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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인공지능으로 품질 맛 소득 '일거삼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9일 14시23분    조회: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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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성농업과학원 스마트온실에서 도마도를 수확하고 있다. 

강소성 남경시 률수구에 있는 강소성농업과학원 스마트농업혁신팀 스마트온실에서 인공지능(AI)이 조절한 적정 온도에서 10여종의 도마도가 한창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강소성농업과학원 농업정보연구소 소장이자 스마트농업혁신팀 수석연구원인 임니는 스마트온실에 물, 비료 일체화 스마트 관리제어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소개하면서 "시스템은 계절, 도마도의 개화 및 열매가 맺는 주기에 따라 물, 비료 조절을 자동으로 제어해 맛있는 도마도가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고 말했다. 

기온이 오르면 도모마의 잎에서 증산 작용이 활발해져 더 많은 양분이 필요해진다. "바로 지금 이 시기에 AI가 제 몫을 톡톡히 해냅니다." 강소성농업과학원 농업정보연구소 부소장 류가옥은 "환경 센서는 온실 온도가 30도까지 오르는 것을 포착해 스마트 관리제어 시스템이 적시에 물, 비료 기계, 점적관수 등 장치를 가동하게끔 하여 물과 비료의 공급을 늘립니다."고 설명했다.

류가옥 부소장은 "도마도 과실과 덩굴 사이에 공기 센서, 토양 센서, 수질 센서를 설치하고 온실 주변에는 카메라를 달았으며 실외에는 소형 기상 관측소 등 감지 단말기를 설치했습니다. 직원이 휴대전화를 통해 환경 변화, 농작물의 생장, 설비 가동 등 상황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AI 도마도'에 담긴 '블랙 테크놀로지(黑科技)'는 농업이 기존의 '주먹구구식'에서 지혜농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15도 정도의 환경이 도마도 생장에 적합합니다.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부 기상정보를 결합하면 스마트 관리제어 시스템이 사람을 대신해 농작물을 '살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환경 매개변수 모니터링과 자동 조절이 이뤄지며 설비들은 컴퓨터로 스마트 제어됩니다." 류가옥 부소장은 어떤 특정 지표를 단독으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온도, 빛, 수분, 비료, 공기 등을 종합적으로 조절해 도마도가 최적의 환경과 영양 조건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과학적 재배에 힘입어 도마도의 품질은 더 좋아졌고 근당 판매가도 25원에 달해 재배호의 소득을 증가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또한 과학기술은 로동력을 줄이고 효률을 끌어올렸다. 일반적인 재배 방법을 사용했을 때는 한사람이 660여평방메터의 면적을 관리하느라 쉴 새 없이 바빴으나 이제는 혼자서 2,600여평방메의 면적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되였다. 

스마트온실에서 재배되는 방울도마도의 년간 생산량은 667평방메터당 1만키로그람 이상이며 근당 10원의 도매가로 계산해도 년간 생산액이 20만원 이상에 달한다. 최근 수년간 강소성농업과학원은 스마트농업 발전에 주력하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AI 등 정보기술과 농업 전체 산업사슬의 심도 있는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강소성농업과학원이 개발한 스마트농업 종합 솔루션은 지금 강소성의 6개 농업재배기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딸기 재배를 포함한 다른 과일과 채소 재배에도 적용되고 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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