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월 26일, 내몽골자치구 호륜패이 오로첸족자치기 오로첸족 관광선행팀 일행이 료양시 태자하구 기가진 조광조선족촌을 찾았다. 이는 조광조선족촌이 올해 첫번째로 맞이한 국내 소수민족 관광손님이다.
이날 조광조선족촌 서기 겸 주임 리창연이 오로첸족 관광선행팀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었으며 촌 민속전시관에서 촌사와 조선족민속문화를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촌로인협회 활동실에서 촌무용팀이 선보인 장고춤, 물동이춤 등은 오로첸족들의 찬탄을 자아냈다. 이날 오로첸족 일행은 촌무용팀과 함께 조선족 북춤을 체험했다. 그리고 저녁에는 촌음식점에서 준비한 맛갈스런 조선족미식을 맛보았다.
“조선족촌 참관은 처음이다. 음식맛도 좋다. 향후 오로첸족 관광단이 료양에 오면 꼭 조광조선족촌을 다시 찾겠다”고 오로첸족 관광선행팀 일행은 말했다.
이날 원녕 태자하구 문화관광국 국장은 “앞으로 오로첸족 관광단은 물론 성내외 국내외 관광단이 료양에 려행올 때마다 조광조선족촌을 참관하도록 인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로첸족 일행은 료양시에 머무는 이틀간 선후로 료양백탑, 력사박물관, 동경성유적지, 태자도 백원산장 및 료양현 탕천곡 생태원 등 관광지를 돌면서 료양시력사문화명성을 료해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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