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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연길 음력설련휴 인기 목적지 앞순위에 성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20일 11시29분    조회: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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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말벌집사이트가 발표한 <2024년 음력설 빅데이터 보고서>중‘음력설 련휴 인기 목적지 20 순위'에서 연길은 독특한 조선족 문화와 음식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2024년 음력설련휴기간 연길 관광시장은 안정적이면서도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특히 중국조선족민속원, 연길빙설환락곡, 연길시인민경기장, 모드모아 민속관광리조트 등 관광지에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휴가 효과가 집중적으로 나타났는데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연길시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연인원 93만 7,000명으로 동기 대비 5.3% 성장했고 관광 수입은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6억 4,000만원을 실현했다.

음력설련휴기간 중국조선족민속원, 연길빙설환락곡 등 풍경구에서는 룡과 관련된 행사가 줄을 이었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이 접대한 관광객은 연인원 15만 4,500명, 연길공룡왕국은 연인원 1만 4,500명, 연길빙설환락곡은 연인원 3만 8,800명, 연길시인민체육장은 연인원 5,100명, 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는 연인원 1만 3,00명, 연길공룡박물관은 연인원 1만4,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다.

명절기간 중국조선족민속원은 2023-2024 “춤추는 청춘 뜨거운 ‘눈' 날리는 연변” 연변빙설관광환락시각행사를 개최하여 가무공연, 게임, 교류, 무료입장권 발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거운 축제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중에 연길공룡왕국의 새봄맞이 계렬행사, 공룡박물관의 계렬활동 등 민족특색과 지역특색이 넘치는 각종 다채로운 축제활동은 연변을 찾은 관광객들의 절찬을 받았다.

연길시는 명절기간에 문화관광업종 안전생산 대검사를 전개하여 집행력량을 조직하여 관광구, 성급 호텔, 려행사 등 관광업계 단위, 도서관, 박물관, 문화관 등 공공 문화시설 및 빙설환락곡 등 빙설 장소에 대한 집행 검사를 전개하고 5 개 관광봉사열선을 개통하여 제때에 관광객의 곤난을 해결해주었고 관광객 안전을 위해 휴가기간 량호한 려행질서를 유지했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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