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상해 전지, 공공예술설치작품으로 선보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26일 07시58분    조회:2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공공예술을 어떻게 사회구역에 융합시키고 사회구역 생활에 에너지를 부여하게 할 것인가. 4월 중순에 상해 포동 동명공원에서 펼쳐진 동명생활절이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전체 동명 주민들을 위한 이 생활절에서는 ‘동명예술+공공예술행동계획’을 제대로 펼쳐보였다. 공공예술설치작품 ‘유원·유희’가 공원 입구에 설치되였는데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예술가들은 ‘유원·유희’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6차의 공동창작활동을 조직, 동명사회구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활동 개막일, 공원 입구에 설치된 ‘유원·유희’ 공공예술설치작품은 한장의 정교한 년하장처럼 90도로 펼쳐진 채 잔디 우에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은 이 작품을 흠상하며 온도가 있는 동명, 활력이 있는 동명을 느꼈다.

작품은 ‘꽃’이라는 시각적 요소를 전지작품에 녹여내 동명사회구역의 일상생활을 구현했다. 작품 속에 보여지는 인물형상부분의 청소년 타악, ‘동명예술+’, 사회구역화원절 등은 다양한 년령대의 아름다운 생활양상을 펼쳐보였다.

예술가 장일연은 동명사회구역에서 탐방하는 과정에 ‘꽃’이라는 요소가 동명거리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식물일 뿐만 아니라 화원절, 사회구역 화원 온라인 건설 등 요소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꽃’에 깃들어 있는 사람들의 감정기탁을 동명의 중요한 상징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상해 전지예술의 시각적 언어로 전환시켰다. 작품 속의 꽃, 새, 풀 등 자연요소는 모두 왕식해파 전지 풍격으로 다시 태여났는데 형태가 각이한 투각작품은 사람들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시각에 따라 부동한 형태를 보여준다.

“상해 전지는 상해의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이다. 수많은 풍격류파중에 왕식일맥 왕자감, 왕건중 부자는 남북의 장점을 따서 간결하고 과장되였으며 장식성이 높은 예술풍격을 추구하고 있는데 나는 이 풍격을 가장 좋아한다.”

장일연은 공공예술설치작품을 빌어 상해 전지를 사회구역 공공예술 속에 녹여내고 그 전파경로를 넓혔다. 그는 이러한 시도를 통해 상해의 전지예술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해당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사람들의 흥취를 불러일으키며 상해 전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그의 바람처럼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이 공공예술설치작품에 큰 흥미를 보였다.

“이 또한 작품 설계의 취지이다. 나는 사람들이 이 작품을 관찰하고 만지면서 새로운 시각과 감각기관으로 전지예술의 시각적 언어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랐다.”

활동 개막식 당일, 동명사회구역 주민들은 아크릴부채 무늬 디자인, 책갈피 제작, 압화공예, 전지, 점토놀이 등 다양한 예술체험을 펼쳤다.  

팽배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7
  • 4일, 제26회 ‘농심 신라면’컵 세계바둑단체선수권대회와 제2회 ‘농심 백산수’컵 세계바둑원로 최강전이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열렸다.대회는 모두 한국기원에서 주최하고 중국바둑협회와 일본기원에서 주관, 농심그룹의 후원으로 펼쳐졌다.‘농심 신라면’컵 세계바둑단체선수권대회는 1999년에 시작되여 세계에서 가...
  • 2024-09-06
  • 8월 28일에 장춘시에서 펼쳐진 제19회 중국장춘영화제가 9월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극장가 관계자 및 영화인 등이 운집해 함께 ‘금록’상 시상의 순간을 누렸다.이번 영화제는 최우수영화상, 평심위원 대상, 최우수감독상 등 10개의 상종목을 두고 124편의 영화가 각축을 벌렸다.평의 결과 《지원군: 웅병출격》이 최...
  • 2024-09-05
  • 길림성의 예술 형식하면 많은 사람들이 2인전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2인전을 바탕으로 길림성에서는 새로운 극종인 ‘길극’(吉剧)이 발전했다.길극은 작은 무대에서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길극이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동북 지방의 독특한 예술적 매력은 관...
  • 2024-09-05
  • " 촬영 내내 더 정서적인 영화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많은 이들이 영화를 통해 공감하고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 "“작품의 시작은 ‘나는 어떤 사람일가’라는 질문에서부터였다. 그것은 이 작품의 주인공들의 서사이자 나의 어떤 과정이기도 했다. 씨나리오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과 중...
  • 2024-09-05
  • 본사소식: 중국민족어문번역국에서 주최한 2024년도 조선어문 신조어 번역 전문가심의회의가 지난 8월 30일 북경에서 열렸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부국장 김영호, 보우르쟝, 조선어문실 주임 안현호를 비롯해 북경, 흑룡강, 길림, 산동 등지의 35명 전문가와 학자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회의에 참가했다.심의회의에서는 ...
  • 2024-09-05
  • 2024년 꾸알라룸뿌르 세계 서예카니발 선전소개회가 25일 말레이시아 말라까에서 개최되였다.2024년 꾸알라룸뿌르 세계 서예카니발은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국가수공예촉진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준비위원회 주석인 증려주에 따르면 이번 카니발은 서예 예술을 널리 알리고 말레이시아와 중국간의 문...
  • 2024-08-29
  • 월극 《신룡문객잔》의 한 장면월극을 무대 기록 영화 형식으로 각색한 《신룡문객잔》이 30일 개봉된다. 이 영화는 새 국풍·환경식 월극 《신룡문객잔》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영화는 리운소, 진려군, 장아주, 사강혜, 범아기 등 절강 소백화 월극단 및 온주시 월극단의 배우들이 출연했다.새 국풍·환경식 월극...
  • 2024-08-29
  • 상해의 뜨거운 여름,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은 시민들의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 력사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며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상해박물관의 ‘피라미드의 정상: 고대 애급 문명 전시’는 고대 애급 문명과 최신 고고학 발견을 전면 공개하는 대형 전시로, 력대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 2024-08-2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