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36억건의 택배량, 무엇을 전달했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4일 20시14분    조회:26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ㅡ택배량이 가장 많은 도시의 소포물 경제원소 해독

국가우정국이 발표한 지난해 택배 업무량 상위 50위 도시 가운데서 절강성 중부 도시인 금화시가 136억건의 업무량을 돌파해 중국에서 택배업무량이 가장 많은 도시 지위를 련속 4년 째 확보했다. 연해도시도 아니고 변경도시도 아닌 이 도시는 무엇으로 련속 여러해 동안 택배 업무량의 급속한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는가? 세계 각지로 발송되는 소포물들은 어떤 메시지를 전달했는가?

전자상거래능력

금화시 산하 의오시의 전자상거래촌, 전자상거래단지에 들어서면 건반 두드리는 소리, 주문 소리, 테이프 감는 소리...일손을 다그치는 장면이 매일과 같이 상연된다.

의오종합보세구역 과경 전자상거래 포장 현장 ./신화사

전자상거래업에 종사한 지 11년 째인 의오아맹전자상거래유한회사 책임자 주동량은 의오의 풍부한 제품 자원과 발달한 물류 네트워크에 의탁해 지난해 자기 회사의 전자상거래 판매액은 2억 5,000만원, 소포량은 수천만개에 달했다고 소개한다. 그중 국제전자상거래를 통해 해외 고객에게 부친 소포가 수십만개였다고 한다.

“세계 가장 큰 소상품 도매시장을 가지고 있는 것 외에 의오는 사실 전자상거래의 도시이기도 하다.”의오시 시장발전위원회 당조 서기 주란군은 2013년에‘전자상거래 시장 교체'전략을 실시한 이래 의오시 전자상거래 경영 주체는 이미 60여만호에 달해 절강성 전자상거래 경영주체 총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고 소개한다. 이런 전자상거래 경영주체에 의거하여 의오는 매일 평균 근 3,000만개의 소포를 부쳤다.  

의오시시장발전위원회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의오시의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4,423억 6,700만원, 전해보다 13.22% 성장했다.그중 국제전자상거래 거래액은 1,211억 6,000만원으로 전해보다 11.8% 증가했다. 2023년 의오는 68만 3,000회의 라이브생방송을 진행, 매일 평균 회수가 1,800여회 된다.

“전자상거래는 의오시 택배 업무량 증가의 주요 추진력이다.”의오우정관리국 부국장 조봉은 2023년 의오시의 택배 업무량이 105억건을 돌파했는데 그중 국제 및 향항,오문,대만의 택배 업무량이 루계로 4,900만건으로 전해보다 4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의오국제박람쎈터 A1관 전자상거래 작업 인원이 라이브생방송 화면./신화사

역시 금화시 산하의 영강시는 ‘중국 철물의 도시’우세에다  최근 몇년간 전자상거래시장을 적극 포용하여 택배업무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였는 바 2023년 택배업무량은 7억 3,000만건으로서 전해보다 5.8% 성장했다.

금화시정부 관계자는 “전 시 택배 업무량은 2012년의 1억 7,000만건에서 2023년 136억건을 돌파했다. 전자상거래와 택배의 협동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면서 소비의 새로운 증가량을 구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 활력을 강화하고 산업 사슬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물류능력  

최근 의오시의 한 왕훙 라이브생방송에서 액체필을 2분에 4만7,000건을 판매했다. 이와 동시에 택배원이 밤도와 절강성 홍문(泓文)공급사슬관리유한회사에 달려가서 포장해놓은 액체필을 실어 속달분류쎈터로 보내는 절차까지 마쳤다.

택배업의 배송 효률을 높이기 위해 금화시 각 택배회사는 ‘공장 진입',‘단지 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동시에 정보기술과 지능장비와 택배업의 심층적인 융합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도로, 철도, 항공, 수상운수 등 복합련합 운송을 모색하여 민생 행복의‘미세순환’을 원활히 하고 있다.

저녁 9시, 의오시 곤륭운창전자상거래산업단지내에는 여전히 등불이 환하고  떠들썩하다. 전방의 생방송실 방송원은 신바람나게 상품을 팔고 있고 후방의 창고는 퍼뜩퍼뜩 상품을 포장해낸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둔 운달택배 의오동원회사 작업부에서는 1,000여메터에 달하는 택배컨베이어벨트가 종횡으로 교차되여 크고 작은 소포가 차에 실려 각지로 운송되고 있다. 작업부 책임자 좌규는 “우리는 현재 소포를 하루에 35만건 정도 받아 내가는데 그 대부분은 단지 내의 생방송 전자상거래와 생산업체가 당일 판매한 상품이다.”고 한다

“운달택배가 들어오기 전에는 소포 발송이 이튿날까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일부 주문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었다. 택배회사가 단지에 들어와서는 고객의 온라인 주문이 발송까지 30분 밖에 걸리지 않게 된다.”곤륭운창전자상거래산업단지 책임자 호후진은 점점 더 많은 택배업체들이 단순히 제품 배달 봉사를 제공하는 데 국한되지 않고 점차 시설, 시스템, 봉사를 생산, 판매, 심지어 판매 후 등 단계에 융합시켜 생산 류통의 유기적인 구성 부분으로 되였다고 소개한다.

해관총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국제전자상거래 수출은 1.83조원으로 19.6% 증가했다.국제전자상거래의 급속한 발전의 배후에는 중국 택배업의 국제화 수준의 신속한 향상을 떠날 수 없다.

의오시 조몽전자상거래유한공사 책임자 장국배는 전에 의오는 상대적으로 편리한 출하 통로가 부족했으며 과경 화물은 먼저 항주에 도착한 후 화물항공편을 리용애야 했고 때로는 광주, 심수 등지에서 환적해야 했는데 2022년 의오ㅡ오사카, 의오ㅡ마닐라 등지의 국제 화물항공편이 개통된 이래 회사의 출하속도는 더욱 빨라졌다고 한다.  

료해한 데 따르면 중국은 한창 글로벌 운수망을 다그쳐 보완하여 2035년까지 국내 1일 송달, 주변국 2일 송달, 세계 주요도시 3일 송달의‘세계 123쾌속화물흐름권’을 기본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활력

금화시에 위치한 절강성 호이점지능과학기술유한회사는 고급 전동빨래건조대를 주로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2023년에 회사의 단일 브랜드 전동빨래건조대 판매가 20만대를 돌파하여 전해보다 150% 증가되였다.

“폭발적 주문의 배후에는 우리 제품의 혁신이 있다.”회사 브랜드부 책임자는 전통적인 빨래건조대보다 스텔스빨래건조대가 더욱 좋은 미관과 공간 리용률이 높은 우점을 갖고 있다며 제품이 소비자의 수요에 부합되기 때문에 지난‘쌍11’기간에 이 제품의 전자상거래 판매 수량은 5만대에 달했다고 한다.

23년간 네일업에 종사해 온 서화는 “우리의 디자이너팀은‘90'후‘00'후를 위주로 매일 수십종의 네일아트제품을 새로 내놓는다. 이런 고빈도 제품 교체 속도가 있어야 회사의 네일아트제품이 세계 각지에서 잘 팔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4년 전 생방송 전자상거래 공급 사슬에로의 전환을 실천한 주요충은 전자상거래에 납품하는 특징을 절주가 빠르고 물건을 받는 빈도가 높고 품질이 안정적이고 디자인이 새로워지는 것이라고 짚는다. 그는 제품에 대량의 연구개발 자금과 공을 들였다. 2023년에 그는‘맨다리 신기’라는 스타킹이 소비자들로부터 흑평을 받는 것을 보고 재빨리 더욱 쾌적성과 친피부성을 띤‘수광양말 ’을 출시했는데 제품이 출시하기 바쁘게 폭발적 인기를 누려 택배량도 상응하게 60% 이상 증가되였다.

심층 기근막 안마충격기를 세계 각지에 판매한 절강성 하뢰동력기계유한회사 책임자 동건성은 량질,좋은 가격과 출하가 빠른 것은 중국제조가 전 세계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외상들이 의오국제상업무역성 2구에서 소형가전제품을 구매하는 한 장면./신화사

해관총서의 수치에 따르면 2023년에 우리 나라 자주 브랜드 제품의 수출은 9.3% 성장하여 수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 제고되였고 시장으로 보면 이미 세계 200여개 국가와 지역에 수출되였다.

흐르는 소포 분류라인, 질주하는 택배차, 약속대로 도착하는 소포 하나하나...작은 소포에는 중국경제의 활기찬 동력에너지를 반영하며 또한 강대한 공급 사슬과 물류 체계에 의탁해 중국 상품도 글로벌 소비시장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16
  • ―병마와 싸우는 80대 고령로인을 도와준 최순희 회장로인들을 가족같이 대하는 대련시 중산구조선족로인협회  최순희 회장나는 일찍 연길시동산소학교에서 퇴직하고 연길에서 살다가 2006년에 딸이 사는 대련으로 이주한 오월숙(82세)이다.타향에서 홀로 살기가 갑갑하여 나는 최순희 회장이 이끄는 대련시 중산...
  • 2025-01-05
  • 고속도로에서 길을 재촉하다가 교차로 출구를 놓쳤다면 차를 후진할 수 있을가? 누구나 리해할 수 없는 위험천만의 행위가 최근 연변에서 발생했다.최근, 길림성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경찰들은 고속도로에서 차를 후진한 운전자를 발견하고 벌금 200원, 벌점 12점의 처벌을 안겼다.최근, 연길분국 경찰들은 영상감...
  • 2025-01-05
  • 민사소송 특히는 민간대차분쟁에서 많은 차용인(借款人)들은 돈을 갚으려 하지 않고 고의로 련락을 끊어 법원 송달에 곤난을 가져다줌으로써 소송진행 기간이 더욱 길어진다. 최근 연길시인민법원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 신속히 승소하려면 ‘소송서류의 송달주소’가 들어있는 완벽한 차용증 한장만 있으면 된...
  • 2025-01-05
  • 1월 4일, ‘2025년 춘련 만가정 진입 공익활동’이 연길 락백가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연변서예가협회, 량산서화학회와 소앙미문화전파유한회사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음력설에 명절 분위기를 더해주었다.이번 활동은 중화의 전통문화와 미덕을 고양하고 고향을 구가하며 고향을 열애하는 마음을 불러일...
  • 2025-01-05
  • 2024년 12월 31일 밤, 장춘시 록원구 오열광장(吾悦广场)에서는 근 1만명 시민이 소망풍선을 날리기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 1년 동안의 추억과 감회를 담은 알록달록한 각양각색의 풍선이 천천히 하늘로 날아올랐다. 떠들썩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했다.풍선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순간 수많은...
  • 2025-01-05
  • 1월 4일 오전 10시, 중국 장춘 정월담바사국제스키축제가 정월담국가삼림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세계로페트국제스키련합회(世界罗佩特国际滑雪联合会) 총재 아이푸 파일(爱普·派尔)이 인터뷰에 응했다. 그녀는 정월담은 중국에서 가장 뛰여난 크로스컨트리 장소이라고 칭찬했다./동영상 제작:손맹번, 동영상 소재 ...
  • 2025-01-05
  • 소망풍선 날리기, 수많은 관광객들이 소중한 순간을 휴대폰으로 기록하고 있다.2024년 12월 31일 밤, 새해맞이 인기 목적지로 떠오른 장춘시 홍기거리가 사람들로 북적였다. 점심부터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을 찾아 새해맞이 행사를 기다리고 있었다.현장에는 인기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흥겨운 불꽃놀이, 소망풍선 날리...
  • 2025-01-05
  • 1월4일 오후, 전 세계 33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제23회 중국 장춘정월담바사국제스키축제 경기가 격정적으로 마무리 되였다. 선수들은 장춘시 정월담국가삼림공원의 환상적인 빙설세계에서 다채로운 설상각축을 펼쳐보였는데 망망한 림해의 코스를 누비면서 빙설운동의 즐거움을 만긱했다.세계...
  • 2025-01-04
  • —‘아리랑의 별' 모임 회원들,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애심기부금 쾌척활동현장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는‘아리랑의 별’ 애심모임 인사들‘아리랑의 별’ 모임 애심인사들이 9년간 해마다 기부금을 모아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에 전달해 불우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
  • 2025-01-04
  • 2024년 12월 31일, 중국장애인련합회 전임 주석, 강복국제 전임 주석 장해적이 강복대학(康复大学) 명예교장으로 초빙되였다. 1955년 9월, 산동성 문등시에서 출생하여 5살 나던 해 척수병으로 5차의 대수술을 거치고 하반신이 마비되였지만 강철같은 의지와 락관적인 인생관으로 몇세대의 사람들을 고무시킨 바 있는 ...
  • 2025-01-04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