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3월 6일, 료녕민족출판사 ‘뢰봉정신을 영원히 전승하고 농후한 서향으로 녀성들의 심령을 적셔주자(雷锋精神永传承 浓浓书香润巾帼)’ 도서기증식이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기증식에 김순옥 료녕민족출판사 총편조리 겸 조문편집실 주임, 양설 료녕민족출판사 사장조리를 위수한 일행 8명과 리경자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회장을 비롯한 부분 회장단 성원들과 부장 4명이 참석했다.
김순옥 료녕민족출판사 총편조리 겸 조문편집실 주임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뢰봉기념일과 3.8국제부녀절을 계기로 도서기증을 진행하게 된 것은 도서기증을 통해 뢰봉정신을 널리 고양하고 조선족녀성들의 정신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한 데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서 리경자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회장이 협회 서향원 독서활동을 소개했다. 그에 의하면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서향원은 2017년 8월에 설립, 현재 회원이 41명이 된다. 7년 동안 서향원은 회원들을 이끌고 40권의 책을 읽고 듣고 책 속의 좋은 글귀, 좋은 문장을 필사하였으며 해마다 ‘인생’, ‘선택’, ‘행복’, ‘소중’ 등 다양한 주제로 독서회를 알차게 진행하여 회원들의 독서열정을 북돋아주었고 소질을 높이는 데 일정한 역할을 했다. 지금 서향원의 회원들은 매일 필사하고 독서하는 좋은 습관을 양성했다.
이날 도서기증식에서 료녕민족출판사는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에 중국력사이야기, 고전문학, 력사인물, 조선족민간이야기, 료녕성조선족의 민속, 문화 등 방면의 7~8천원 어치의 조선문 도서 근 100권을 기증했다.
리경자 회장을 비롯한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부분 회장단과 부장 성원들은 료녕민족출판사에 감사를 표하면서 기증받은 도서로 독서활동을 꾸준히 잘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소개에 의하면 료녕민족출판사는 1984년 9월에 설립, 현재 직원이 40여명(소수민족 직원 20명 포함) 이 있으며 조선문편집실을 포함한 11개 업무부서와 행정부서가 있다. 출판사는 해마다 200여종의 책을 출판하고 있는데 그중 조선문편집실은 30~40여종의 조선문도서를 출판하는 실적을 내고 있다. 출판사는 해마다 도서기증 공익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량호한 사회적 효익을 획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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