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안전하고 밝은 지역 오토바이문화 선도해 나갈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9일 11시29분    조회:28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사계절오토바이운전사학교 김문호교장을 만나

연변사계절오토바이운전사학교 김문호교장

"불과 20년전만해도 오토바이는 사람들의 나들이를 위한 교통수단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생활형편이 펴이고 또 절주가 빠른 현대생활에서 사람들의 여가 레저와 오락생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지금은 오토바이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지요"

연길시사계절오토바이운전사학교 김문호교장의 말이다. 지금 그의 오토바이운전사학교에 운전면허를 따려고 찾아오는 사람들중 열에 아홉명은 자가용을 몰고와서 공부한다. 그만큼 오토바이를 배우는 목적이 나들이 목적보다는 생활을 즐기려는데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오토바이를 론할라치면 김문호교장은 전문가이다. 그만큼 그는 어려서부터 오토바이를 좋아했고 그것이 인연이 되여 지금은 오토바이운전사학교는 물론 지역 오토바이애호가들로 무어진 ‘연변표범'오토바이구락부까지 운영하고 있다.

1985년,16살 나던 해 김문호는 참군했는데 당시에는 오토바이가 많지 않던 시절이라 지방근무중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타보고 싶어서 초면임에도 사정사정해서 빌어타 보면서 일찍 오토바이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되였다. 

 군인시절 오토바이를 타면서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운 김문호씨

김문호교장은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레포츠는 독특한 레저 방식으로서 점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오토바이가 사람들에게 속도와 열정의 체험을 가져다줄뿐만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대자연과 친근하게 접촉하게 하고 압력을 방출하면서 자유를 향수하게 하기때문이다. 오토바이 질주의 매력은 바람과의 거친 포옹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면서 오토바이가 내는 엔진의 굉음과 함께 바람이 귓가에 윙윙거리는 소리를 느낄 수 있는데 마치 자연과 하나가 된 것 같은 느낌이라는 것이다.이런 바람과의 친밀한 접촉은 번뇌를 잊고 자유의 기쁨에 잠기게 한다고 김문호교장은 말했다. 

오토바이 질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색

김문호교장에 따르면 오토바이 질주는 또한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색방식의 하나이기도 하다. 산맥, 삼림 또는 들판을 가로질러 다른 풍경을 음미할 수 있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로선을 선택할 수도 있다. 오토바이를 질주하다보면 각양각색의 도로 상황과 여러가지 도전에 부딪히게 된다. 이는 오토바이를 다루는 기교와 반응 능력을 단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돌파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김문호교장은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개 3개 부류로 나눌수 있는데 하나는 오토바이를 운전해 서장이나 신강 등 먼거리 장도려행을 즐기는 사람들과 그냥 속도와 스릴을 재미로 즐기는 젊은층들, 그리고 길도 없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야외탐색을 즐기는 사람들 등이다.

일부 사람들에게 오토바이 타기는 일종의 사교 활동이기도 하다. 오토바이 애호가들은 주말이면 함께 만나 새로운 곳을 찾아 탐험하고 서로의 라이딩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한다. 이런 사교상호작용은 사람들로 하여금 동아리의 힘과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나보다는 타인을 먼저 배려하고 돌보는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도 사귈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스포츠카모터찌클련합협회 길림지역 리사이기도 한 김문호교장은 연변의 오토바이애호들을 조직해 지난 2015년에는 연변에서 처음으로 되는 숲길 장애물오토바이경기를 조직하기도 했으며 2016년에도 오토바이경기를 후원해 조직하기도 했다.

옳바른 오토바이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김문호교장은 여러차 오토바이축제들을 조직했다

김문호교장에 따르면 천하의 오토바이 애호가들은 모두 한집안 식구와 같다. 인터넷시대가 도래하면서 각지 오토바이애호가들사이의 인터넷교류가 쉬워지면서 서로서로 도움이 필요하면 지역이나 민족에 상관없이 가능한한 상대지역에 찾아온 오토바이 애호가들에게 최대한 도움과 편리를 제공해주는 것이 불문률이기 때문이다. 

천하의 오토바이 회원들은 모두 한집안

몇해전 ‘연변표범'오토바이구락부의 회원들은 흑룡강성 변경선을 따라 훈춘에서 흑룡강성의 막하까지 가는 장거리코스를 조직했는데 연도에 있는 수분하, 계서, 오대련지, 흑하, 막하 등 지역 오토바이 애호가들로부터 장도코스계획이며 주숙, 음식, 도로상황 등에 대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물론 연변을 찾아온 전국의 오토바이애호가들에게도 당지의 오토바이 애호가들은 다른 지역 회원들과 마찬가지로 최선의 봉사와 따뜻한 도움을 제공해주고있다고 김문호교장은 말했다. 

 오토바이는 안전이 제일

오토바이를 타는 데는 뭐니뭐니해도 안전이 제일이라고 김문호교장은 강조한다. 오토바이는 빠른 속도와 스릴을 즐길수는 있지만 잘못된 안전상식이나 요령으로 순간의 교통사고를 유발할수도 있고 돌이킬수 없는 안전우환을 가지고있기에 특히 안전운행을 중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년간 그는 적잖은 지인들이 잘못된 오토바이운전조작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불구로 되는 가슴아픈 사연들을 많이 보아왔다. 김문호교장은 오토바이 안전에 대한 홍보를 위해 지난 2016년에 비영리성 공식협회인 ‘연변표범'오토바이구락부를 설립하였고 앞장서 연변텔레비죤방송이며 연길라지오방송에도 출연했다. 

연길라지오방송에 출연해 오토바이 안전상식을 홍보하는 김문호교장

자신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헬멧, 보호구 등을 포함한 적절한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반드시 교통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좋은 운전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김문호교장은 강조했다. 현재 연길시에서 하루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70%이상이 오토바이와 관련된 사고라는 점에서만 보아도 오토바이의 안전운행은 매우 중요하다고 김문호교장은 강조했다. 

김문호교장이 조직한 변경선 오토바이 탐험질주의 한장면

김문호교장에 따르면 현재 ‘연변표범'오토바이구락부에는 200여명의 오토바이애호가들이 있는데 김문호교장을 주축으로 안전하고 밝은 지역 오토바이문화를 선도해나가면서 옳바른 오토바이문화가 우리 지역에 자리잡도록 힘쓰고 있다.

“오토바이 레포츠는 신체와 정신을 단련하고 슬기롭고 용감하며 완강하고 량호한 작풍을 양성할수 있어 이미 세계 각국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운동종목이 되였습니다. ” 

김문호교장은 오토바이운동은 매력적이고 도전적인 활동이라고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자유를 추구하며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고 의기투합하는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기에 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환영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안상근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1월 8일 신화사 기자가 중국국가철로그룹유한회사에 알아본 데 의하면 1월 10일 10시부터 전국 철로는 새로운 운행표를 실시하게 된다. 조정 후 전국 려객렬차는 매일 1,1149편으로 현재보다 233편 증가, 화물 렬차는 2,2264 편으로 현재보다 40편 증가해 운수 능력이 진일보 제고된다. 국가철로그룹 운송부문 책임자의 소개...
  • 2024-01-09
  • 1.경제 전면 조사란 무엇인가? 경제 전면 조사란 국민경제 제2, 제3차 산업의 발전 규모, 구조, 효익 등 정보를 파악하기 위하여 통일된 방법, 통일된 표준, 통일된 시점에서 국가가 통일적으로 조직하여 공업, 건축업, 3차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단위(법인 단위 및 산업활동 단위)와 개체 경영자에 대해 실시하는 전면 조사...
  • 2024-01-09
  • 일전, 중국과학원 장춘광기소는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중약재 도지(道地)품질 고분광 검측기술에 의탁하여 일련의 중약재 품질검측기술 장비를 개발했고 국가 디지털재배업 중약재 혁신분중심 장비개발사업에 참여하여 기술성과로 이 분야의 국내외 공백을 메웠다. 중약재 도지품질 고분광 검측기술은 새로운 분석 검측기술...
  • 2024-01-09
  • 8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중앙선전부, 전국총공회 등 6개 부문은 최근 련합으로 〈무상 헌혈자 격려 장려사업을 진일보로 잘 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하여 각지 관련 단위에서 무상 헌혈자의 영예감과 획득감을 제고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무상헌혈에 참여하도록 격려할 것을 요...
  • 2024-01-09
  • 기자가 장춘아태축구구락부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2023 중국 슈퍼리그 년도상 선정결과가 발표되였는데 장춘아태축구구락부가 공평경기구락부상을 획득하고 장춘경기구는 우수경기구상을 받았다. 한편, 중국축구협회가 발표한 2024시즌 프로리그 경기 일정에 따르면 2024시즌 중국 슈퍼리그는 3월 1일에 개막해 11월 2일에...
  • 2024-01-09
  • 모녕 외교부 대변인은 8일 미일한 ‘인도-태평양 대화’(인-태 대화) 공동성명중의 중국 관련 부당한 내용에 대해 중국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관련 국가들이 랭전적 사고를 버리고 진영 대결을 조장하며 지역 정세 긴장을 심화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모녕은 중국은 미일한의 관련 대화 개최 및 공...
  • 2024-01-09
  • 길림성 길림시 만과송화호레저휴가구에서 스키애호가들이 아침해빛을 안은채 스키를 즐기고 있다./신화사  동북대지 진흥의 열조가 일고 백산송수 풍경은 여기가 제일 2023년 9월 7일 오후,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진좌담회에서 생태자원의 보호리용을 강화하...
  • 2024-01-08
  • 2024년, 세계 과학기술분야에는 어떤 기대할 만한 대사가 있을가? 인류는 우주 탐색의 꿈을 향해 지속적으로 매진하며 달탐사 등 우주 탐색활동이 다채롭게 보여질 것이며 과학기술이 생활을 변화시키고 인공지능 기술이 각 업종에 한층 더 능력을 부여하여 사회 각 방면에 융합을 가속화할 것이며 기후의 도전에 대응하고 ...
  • 2024-01-08
  •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인민법원의 책임자 일행은 도급 중점 변경촌을 방문하고 빈곤 군중들을 위문했으며 방한 위문품과 애심 서적을 전달해 따뜻함과 마음의 량식을 전했다. 장백조선족자치현인민법원의 책임자 일행은 부축 대상의 건강, 생활 상황에 대해 일일이 문의했고 촌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상세하게 료해했으며...
  • 2024-01-08
  • 의료보장 공공봉사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장춘시의료보장국(이하 ‘장춘의보’라 약칭)은 장춘 시내 주요 지역의 정무봉사중심에 의료보험 종합창구를 증설하고 자주적으로 예약번호 시스템을 연구개발하여 시민들이 합리적으로 시간을 배치하고 가까운 지점을 선택하여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게 하...
  • 2024-01-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