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축구, 조별리그 3위로 U-23 아시안컵 마감 최종전서 2대1 승리로 ‘유종의 미’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26일 08시20분    조회:2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팀이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끝내 대회 첫 득점과 첫 승점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중국팀은 22일 저녁 까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련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아랍추장국련방팀에 2대1로 승리했다.

지난 1, 2차전에서 일본팀과 한국팀에 각각 0대1, 0대2로 패해 이미 탈락이 확정된 중국팀은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경기 개시부터 중국팀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며 상대를 압박, 전반전 24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도강룡이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사문능에게 흘렀고 이를 그대로 슛으로 련결해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흐름은 완전히 중국팀 쪽으로 넘어갔다. 전반전 38분경 중국팀 신강적 공격수 압두웨리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슛을 때렸고 공이 상대팀 수비수 몸에 맞았다. 주심은 상대팀 수비수의 팔에 맞았다고 판단해 페널티킥을 선언했지만 VAR(비디오판독) 이후 페널티킥을 취소했다.

계속해 공격을 펼치던 중국팀은 전반전 추가시간의 막판 상대팀 수비진의 패스 실수를 류축윤이 차단한 후 강하고 낮은 슛으로 꼴망을 흔들며 추가꼴에 성공했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이였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중국팀이 또 한번 상대 꼴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그러다 후반전 3분경 아랍추장국련방팀의 파우지가 긴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고 그대로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중국팀이 다시 공세를 퍼부었지만 상대 꼴키퍼에 막혀 꼴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중국팀의 2대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U-23 아시안컵 무대를 떠나게 된 중국팀의 성요동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팀, 한국팀 등 강팀들과 경쟁하면서 선수들이 성장을 위한 경험을 쌓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성요동 감독은 “실제로 우리 소조에는 아시아 최상위권 팀이 둘이나 있었다. 한국팀과 일본팀이 강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선수들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상대의 전력 여부를 떠나 자신의 능력을 모두 쏟아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도 이번 대회에서 우리 능력의 일부를 보여줬다. 물론 소조 대진이 좀 더 좋았더라면 우리에게 기회가 더 많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대회에서 최고의 팀과 같은 조에 속하는 것도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배움의 기회이다. 특히 어린 선수들은 이런 경험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치러진 아랍추장국련방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대해 성요동 감독은 배움의 기회로 삼은 것만으로도 선수들에게 크게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또 최종전 경기에서 승리한 것 역시 큰 성과라고 진단했다. 

리병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6
  • [런던 11월 18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미] 크로아찌아팀과 단마르크팀이 18일에 8강 진입이 확정되면서 2024─2025 유럽 국가 리그 A 급 8강이 전부 확정되였다. 이 두 팀에 앞서 프랑스팀, 독일팀, 이딸리아팀, 화란팀, 뽀르뚜갈팀, 에스빠냐팀이 먼저 8강 진입이 확정되였었다.이날 A급 리그 A1조의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 1970-01-01
  • [석가장 11월 21일발 신화통신 기자 진청 장위화] 21일에 개최된 2024─2025 시즌 장가구시 설상 종목 전문경기 소식공개회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새로운 시즌에 도합 7개의 국제급 설상 종목과 11개의 국가급 설상 종목 경기가 동계올림픽 도시 장가구에서 펼쳐지는데 시간은 올해 12월부터 명년 3월까지의 사이이다.장가...
  • 1970-01-01
  • [장사 11월 20일발 신화통신] 20일, 제1회 전국청소년 3대 구류 대회가 호남 장사에서 개막했다. 국무위원 심이금이 개막식에 참가해 대회 개막을 선포함과 아울러 3대 구류 사업에 대해 조사 연구했다. 심이금은 조사연구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어릴 때부터 틀어쥐고 청소년훈련부터 틀어...
  • 1970-01-01
  • [제네바 11월 14일발 신화통신] 14일, 국제축구련합회가 공식사이트에 2025 제1회 신판 국제축구련합회 구락부 세계컵(이하 ‘구락부 세계컵’)의 우승컵을 공개했다.2025년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32개 팀으로 구성된 제1회 구락부 세계컵이 미국의 12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는 국제축구련합회 경기대회 체계개혁...
  • 1970-01-01
  • [항주 11월 14일발 신화통신 기자 오준관 하량] 광동팀, 산서팀이 각기 5인제 롱구 남, 녀 우승을 따내면서 6개월 동안 걸린 제1회 전국전민건강대회가 14일 항주 황룡체육중심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6000개 종목을 넘는 여러가지 류형의 경기행사가 펼쳐졌는데 200만명을 웃도는 사람들이 경기에 참가했다.알...
  • 1970-01-01
  • [합비 11월 14일발 신화통신 기자 주창] 14일, 2024년 ‘리녕·홍쌍희’컵 중국탁구협회 회원 리그 결승경기가 안휘성 합비소전체육중심 체육관에서 개막했다. 개인경기와 단체경기로 나뉜 결승경기는 도합 24개 조별로 나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온 267개 대표팀, 1200여명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알아본 데 의하면 이번 ...
  • 1970-01-01
  • [북경 11월 12일발 신화통신] 중국축구협회가 12일 공고를 발표해 2025─2026 시즌 아시아축구련합회(AFC) 구락부경기대회에서 갖게 되는 대회 참가 명액을 선포하고 해당 명액을 분배하는 원칙을 설정했다.공고에 따르면 아시아축구련합회의 확인을 거쳐 중국축구협회는 2025─2026 아시아축구련합회 구락부경기대회에서 ...
  • 1970-01-01
  • [마나마 11월 14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해주] 14일, 2026년 북중미 세계컵 아시아예선 18강전 제5라운드 경기에서 중국팀이 홈장 우세를 갖고 있는 바레인팀을 1대0으로 이겨 C조에서의 관건적인 승리를 맞았다. 경기 후 중국팀 감독 이반코비치는 팀의 표현을 높이 치하함과 동시에 선수들의 노력을 긍정했다.이반코비치는...
  • 1970-01-01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