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년중 ‘가장 작은 보름달’ 정월대보름에 등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18일 09시16분    조회:31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갑진년 룡띠해 설명절을 맞아 은하수에서 온 ‘축의금’들이 속속 전달되고 있는 가운 데 ‘복록수(福禄寿)'를 상징하는 세 별이 높이 걸리고 해왕성이 달을 동반하며 목성도 달을 동반하는 등 천체현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뭇별’이 빛날 뿐만 아니라 룡띠해 정월대보름에는 ‘15의 달이 15에 둥근’ 모습도 나타난다.

‘세 별이 남쪽에 있으면 설을 쇤다’. 2월 9일 그믐날 저녁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오리온자리 ‘허리띠’의 별 세개가 남쪽 하늘에 높이 떠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중국과학원 자금산천문대 과학보급주관 왕과초는 이 세 별은 참숙(参宿)1, 참숙2, 참숙3인데 세 별은 일자로 늘어서있고 거리가 같으며 밝기가 비슷하다고 소개했다. 민간에서는 세 별이 ‘복록수’를 상징하며 음력 새해를 예고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세 별이 높이 떠있는’ 모습은 ‘상서롭고 행복하며 재물이 많이 들어오고 무병장수하다’는 것을 뜻하는 의미로 전해오고 있다.

‘밝은 달빛’을 감상하는 것은 정월대보름에 없어서는 안될 전통풍속이다. 올해 정월대보름날 밤에는 ‘15의 달이 15에 둥그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가장 둥근 시각은 2월 24일 20시 30분 25초에 나타나며 이때 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40만 5,917.31키로메터다. 놀랍게도 이번 ‘정월대보름달’은 2024년 12번의 보름달 중 가장 작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은 10월 17일에 나타나며 지구와의 거리는 35만 7,367.53키로메터로 시각적인 직경이 정월대보름달보다 13.59% 더 커보인다.

가장 작은 보름달과 가장 큰 보름달 현상은 달이 공전하는 궤도에서 기인된다. 달이 지구를 둘러싸고 공전하는 궤도는 타원형을 이루며 때로는 지구와 가깝고 때로는 멀기 때문에 지구에서 달을 바라볼 때 상대적으로 어떤 때는 커보이고 또 어떤 때는 작아보인다. 작은 보름달과 슈퍼 보름달 현상은 바로 이렇게 나타나며 시각적으로 이들 크기는 직경으로 8분의 1 정도 차이가 난다.

올해 2월 12일 하늘에서는 해왕성이 달을 동반하고 2월 15일에는 목성이 달을 동반하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쳤다. 2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금성과 화성이 새벽하늘에서 점차 가까워진다. 이 며칠간 해가 뜨기 전에 날씨가 맑으면 천문애호가들은 야외에서 관찰을 통해 하늘의 ‘별들이 서로 끌어당기는’ 독특한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인민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54
  • 길림시 조선족사회의 오랜 전통으로 자리잡은 길림시 조선족 정월대보름 윷놀이행사가 2월 24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민속관에서 펼쳐졌다. 오전 8시, 행사장은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윷놀이 선수들로 명절의 분위기가 다분했다. 북적이는 행사장 도처에는 현장 라이브방송을 하는 "왕훙“들의 모습이 유표나게 눈길을 끌...
  • 2024-02-26
  • 정월대보름을 맞으며 2월 24일, 해발 1,200메터 높이의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 태양촌은 요란한 북소리, 폭죽소리가 깊은 산골짜기에 울러퍼지는 가운데 촌민들과 이도강변경파출소의 경찰들로 무어진 양걸 대오가 동북양걸춤을 멋지게 추면서 중국인민의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열렬히 맞이했다.     태양촌의 촌민...
  • 2024-02-26
  • —안도서 외지 관광객 민경덕분에 분실된 핸드폰 되찾아 최근 안도현공안국 이도백하파출소에서는 안북촌 환락곡풍경구에서 핸드폰을 분실했다는 도움 요청을 받았다. 제보 접수후 당직경찰은 즉시 현장에 도착했다. 조사에 따르면 사천에서 온 한 관광객이 한락곡눈놀이장에서 놀다가 핸드폰을 잃어버린 것이였다. 핸드폰에...
  • 2024-02-25
  • 최근 안도현인민무장부, 현퇴역군인사무국과 신합향 정부 사업일군들로 구성된 희소식 전달대오가 3등공을 세운 안도현 신합향 길방자촌 현역군인 학리비에게 희소식, 현판 및 위문금을 전달하고 군인가족에 축하를 표했다. 학리비는 2004년 9월에 입대해 현재 중부전구의 모 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20년간의 군대 생활에서...
  • 2024-02-25
  • —연길청년자원봉사대, ‘청기병’이란 새 이름 생겼다. 고중입시, 대학입시 기간에 그들은 시험장 밖에서 애심입시조력봉사를 제공한다. 향진학교에서 그들은 ‘작은 소원’프로젝트를 통해 빈곤학생들에게 관심과 지지를 전한다… 그들이 바로 연길 청년자원봉사자들이다. 다년간 연길 청년자원봉사자들은 다년간 그들이 ...
  • 2024-02-25
  • 2월 24일 갑진년 정월대보름 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연변 민족단결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자’는 주제로 진행된 2024년 정월대보름 드론(无人机) 공연 및 불꽃놀이 행사가 연길의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날 밤, 밤 장막이 내리면서 행사장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떠들썩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은 ...
  • 2024-02-25
  • 일전, 길림성의료보장국과 길림성재정청은 련합으로 통지를 발표하여 2024년 2월부터 길림성 주민 중병보험 지불기준을 1만 4,000원으로 조정하며 년간기금 최고 지불 한도액(상한선)을 40만원으로 상향했다. 도시와 농촌의 극빈자, 도시와 농촌의 최저생활보장대상, 재차 빈곤 인원들은 계속하여 지불기준을 절반으로 줄이...
  • 2024-02-24
  • 2023년,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분양주택의 판매 면적은 5.6% 증가하였으며 업종 발전이 전반적으로 호전되고 도시의 갱신대상이 대대적으로 실시되였으며 830개의 로후 아파트 단지가 개조되였다. 이는 최근 전 성 주택및도시농촌건설 사업회의에서 입수한 내용들이다. 올해, 전 성의 주택및도시농촌건설 계통...
  • 2024-02-24
  • “밖에 눈도 오는데! 얼른 들어와서 몸을 녹여요!” 2월 14일 정월 초닷새 점심, 연변변경관리지대 도문대대 신화변경파출소 경찰 범사건과 동료들은 방금 구매한 떡과 순대, 김치를 들고 백씨 할머니의 집을 방문했다. 86세의 백씨 할머니는 범사건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독거로인이다. 백씨 할머니의 아들은 음력설 기...
  • 2024-02-24
  • 전 성의 소방구조대에게 있어서 공휴일일수록 더 바쁜 때이다. 음력설 기간에 그들은 항상 준비 태세를 유지하면서 만가의 등불을 지키고 있었다. 2월 9일, 섣달 그믐날. 새벽 5시 50분, 아침 체조, 내무 정리, 청소, 소방 차량 장비 검사...... 음력설을 보내는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돈화시 신빈로 소방구조소 ...
  • 2024-0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