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제시평]서방은 ‘2중 실패’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중국의 주장에 귀 기울여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21일 17시00분    조회:37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제60회 뮨헨안보회의가 막을 내렸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지속되고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충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 본 론단은 초조함과 불안정서로 가득했다. 각국 대표들은 글로벌 도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둘러싸고 발언하면서 주장과 대책을 내놓았다.

중국 외교부장은 기조연설에서 중국은 혼란한 세계 속에서 확고하고 안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각측의 환영을 받았다. 라틴아메리카 련합통신은 중국의 발전은 강대한 평화 력량과 중요한 안정요인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론단과 결부하여 발표된 《2024년 뮨헨안보보고》는 “쌍방 손실”(双输)을 주제로 잡아 비관정서가 묻어났다. 보고는 지정학적 정치 긴장세가 격화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증가해 많은 나라들이 전반 리익에 기반한 글로벌 협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일부 상대적 수익을 더 많이 추구하려는 데 더 관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7개국그룹 국가 대다수 응답자들이 미래 10년 사이 자국이 더 안전하거나 더 부유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서방나라들이 장기간 앞서 발전해있었기 때문에 늘 ‘나는 이긴 쪽이고 다른 사람은 진 쪽이다’는 우월감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오늘 세상은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 신흥국가들이 계속 발전 장대하고 있으며 국제 력량의 대비 구도도 개변시켜 놓았다. 서방의 이른바 ‘2중 실패’ 우려 의 배후에는 저들의 우월감 상실에 대한 괴로움과 실망이 깔려있다.

다른 각도로 볼 때 최근 많은 서방인들의 심각한 ‘초조감’은 일련의 사건에서 받은 충격과 직접 관계된다. 이를 테면 우크라이나 위기가 근 2년간 지속되면서 유럽 각국들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일부 유럽 정치인들은 이른바 ‘시대의 전환’이라며 이번 위기의 영향을 형용하고 있다.

유감스러운 것은 이들이 그 배후의 원인에 대해 여전히 심각한 반성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단순하게 머리가 아프면 머리만 치료하고 발이 아프면 발만 치료할 따름이다. 뮨헨안보회의가 개최될 무렵 두가지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18개 나토 회원국의 국방지출이 각국 GDP의 2%를 차지했다는 소식과 유럽동맹위원회가 중국중차(中车)주식유한회사 산하의 한 자회사에 대해 반(反)보조금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였다.

안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기에 대규모 국방지출을 증가한 것이고 경쟁할 수 없기에 이른바 ‘위험 제거”라는 구실로 보호주의를 실행했던 것이다. 이 술법은 세계를 더 안전하지 못하게 할 뿐더러 반대로 저들도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일부 유지인사들은 안보 곤경에서 벗어나려면 서방사람들이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면서 더 평등하고 호혜적이며 포용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위험부담 해소와 도전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혼란이 겹친 세계에 맞서 근년래 중국은 줄곧 각국의 공동 리익을 수호하는 립장에서 일련의 창의와 주장을 내놓았다. 하여 최근년 뮨헨안보회의에서도 ‘중국 특별론단’은 인기가 많았다.

올해 기조발언에서 중국은 세계를 향해 “중국은 대국간 협력을 추진하는 안정적인 힘, 초점문제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힘, 글로벌 관리를 강화하는 안정적인 힘, 글로벌 성장을 촉진하는 안정적인 힘이 되련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했다.

중국의 이런 주장은 모두 ‘안정’이라는 관건 단어와 갈라놓을 수 없다. 안보와 발전이라는 시각에서 세계에 안정제 역할을 하였으며 서방이 ‘쌍방 손실’의 초조감에서 벗어나도록 참고하게 했다.

중국측의 적극적인 조률하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2023년에 력사적 화해를 보았다. 기후 위협에 직면해 중국은 유엔 기후변화총회가 ‘아랍련합추장국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추진했으며 사상 가장 짧은 시간내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탄소배출 감축폭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의 도전에 직면해 중국은 유엔 틀 안에서 국제인공지능관리기구를 창설하는 것을 지지해 인류의 복지를 공동으로 수호했다.

이처럼 중국의 일련의 행동과 대책은 모두 국제사회의 공동 리익에 기반한 것이고 세계가 공동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는 데 착안했다.

뮨헨안보회의에서 서방은 세계경제 발전전망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 중국은 ‘(공급사슬, 산업사슬) 분리’를 반대하는 것은 이미 국제적인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협력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2023년 중국경제는 여러가지 도전을 극복하고 5.2%라는 성장속도로 세계에 3분의 1의 성장을 이끌었다. 권위기구들은 최근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 예기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대외개방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협력상생을 적극 주장하고 있다.

2023년 독일의 대 중국 직접투자 총액은 기록적인 119억유로에 달했다. 이는 독일 해외투자 총액에서의 비중이 10.3%로 2014년이래 최고수준이다.

세계 공상업계는 보편적으로 ‘중국을 따를 다음 국가는 역시 중국’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식 현대화로 하여 더 많은 나라, 더 많은 인민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위험부담 제거’를 빌미로 ‘탈중국화’하려는 것은 곧 세계와 자기 나라를 불안전 속에 빠뜨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인류 력사를 뒤돌아보면 정확한 길을 선택하면 번영에로 나아가고 잘못된 길을 선택하면 재앙을 불러온다. 어떻게 안보 곤경에서 벗어날가 하는 답은 사실 아주 명확하다. 그것은 바로 쇄국하지 말고 단결하며 고립하지 말고 대화와 협력을 하며 싸우지 말아야 하다.

서방의 유지인사들은 저들의 이른바 ‘2중 실패’로 초조할 것이 아니라 중국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올해는 ‘중국-캄보쟈 인문교류의 해’이다. 길림성외사판공실과 캄보쟈  길림총상회의 공동 노력으로 7월 31일, 캄보쟈 왕국 캄-중 기자협회는 길림텔레비죤방송국을 참관 방문하고 길림성기자협회와 교류 좌담을 진행했다.캄보쟈  현지 중국 매체와 경력이 풍부한 캄보쟈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캄-중 기자...
  • 2024-08-01
  • 제1자동차그룹-폴크스바겐 아우디자동차유한회사의 ‘아우디’자동차가 일전 루계로 900만대 판매 관을 돌파해 중국 럭셔리 자동차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가고 있다. 이 기념비적인 성과는 이 브랜드가 중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영향력을 과시했다.중국 제1자동차그룹과 ‘아우디’가  합작한 지...
  • 2024-08-01
  • 록색순환경제의 발전을 추진하고 광범한 대중들의 중고가전제품 보상교환 구입 수요를 일층 만족시키기 위해 연길시는 중고가전제품 보상교환 구입 및 록색 스마트 가전제품 만개 가정 진입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구매 보조금을 방출하게 된다. 소비자들은 연길시 지정된 가전제품회수기업, 가...
  • 2024-08-01
  • 최근 2주간의 메이퇀(美团) 문화관광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현역 7월-8월 문화관광 주문량(숙박, 교통, 문표 등 포함)은 전월 대비 22배 늘어났고 대리, 평담, 영성, 연길, 돈황, 혜동, 경홍, 도강언, 샹그릴라, 이녕이 앞자리를 차지했다.‘현지 생활 체험’, ‘소도시 탐색’, ‘도시와 심층적인 련계 구축’…  7월...
  • 2024-08-01
  • 연길 ‘왕훙벽’을 찾은 관광객들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련시 항동오거리 부근 해역을 지나는 려객선연길시 거리, 땅거미가 내려앉자 조선어와 중국어 이중 언어로 된 상가 간판 70여개가 일제히 불을 밝혔다. 그러자 수백명의 관광객이 건물 앞으로 모여들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 2024-08-01
  • 8월 1일은 중국인민해방군 창건 기념일이다.1927년 4월 12일과 7월 15일, 남경과 무한에서 장개석과 왕정위가 선후로 ‘청공(清共)’을 일으킨 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한구에서 림시정치국 상무위원회를 소집하고 남창에서 공산당이 장악하고 영향을 미치는 국민혁명군을 이끌고 기의를 일으키기로 결정했다. 주은...
  • 2024-08-01
  • 습근평 총서기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하여 홍수방지 재해구조 준비 잘 하고 장마철 안전 최저선을 지켜내야황강 주재7월 30일,길림성당위 서기 황강은 성당위 상무위원회 회의를 주재하여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7월 25일 회의 정신과 섬서 상락시 작수현 경내 한 고속도로 교량이 무너진 데 대해 내린 습...
  • 2024-07-31
  • 연길체육학교U13팀 대 륙안체육학교U13팀 경기장면. (사진 리군광)7월 30일, 국가교육부, 체육총국에서 지도하고 중국축구협회가 주최, 연변주체육국, 연변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3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 남자 초급중학교 U13 년령대 연변경기구 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주를 대표하여 참...
  • 2024-07-31
  • 연길시로보복장유한회사 리사장이며 당지부서기인 황승호의 이야기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즐겁다는 황승호씨연길시 장백산로에 자리잡은 사계절 양광소구역 3호 아빠트의 16층 10호실은 140여평방 되는 아늑한 가정식 공간이다. 이곳은 연변의 문인들이 부담없이 차 한잔 나누면서 문학을 담론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 2024-07-31
  • 7월 29일 오후, 길림성음악가협회 제8차 대표대회가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성문련, 성당위 선전부 간부인재처 관련 책임자와 전 성에서 온 165명의 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대회에서는<분발분진하고 꿈을 따라 전진-길림성음악사업의 새로운 시대 악장을 힘써 엮어 나가자>는 제목으로 된 사업보고를 심의, 통과했...
  • 2024-07-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