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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반납하고 자원봉사자로 나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7일 08시55분    조회: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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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절련휴기간에 도문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이들에게 필요한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부분적 사회구역 일군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3일, 도문시 월궁가두 부민사회구역 사업일군인 류기동(24세)은 단위의 배치에 따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문시철도통상구역에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본적이 돈화시인 류기동은 5.1절련휴기간 고향에 돌아가 친척들과 명절을 보낼 예정이였으나 휴식을 포기하고 제2의 ‘고향’인 도문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여기에 철도가 있는 걸 봐서는 철도통상구인가 보구나.”

“언제부터 철도는 개통되였나요?”

“음…”

료녕에서 도문으로 관광하러 온 할머니와 어린 손자의 대화를 엿들은 류기동은 로인이 대답을 못하자 얼른 “철도는 1932년부터 개통되였고 국제통로는 1954년에 개통되였으며 철도통상구 총길이는 439.96메터이며…”라며 류창하게 소개해주었다.

류기동은 사전에 도문시에 관한 지식들을 료해하고 습득했던 터라  많은 관광객들에게 여러 면의 지식을 쉽게 알려줄 수 있었다.

류기동외 기타 사회구역의 사업일군들도 도문시 두만강공원, 국문 등 관광구역의 자원봉사자로 나서서 질서를 바로잡고 관광객들에게 길을 안내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봉사를 제공해주었다.

류기동은 “비록 휴일에 집으로 돌아가 쉬지는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도문을 찾아주어 기쁘고 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싱글벙글 웃으면서 말했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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