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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돈’ 얼마나 줘야 할가? 누가 관리해야 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8일 14시23분    조회: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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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음력설이 다가오면 아이들은 가족이 모이고 음력설야회를 보고 제야음식을 먹는 것을 기대하는 외에 세배돈을 가장 기대한다!

‘돈을 받는’ 사람은 즐겁지만 ‘돈을 주는’ 사람은 골머리를 앓아야

최근 네티즌들은 “설에 아이들에게 세배돈을 줄 때 비교심리 등 때문에 예전의 10원, 20원에서 최저 200원, 심지어 500원, 600원으로 올라 농촌 어르신들에게 큰 경제적 압력을 주고 있다”고 반영했다.

세배돈이 ‘세배’의 작용을 발휘하기 전에 먼저 어르신들을 ‘숨 막히게’ 하는 것인가?! 관련 화제는 즉시 인기검색어에 올래 사회적 토론을 유발했다.

오늘은 세배돈에 관한 일을 이야기해보자!

‘세배돈’은 왜 주는 것일가?

‘세배돈’은 ‘압숭전(压祟钱)’에서 유래했는데 우리 나라에서 설을 보내는 전통습관 중 하나이다.

초기에 세배돈은 진짜돈을 준 것이 아니라 다만 귀신을 쫓고 평안을 보우하는 작용을 일으키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주는 액막이용 물품이였다. 그후 점차 세배돈의 실용적 의의가 강화되면서 진짜돈으로 바뀌게 되였다.

세배돈, 본의로 돌아가야!

‘세배돈’은 원래 어르신들의 아이에 대한 기원과 축복의 뜻을 담고 있었다. 그후 이런 뜻이 점차 옅어지고 일부 사람들은 세배돈의 많고 적음을 일종의 비교도구로 삼았다. 이런 나쁜 기풍 아래 경제가 상대적으로 락후한 지역의 소득원천이 없는 로인들은 감당하기 어렵게 되였고 지나치게 높은 지출은 많은 젊은이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설을 쇨 때의 ‘마음의 병’이 되였다.

사실상 설날의 뜻은 세배돈이 있는가 없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며 가족간의 정도 세배돈의 두께로 가늠할 수 없다. 설날의 뜻이 변질되지 말아야 할뿐더러 세배돈도 본의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부모와 로인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비교하거나 옴니암니 따지지 말아야 하며 아이들이 어른들의 ‘인정빚’에 휘말리거나 맹목적인 비교 또는 ‘돈자랑’ 악습을 배우게 하면 안된다.

부모는 아이가 세배돈의 가치를 정확하게 가늠하고 리해하게 하고 그 속에 담긴 문화와 정감의 ‘두께’를 느끼게 해야 하며 중국의 음력설 문화지식을 료해하게 하고 어른들의 자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느끼게 해야 하며 어른에게 감사하고 어른을 존경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세배돈, 아이가 관리해도 될가?

‘세배돈을 엄마(아빠)가 대신 관리해줄게!’

이는 대다수 아이들이 들어본 가장 ‘마음 아픈’ 말일 것이다!

부모는 항상 아이가 어려 자제력, 분별력이 강하지 않고 세배돈이 적은 액수도 아니므로 어른이 관리해주면 아이가 돈을 함부로 쓰는 습관에 물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다 바치라고 강요를 하면 충돌이 쉽게 일어나 부모와 자식간의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기회를 리용하여 아이가 돈을 알게 하고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게 하는 것이 더 좋다.

부모는 정확한 교육과 인도 아래 아이들이 스스로 세배돈을 관리하는 법을 점차 배워 좋은 자제력을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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