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국인대 대표 양영수: 대국의 장인을 양성해 자동차산업 발전에 힘 보태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20일 15시52분    조회:29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대화 꿈꾸며 새 앞날 함께 그리다]

“얼마전 홍기차 N701이 폭발적 인기를 받아 나는 더욱 자랑스러웠어요.”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자 중국제일자동차그룹 연구개발총원 고급기술자이며 그룹의 수석 기능전문가인 양영수는 인터넷을 ‘도배’했던 홍기차 N701을 언급하며 가슴이 벅차올랐다.

2020년초, 양영수는 N701가공 항목에서 신형 문잡이를 시험 제작하는 임무를 맡았다. 당시 전통 고정장치(夹具)로는 사각형 평면을 집을 수 없어 가공 효률과 기술 정밀도가 떨어졌다. 고심 끝에 양영수는 독립적으로 3축 선반을 승격 및 개조하기로 마음먹고 회전대와 신형 고정장치를 탑재하게 설계하여 복잡한 립체 다각도의 일체화 가공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그는 “홍기 브랜드를 진흥시키는 것은 중국제일자동차그룹의 영광스러운 사명과 력사적 책임이다. 새시대의 산업로동자로서 이 역할을 맡게 되여 영광이였다.”고 말했다. 또 일터는 책임과 중탁을 의미하는바 어떤 일터에서든 직책을 리행하고 책임을 다하면서 자신의 모든 지혜와 열정을 바쳐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초, 양영수는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 당선되였다. 그는 “인대대표는 영예로운 직무이다. 대표 직책을 착실하게 수행해 인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련다.”고 말했다.

양영수는 고품질의 건의를 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작업장과 선반 옆에서 동료들이 기술 혁신을 둘러싸고 진행한 열띤 토론,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에 대한 동경과 희망은 모두 그에게 계발과 힘을 보태주었다.

그는 대표 사업과 관련된 리론서적을 열심히 학습했는가 하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3차 회의에 렬석하였으며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조직한 대표양성교육에도 적극 참가하였다… 2023년 양영수는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대대표로서 짊어져야 할 책임에 대해서도 더욱 깊이 리해하게 되였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1차 회의에서 양영수는 세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내용은 주로 ‘신에너지차 고급기능 인력을 대대적으로 양성하여 자동차산업의 전환과 승격에 힘을 보태야 한다’, ‘국가의 자주적인 고급 디지털 제어 설비의 연구개발을 다그쳐 제조 품질 수준을 높이고 기업의 안정적 발전을 보장해야 한다’, ‘직업 본과대학 건설을 다그쳐 지역 기간산업에 봉사해야 한다’ 등에 초점을 맞췄다.

놀랍게도 제안서 제출 직후 그는 국가 관련 부와 위원회로부터 진지한 답변을 받고 세밀한 해석과 인내심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이는 그를 매우 흥분시켰으며 직무를 수행하는 그의 열의는 더욱 커졌다.

그는 “대표직을 잘 수행하려면 시종일관 낮은 자세로 기층과 실제에 깊이 파고들어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인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고 국가의 결책에 더 합리적인 건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알찬 건의’를 제기하기 위해 길림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조직한 ‘대표가 가정과 작업소를 방문해 인민을 위해 직책을 리행한다’는 주제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대중들과 직접 교류하며 사회 발전과 건설에 대한 인민들의 속심말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직무수행과 결부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기업의 중점 연구개발 일자리와 직업대학교 및 민영기업을 방문조사하여 풍부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곧 열리게 될 제14기 전국인대 제2차 회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양영수는 기대감으로 벅차올랐다. 올해 그는 대회에 다섯가지 건의를 제출하려 하는데 중점은 역시나 직업교육 인재양성 문제이다. 그는 직업교육의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려면 응당 직업교육의 사회 인지도를 높이고 인민대중의 고품질 취업의 절박한 수요로부터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채용기업은 선도 시범 역할을 적극 발휘하여 첨단산업과 첨단기술 등 령역을 둘러싸고 첨단기술 기능일자리를 개발하며 학력 요구에 대한 장애를 없애고 직업 본과학급 인재의 고급 취업 통로를 원활하게 넓혀 기업의 시대적 수요와 시장 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건의하였다.

향후 5년간 길림성 자동차산업의 고차원 기술 기능 인재 부족 현황에 비추어 양영수는 새시대 동북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는 전략적 높이에서 출발해 전통적인 로후공업기지로서의 길림성의 우세를 활용하여 중국특색의 직업대학 건설을 지지하고 길림성의 현대자동차산업 인재 공급구조를 최적화해야 한다고 건의하였다.

/래원: 길림일보 편역: 오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16
  • 9월 1일 오전, ‘통상구 건설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는 것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활동 헌례’ 영상 관람이 훈춘시에서 있었다. 주와 훈춘시의 당정 지도자 해관, 변방검사 등 부문의 관련 인원 200여명이 영상을 통해 훈춘 권하 국제통상구 련동검사청사의 전면 준공과 첫 로씨야 청정에너지원 화물렬차...
  • 2022-09-02
  •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 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호, 8호구장...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는 경사스런 날에 연변축구팬들이 오랜만에 수준급 축구경기를 선물받았다. 9월 2일 오후 3시, 연변룡정팀이 슈퍼리그 강팀 장춘아태U21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지였는데 최종 김성준의 꼴에 힘입어 1대0으로 장춘아태U21팀을 제압했다.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을급리그 총결승경기에 진출하...
  • 2022-09-02
  •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정일 회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9월 1일 오전,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조글로와 백천문화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주년’ 및 ‘조선언어문자의 날’ 지정 8주년 기념시화전이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언어문화...
  • 2022-09-02
  • 9월 1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연변명곡 특별음악회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주문학예술계련합회,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노래소리와 운률로 연변을 노래하고 연...
  • 2022-09-02
  • 9월1일, 마서호(马瑞濠)선생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수여식에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아시아경제발전협회 부회장이며 향항서화투자집단 리사회 마서호 주석, 연변대학 김웅교장, 장옥홍 부교장, 주위홍 부교장 및 아시아경제발전협회 관련 지도자들과 기업가들이 참가했다.   김...
  • 2022-09-02
  • 로씨와 장씨는 원래 친한 친구사이였다. 장씨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씨는 자신의 개인관계를 통해 다른 친구인 왕씨로부터 10만원을 빌렸고 자신의 명의로 왕씨와 차입계약을 맺었으며 왕씨는 계좌이체방식으로 장씨에게 돈을 지급했다.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로씨가 왕씨의 원금 10만원과 리자를...
  • 2022-09-02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