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봉길호, 수적 렬세에서 투혼 발휘해 역전승 로난 멀티꼴로 홈장서 흑룡강팀을 3대2로 제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6일 08시50분    조회: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5월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연변팀이 4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흑룡강빙성팀(이하 흑룡강팀)과의 갑급리그 제9라운드 홈장전에서 경기 초반 실점 렬세와 후반전 레드카드 퇴장 등 악재 속에서 투혼을 발휘해 경기 보충시간에 극적인 역전꼴을 터뜨리며 최종 3대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용병 로난은 멀티꼴로 연변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냈다. 강내함 기자

연변팀은 경기 초반 흑룡강팀에 선제꼴을 내줬다. 전반전 9분경 상대팀 용병 아란의 슛이 연변팀 꼴대를 격중하고 튕겨나왔고 이를 샤하자티가 보충슛으로 련결해 선제득점을 만들었다.

홈장팬들 앞에서 일찌감치 일격을 당한 연변팀은 밀물공세를 퍼부었다. 18분경 코너킥 기회에서 이보가 문전 앞에 올린 공을 로난이 헤딩슛으로 련결해 동점꼴에 성공했다.

후반전 량팀 전부 공격에 고삐를 당겼고 여러차례 기회를 창조했다. 그러다 경기 62분경 한차례 프리킥 기회에서 한광휘가 길게 올린 크로스를 서계조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강력한 헤딩슛으로 련결해 역전꼴을 터뜨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불과 1분 뒤 연변팀 수비진이 집중력이 떨어진 상황을 리용해 상대팀 미드필더 장건생이 강력한 슛으로 동점꼴을 만들었다.

경기 72분경 로난의 헤딩슛이 상대 꼴문을 격중하는 등 불운을 겪은 연변팀에 곧바로 악재까지 겹쳤다. 73분경 손군이 교체출전 2분 만에 상대팀의 극히 위협적인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반칙을 범했고 그대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출당했다.

한순간에 동점꼴 허용과 수적렬세에 처한 연변팀은 잠시 흑룡강팀에 끌려갔다. 흑룡강팀은 용병 아란이 전방에서 활약을 펼치며 역전꼴을 넣기 위해 몰아쳤다. 하지만 연변팀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거센 공격을 막아냈다.

이대로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는 듯 싶었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경기 추가시간이 6분 주어진 가운데 추가시간 2분 만에 로난이 상대 금지구역에서 상대를 따돌리고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다시한번 꼴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연변팀은 선제 실점, 수적 렬세 등 온갖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불굴의 투지를 발휘해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멀티꼴로 연변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끈 로난은 영웅이 되였다. 올 시즌 연변팀에 이적한 후 득점수를 상징하는 9번을 배정받으며 큰 기대를 모은 로난, 그는 지금까지 팀의 총득점 8꼴중 절반을 기록했다.

  리병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8
  • 대 석가장쿵푸팀전 한장면(연변룡정축구구락부 제공)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에서 강적 석가장쿵푸팀(이하 석가장팀)에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연변팀은 13일 저녁 원정에서 열린 2023 시즌 갑급리그 제18라운드 석가장팀전에서 전반전에만 두꼴을 내주며 고전한 끝에 2대3으로 졌다.비록 원정 경기이고 또 상대가 ...
  • 2023-08-15
  • 대인 마크에 빠진 이보 공격 위협 최소화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단 한꼴이 필요한 경기에서 득점을 못하고 침묵하며 5경기 련속 무승(3무, 2패)에 그쳤다. 연변팀은 5일 저녁 홈장에서 펼친 2023 시즌 갑급리그 제17라운드 홈장 경기에서 단동등약팀(이하 단동팀)에 슛 차수 15대5 등으로 경기를 완전히 압도했지만 결...
  • 2023-08-08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5일 펼친 2023 시즌 갑급리그 제17라운드 단동등약팀과의 홈장 경기에서 목청 터지게 “승리하자, 연변!”을 웨치며 온갖 기발들을 휘날리며 “연변 필승!”이라는 구호로 경기장을 메우는 응원소리가 유난히 우렁찼다. 이토록 화끈한 축구경기 응원을 하고 있는 이들은 바로 쟝저후 지역에...
  • 2023-08-08
  • 5일, 연변룡정팀 대 단동등약팀과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연변축구팬협회의 성원들이 각 구역의 고정자리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5구역에 위치한 축구팬협회의 인원수가 평소보다 훨씬 증가되였음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풍경에는 먼 외지로부터 홈장을 찾은 쟝저후 연변축구팬협회의 305명 골수팬이 큰 몫을...
  • 2023-08-08
  • 7월 29일에 열린 ‘장성민 환송식’의 한 장면이다. 강내함 기자7월 29일에 열린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과 소주동오팀간의 경기는 27번 장성민의 127번째 출전이자 올 시즌 출전하는 마지막 경기였다. 장성민은 지난 6월 대학입시에 응시해 며칠 전 상해 동제대학교 합격통지서를 받고 곧 진학할 예정이다.경기가 끝나자...
  • 2023-08-01
  • 브라질적 공격수 미셀 차가스.올 시즌 중국축구 프로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7월 31일 마감한 가운데 최근 연변룡정팀이 새로운 브라질 출신 공격수를 영입했다.비록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없지만 해당 부문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연변룡정팀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올해 34살인 브라질적 공격수 미셀 차가스와 이적 계약을...
  • 2023-08-0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