《국자가에 서있는 그녀를 보았네》,《시인》,《완용 황후》,《춘자의 남경》(조, 한, 영문),《무성시대》, 소설집 《천재 죽이기》,《피안교》, 장편인물 평전 《실크로드에 서다- 한락연 평전》,《소금꽃- 강경애 평전》, 인물전《주덕해》, 《윤동주》칼럼집《윤동주 코드》장편르포 《천국의 꿈에는 색조가 없었다》《'페스카마호' 사건》, 장편력사기행 《일송정 높은솔, 해란강 푸른 물》, 문화시리즈 《영화로 읽는 중국조선족》등 여러 쟝르에 걸친 방대한 작품을 펴냈다. 

타지방의 독서열조에 반해 우리 조선족작가들의 독서입문서는 단 한권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선족 문단에서 처음으로 되는 독서입문서로서 김혁의 독서칼럼집 '옥탑방, 책 읽어주는 남자'는 사회와 학교, 문학애호가, 등 광범한 독자층에 독서의 길라잡이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정품이 돼줄것이다.

/흑룡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연변대학경영자과정 19기 수료식이 21일, 연변대학인문학원에서 개최되여 40명 수료생들을 배출했다.2021년 6월에 개강된 연변대학경영자과정 19기 학원반은 연변대학경제관리학원, 연변대학인문학원 교수들과 강사진의 합심과 노력하에 전반 수업과정을 원만히 마치고 이날 수료식을 진행했다.연변대학경영자과정 제19기 ...
  • 2023-07-25
  • 제1회 중흥촌 체육대회 참석자 단체사진'제2회 흑룡강성 목단강시 해남향 중흥촌 체육대회'가 오는 9월 3일 대림동 영남중학교에서 열린다.주최 측 이용섭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재한동포분들도 힘든 3년을 건강하게 잘 버텨 왔으리라 믿는다.", "저희 목단강시 해남향 중흥촌 촌민들이, 타향...
  • 2023-07-25
  • 7월 22일, 집현현 조선족 '관광발전대회 맞이 발전촉진'과 '항일련군정신회억' 문화 관광 행사를 개최했다. 집현현 전임 정협주석 박영학의 조직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집현현, 화천현, 가목사시 등에서 온 조선족 100여명이 칠성산국가삼림공원에 모여 문예공연을 했으며 집현현위서기, 현장 란위강...
  • 2023-07-25
  • 지난 22일 재한중국동포 여러단체가 련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한 청주시 강내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봉사 활동에 나섰다.침수피해 복구를 돕고 있는 재한중국동포자원봉사자들전국귀한동포총련합회, 재한동포향우회, 꽃망울조학장학기금회, 중국동포한마음련합총회 등 단체가 련합하여 구성된 60여명의 중국동포들이...
  • 2023-07-24
  • 6월 25일 오후, 치치할시조선족 문화원에서 주관한 치치할시조선족 제5회 '아리랑' 전통문화축제 및 치치할시조선족 한락연연구회, 치치할시조선족문화원 성립 5주년 기념 경축대회가 호화로운 대흥통화원주점에서 경사로운 분위기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였다.문화원 책임자의 소개에 의하면 얼마전 습근평국가주석께...
  • 2023-06-29
  • 2023년 6월 3일, 료녕성조선족련의회는 료녕성 조선족대중들의 문화생활을 다체롭게 하고 체질을 강화하고 탁구애호인들간의 교류를 증진하며 각 사회단체들간의 조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심양시에서 '료녕성조선족 제1회 탁구경기'를 개최했다.료녕성조선족련의회에서 주최하고 료녕...
  • 2023-06-05
  • 이야기는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 빠질수 없는 '친구'이다. 또한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워가고 지혜의 대문을 열어가는 열쇠이다. '6·1아동절'을 계기로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에서는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유치원어린이를 대상으로 '고전이야기는 우리의 성장과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이야기경연을 조...
  • 2023-06-02
  • 5월 27일, 할빈시조선족녀성련합회에서 즐거운 봄놀이 행사를 조직하였다.단체 기념사진을 남겼다.따뜻한 해살이 눈부시게 쏟아지고 부드러운 봄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는 화창한 봄날, 할빈시조선족녀성련합회 회원 및 할빈시 여러 조선족단체의 대표 30여명이 장수산관광지를 찾아 서로 교류하고 일상의 긴장을...
  • 2023-05-29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