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현대화꿈 구축하고 새 청사진 그리자]전국인대대표 백경양:불꽃처럼 뜨겁게 장인정신 구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26일 13시02분    조회:32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국인대 대표이며 중유길림화건설공정유한회사 설치회사 전기용접반 반장인 백경양을 만날 때마다 그는 늘 붉은색 작업복을 입고 있었는데 한 눈에 보아도 정기가 돈다. “광범한 로동자들을 대표해 전국인대 대표로 당선된 것은 나의 가장 큰 자랑입니다” 2년째 ‘전국인대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의연히 격앙돼있는 모습이다.

농민공, 기능공에서 금메달리스트로, 다시 기능전문가로 된 그는 용접업에 종사한지 어언 20년 되는데 그간 ‘전국로동모범’, ‘전국 5.1로동메달' 등 수많은 영예를 받아안았다. 자신의 성장과정을 돌이켜보면서 백경양은 “나는 가장 좋은 시대를 만났다. 18차 당대회 이후 국가는 기능인재 대오건설을 고도로 중시하였는데 나는 참여자이고 목격자이며 또한 수혜자이기도 하다”고 감개무량해한다. 

일전 국가공정사상표창대회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가운데 표창 대상들 전부 우수한 공정기술인재 대표들이였고 그중에는 많은 뛰여난 장인들도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백경양은 더욱 분발되였고 마음속에 더욱 높은 분투목표가 생겼다.

“사실 용접업은 전망이 아주 넓지만 아직 예비인력이 부족하다. 갈수록 많은 청년들이 이 대오에 가입하기를 바란다.”

업계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백경양은 희망에 충만되기도 했지만 약간의 우려도 내비쳤다.

젊은 사람들이 기능직을 기피하는 진짜 원인이 도대체 무엇때문일가? 이것은 백경양이 그의 동료들과 늘 토론하는 화제였다. 백경양은, 더 많은 기능인재들이 중시를 받고 응당 받아야 할 인정과 존중을 받아야 모두가 열의를 가지게 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을 이 업종으로 흡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에서 백경양은 기술로동자의 복지대우와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기능인재 대오의 건설을 촉진하여 더 많은 포부를 가진 젊은이들이 기술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기 바라는 건의를 제출했다. 건의가 제출된 후 백경양은 재빨리 국가 관련 부문의 반영을 받았다. 자신이 제기한 건의가 받아들여지자 백경양은 어깨에 짊어진 책임이 더 무거워짐을 느꼈다.

“직책을 더욱 성실하게 리행하고 질 높은 건의를 더 많이 제기하며 중탁을 저버리지 않는 것이야말로 인대 대표의 신분에 떳떳할 수 있다”고 백경양은 말한다.

중유길림화건공정유한회사 설치회사에서 ‘백경양 로동모범과 장인 인재 혁신 작업실'은 거의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다. 이 작업실은 백경양이 기술혁신을 연구하는 무대이자 그가 인대 대표로 기층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사회 상황과 민의를 수집하는 ‘련락소'이기도 하다. 평소에 동료들이 무슨 생각이나 요구가 있으면 늘 작업실에 와서 그에게 반영한다.그때마다 백경양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둘러앉아 그들의 생각과 요구를 진지하게 귀담아듣고 매번 상세하게 기록하고 정리하고 총결하군 한다. 일부 비교적 복잡한 문제는 관련 부서를 찾아 상황을 료해함으로써 문제의 ‘병집’이 어디에 있는가를 정확하게 찾아 건의의 초점이 뚜렷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와 문건을 열람,로동자와 관련 부문 사업일군들과 교류,건의 내용을 최적화 조정.....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2차 회의가 다가옴에 따라 백경양은 더 분망해졌다. 올해 그는 일선 로동자들의 생활사업상황을 계속 관심하는 외에도 록색에너지, 에너지절약 및 오염물배출감소, 미성년자보호 등을 둘러싸고 건언건책을 적극 내놓았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최근, 상해정음우리말학교 가을학기 수료식 및 장기자랑대회가 상해 옛서울리아호텔 2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시우리말협의회와 중국조선민족사학회의 정신철 회장, 우리민족디카시협회 강성은 고문, 상해조선족문화교육후원회 김홍란 회장, 전 상해진달래무용단 라영은 단장, 한상해협의회 방철호 회장과 전대웅 대표,...
  • 2024-01-03
  • 열기의 막은 올랐고 축제의 밤은 계속된다.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화끈한 이벤트가 련일 연길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왕훙’도시 연길의 왕훙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1월 1일 저녁에 가동된 ‘춤추는 청춘, 열기 넘치는 연변’(舞动青春 热‘雪’延边) 2023-2024년 연변 빙설관광 환락시각 행사, 2일 저녁에도 ...
  • 2024-01-03
  • 1월 2일, 일본 노도반도 아나미즈거리 부근에서 지진으로 파손된 도로를 차가 달리고 있다. /신화사 일본 중부 연해지역에서 1일 오후 얕은 진원의 지진이 수차례 발생했다. 진앙은 이시카와현 노도지역에 위치했고 진원 깊이는 10키로메터에 달한다. 강진이 발생한 뒤 이시카와현 여러 곳의 도로와 주택이 훼손되고 부분적...
  • 2024-01-03
  • 김순복, 김복순, 이름 확인하고 발표 주민 서극지부부가 민강사회구역에 보내온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축기 일전 연길시 신흥가 민강사회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 서극지는 민강사회구역에 ‘직책에 정성을 다하고 살뜰한 봉사로 열정적인 도움을 주니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하는 내용이 적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금기 하나를 보...
  • 2024-01-03
  •   2023년 12월 28일 대련시 중산구조선족로인협회의 로인들은 동심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기를 주제로 활동을 가졌다. 평균 년령이 70세가 넘는 로인들은 인생길에서 즐거웠던 동심을 서로 교류하고 함께 동요를 열창하면서 즐거운 한해를 마무리했다. 오전 10시, 대합창 <나의 고향>은 로인들로 하여금 어릴 ...
  • 2024-01-03
  • -습근평 주석의 2024년 신년사 국제사회서 강렬한 공감대 새해를 앞두고 습근평 국가주석이 발표한 2024년 신년사는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받으며 강렬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러 나라 인사들은 습근평 주석의 신년사는 자국의 발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세계를 품는 대국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었다고 표했다. ...
  • 2024-01-03
  • 1월 2일, 타이 총리 세타는 방콕에서 타이는 2024년 3월 1일부터 중국공민에 대해 비자 영구 면제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타는 이날 총리부에서 열린 소식공개회에서 앞서 이미 중국공민에 대해 수개월간 림시 입국 무비자정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타이 정부는 줄곧 중국 관련 부문과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20...
  • 2024-01-03
  • 지난해 12월 20일 새벽,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에 살고있는 91세의 박씨 할머니가 이외의 사고로 크게 다쳤다. 구급차로 연변대학부속병원에 호송된 박씨 할머니는 오른쪽 대퇴골 분쇄성골절로 수술치료를 해야 했는데 연변대학부속병원 골외1과 류연군(刘彦群)주임과 박명준 주치의사가 환자의 수술을 맡게 되였다...
  • 2024-01-03
  • 경제성장 안정시키고 발전활력 증강하는 면에서 더욱 큰 역할 발휘하여 길림의 전면 진흥 추진하고 솔선적으로 새로운 돌파 실현하는 데 힘 이바지해야 2024년 새해 첫 출근일인 1월 2일, 성당위 서기 경준해와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은 함께 중국제1자동차회사에 가서 조사연구하고 좌담회를 소집했다. 경준해는...
  • 2024-01-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