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3월 10일,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총화표창대회 및 3.8부녀절 경축 문예공연’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례당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길경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 회장은 축사에서 최근년래 리경자 회장을 비롯한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지도부성원들과 전체 회원들은 단결합심해 다양한 협회 브랜드 활동을 잘 벌여 회원들의 따뜻한 친정집, 자랑찬 협회로 불리우고 있다며 협회의 활동성과를 충분히 긍정해준 동시에 3.8국제부녀절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경자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회장이 지난 한해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활동상황을 총화했다. 그에 의하면 지난 한해 협회는 우리말, 우리글을 사랑하고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는 협회 고품질 브랜드 활동을 잘 추진해가는 동시에 서향원, 랑송반, 합창반, 판소리반, 삼고춤반, 조선족무용반, 색소폰반, 성악반, 배구반 등을 잘 운영하여 좋은 사회적 반향을 가져왔다. 또한 빈곤로인 돕기 등 공익자선활동을 벌여 좋은 사회적 효과를 가져왔고 아름다운 자선문화를 널리 전파했으며 ‘우리말 사랑-어린이 시랑송 대회’를 개최하여 후대양성 발전에도 공헌을 했다.
또한 리경자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회장은 올해부터 해마다 주최하는 3.8부녀절경축행사, 어머니날 경축모임, 독서회, 랑송대회, 민속체육운동회, 배구시합 등 브랜드 행사를 회장이 총지휘, 집행회장이 총기획을 책임지고 추진해나가는 협회 운영 방침으로 활동내용을 혁신하여 회원들의 행복지수를 일층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표했다.
이어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는 협회활동에 적극 참여한 회원들에게 우수회원상을, 협회 발전에 공헌이 많은 간부들에게 장미상을 발급하고 표창했으며 협회 발전에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특수공헌상과 공헌상을 수여했다.
공식행사가 있은 후 3.8부녀절 경축 문예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회원들은 녀성중창 <울산아가씨>, <경복궁타령>, 삼고춤, 소고춤 <풍년>, 녀성중창 <그리운 그 강산>, 가야금 독주, 쌍무 <사랑>, 무용 <명성무>, 현대무 <빨간 옥수수 모델팀>, 색소폰연주 <녀성은 꽃이라네>, <반갑습니다> 등 다양한 문예종목을 선보이며 3.8국제부녀절을 경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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