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학생들의 AI 사용, 옳바른 인도 요청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23일 08시48분    조회:2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청년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AI(인공지능)로 숙제를 하는 현상이 대학생 군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한다. 저령화 추세를 보이면서 중학생들 속에서도 AI를 리용해 숙제를 하는 경우가 있다. 시급한 대책과 옳바른 교양, 인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AI 도구의 ‘대화창’에 숙제를 입력하면 답이 바로 나올 수는 있다. 공부하기 싫어서 혹은 숙제완수가 급해서 AI를 리용하면 결국 AI가 숙제를 대신 해주는 셈이다. 또 숙제를 하다가 막히거나 답안을 찾지 못할 때 AI를 리용하면 손쉽게 완성할 수도 있어 공부에 진심이 아닌 학생들이 가끔 혹은 즐겨 리용하게 된다.

그렇다면 AI로 숙제를 하는 것이 부정행위에 속하는가? 시험이 아니라 숙제를 하는 것이기에 부정행위로까지 론하긴 어렵지만 성실하지 못한 학습태도인 것은 확실하다. 숙제는 교원이 이미 가르친 수업내용을 공고히 장악하고 지식에 대한 리해를 심화하도록 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포치하는 과외임무이다. 그런데 학생이 AI로 숙제를 한다면 시간과 노력은 절약할 수 있겠지만 내용에 대한 리해와 지식습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국 자신을 속이고 교원을 속이는 것이다. 특히 싫어하는 과목이거나 어려운 부분에 대한 숙제를 AI로 완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어디까지나 불성실한 학습태도이고 핑게일 뿐이다. 몰라서, 싫어서 AI로 숙제를 하기 시작하면 결국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그러한 습관은 악순환을 형성하면서 점점 공부에 흥취를 잃고 자신감을 잃게 된다.

더욱 경계해야 할 점은 AI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학생들의 사유력을 갉아먹는 것이다. 례를 들면 문제를 접하고 전혀 생각해보지도 않고 바로 AI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있다. 사유와 추리의 과정이 없이 손쉽게 이미 만들어진 답안을 그대로 옮겨 쓰다 보면 답은 완성되였지만 머리를 쓰지 않다 보니 사유력이 성장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AI로 생성된 답안이 반드시 정확하다는 보장도 없다. 만약 학생들이 오답을 정답으로 간주한다면 잘못된 인식이 형성되고 사유의 기로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기울수도 있다. 모를 문제에 봉착할 때마다 AI를 찾는다면 창조적 사유를 론하기 어렵고 이는 향후의 학업, 나아가서 직장생활에서도 능력을 론하기 어렵게 된다.

AI가 학생들이 부정당한 행위를 저지르는 수단과 방법으로 되여서는 안된다. 학생들이 AI를 옳바르게 사용하도록 잘 교양하고 인도하는 것이 관건이다. 현대과학기술을 잘 습득하고 리용하도록 평소에 학습교양사업을 잘하고 옳바른 학습관, 성장관, 가치관을 수립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한편 교원들이 숙제포치에서 더욱 과학적이고 실제적이며 교육적인 리념을 기할 필요가 제기된다. 그리고 천편일률적으로 AI 사용을 금지하기보다는 AI에 의해 생성된 결과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계속 깊이 파고들며 혁신을 더할 수 있도록 잘 인도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학생들이 점차 AI 도구를 합리하게 사용하는 법을 잘 배울 수 있고 사유의 폭과 깊이도 더할 수 있다.

  인민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7
  •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3년까지 전국 유치원 수는 27만 4000개에 달한다. 그중 보편혜택성 유치원(공영유치원, 보편혜택성 민영유치원 포함) 은 23만 6000개이다. 보편혜택성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비률이 90.8% 를 차지하는데 이는 절대다수 어린이가 모두 비용이 합리한 보편혜택성 유치원에 다닐 수 있음을 징표한...
  • 2024-05-21
  • ‘인력계획—천진대학 혁신인재양성기지’가 일전 천진제1중학교에서 설립되였다. 40여명의 천진1중 고중생들이 천진대학교 의학원에서 수업을 받으면서 학습하게 되였다.천진대학 의학원 부원장 류수운이 학생들에게 선택과목을 강의했다. 그는 의학발전사로부터 시작해 외과수술의 3대 초석 및 부동한 질병 진단에서의 현...
  • 2024-05-21
  • 일전, 연길시신흥소학교 앞으로 직접 손으로 쓴 감사편지 하나가 전달되였다.편지에 적힌 사연은 이러했다. 4월 29일 저녁, 신흥소학교에 다니는 김모 학생은 집으로 돌아가던중 수산시장 인도 근처에서 지나가던 택시와 부딪쳐 길가에 쓰러졌다. 택시운전수는 사고의 책임인정을 기다리는중이라 김모 학생을 병원에 데려가...
  • 2024-05-20
  • 연변주 2024년 전민영양주간 및 ‘5.20’ 중국학생 영양일 주제선전활동 가동식.13일, 연변주 2024년 전민영양주간 및 ‘5.20’ 중국학생 영양일 주제선전활동 가동식이 연길시신흥소학교에서 펼쳐졌다.주과학기술협회, 주위생건강위원회, 연길시교육국에서 련합으로 주최한 이번 활동은 국가의 ‘건강중국’전략에 적극 부...
  • 2024-05-14
  • ‘중화민족은 한 가족, 한마음으로 중국꿈 함께 구축-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우수소년선봉대활동수업 집중평가전시가 4월 25일 돈화시영화극장에서 펼쳐졌다.이번 활동은 공청단돈화시위, 돈화시소년선봉대사업위원회에서‘5.4’운동 105돐을 기념하고 돈화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교양, 인도하며 중화민...
  • 2024-05-08
  • 일전 화남리공대학교가 상해에서 2024년 신입생모집 설명회를 가졌는데 현장에 모여든 1000여명 수험생 학부모들을 상대하고 난 이 학교 당위 상무위원이며 부교장인 리위청이 감탄조로 한 말이 이목을 끌고 있다.“요즘 학부모들은 참 대단합니다. 특히 ‘70후’ 학부모들은 질문부터 완전 수준이 다르다니까요. 미처 예상...
  • 2024-05-07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