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봉길호, ‘선두’ 운남팀 상대로 도약 노린다 원정서 시즌 첫 련승에 도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0일 06시45분    조회: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갑급리그 선두인 운남옥계팀(이하 운남팀)을 상대로 올 시즌 첫 련승에 도전한다.

연변팀은 12일(일요일) 저녁 7시 30분 원정에서 펼치는 2024 시즌 갑급리그 제10라운드에서 운남팀과 맞붙는다.

지난 경기에서 연변팀은 홈장에서 흑룡강빙성팀을 3대2로 격파했다. 경기 초반 실점 렬세와 후반전 레드카드 퇴장 등 악재 속에서 투혼을 발휘해 경기 보충시간에 극적인 역전꼴을 터뜨리며 최종 3대2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날 멀티꼴로 연변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끈 로난은 올 시즌 연변팀에 이적한 후 지금까지 개인득점 4꼴로 팀의 총득점(8꼴) 중 절반을 차지하며 연변팀의 간판 꼴잡이임을 몸소 증명했다.

최근 서계조(오른쪽 선수)가 련속 두 경기에서 득점하며 ‘꼴 넣는 수비수’로 이미지메이킹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 강내함 기자

흑룡강빙성팀전 승리 이후 김봉길 감독은 “지난 몇 경기에서 로난이 득점을 만들지 못해 고민하는 것을 발견했다. 경기 전 그에게 최대한 자신감을 실어줬고 오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멀티꼴을 터뜨렸다.”며 기뻐했다.

중앙 수비수 서계조의 활약도 눈부셨다. 지난 경기에서 세계조는 후반전 62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타점 높은 헤딩슛으로 상대 꼴망을 갈랐다. 올 시즌 입단한 세계조는 왕붕과 함께 연변팀의 수비 주축으로 자리잡은 동시 최근 료녕철인팀전, 흑룡강빙성팀전까지 련속 두 경기에서 득점하며 ‘꼴 넣는 수비수’로 이미지메이킹을 확실하게 했다.

승리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연변팀이 련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중국축구계 명장이였던 리금우 감독이 이끄는 운남팀이다. 올 시즌 승격팀 돌풍이 매섭다. 통상 을급리그에서 갓 승격한 팀들이 갑급리그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 운남팀은 개막 이후 현재까지 9경기 동안 6승, 1무, 1패를 거두면서 리그 선두를 기록중이다.

운남팀이 올 시즌 선두권을 달리고 있을지의 가장 큰 관건은 바로 36살인 짐바브웨적 공격수 무세쿠에의 막강 득점력에 있다. 2021 시즌 절강팀에서 23꼴을 득점하며 갑급리그 최다 득점수로 팀의 슈퍼리그 승격을 이끈 무세쿠에는 2022 시즌, 2023 시즌 각각 슈퍼리그 득점수 4위, 2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운남팀에 이적 후 무세쿠에는 9경기에서 무려 6꼴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운남팀으로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장착한 셈이다. 연변팀이 이날 무세쿠에에 대한 대인마크가 매우 필요해보인다. 원정에서 선두팀을 상대로 연변팀은 우선 흔들리지 않는 수비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공격에 림해야 될 것이다.

지난 홈장 경기 승리로 반등의 계기를 만든 연변팀이 원정에서 선두팀을 상대로 련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병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8
  • 이날 헤딩슛으로 연변팀의 선제꼴 터뜨린 서계조(15번 선수).김봉길 감독과 연변룡점팀(이하 연변팀)에 진한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다.연변팀은 28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친 2024 시즌 갑급리그 제8라운드 료녕철인팀(이하 료녕팀)과의 경기에서 슛 차수 17대4 등 완전히 경기를 압도하고도 후반전 막판 꼴키퍼 동...
  • 2024-04-29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축구의 도시’ 정복에 실패했다.연변팀이 21일 오후 대련북어만축구경기장에서 펼친 2024 갑급리그 제7라운드 대련영박팀(이하 대련팀)과의 원정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했지만 부상 속출, 수비 실책 등 리유로 0대2 패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공격 핵심인 이보의 부상이 전반적인 ...
  • 2024-04-23
  • ‘축구의 고향’에서 태여난 연변룡정팀(연변팀)이 이번엔 ‘축구의 도시’로 불리는 대련 정복에 나선다.연변팀은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 원정에서 대련영박팀(이하 대련팀)과 2024 시즌 갑급리그 제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4월 들어서 치른 홈장 2련전에서 승점 4점을 손에 넣으며 상승세를 탄 연변팀이 곧바로 대련팀전...
  • 2024-04-19
  • 석가장쿵푸팀에 1대0 승리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홈장 두번째 경기 만에 올 시즌 ‘홈장 첫 승’의 싹을 틔웠다.13일 오후,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체육경기장에서 열린 2024 시즌 갑급리그 제6라운드 홈장 경기에서 석가장쿵푸팀(이하 석가장팀)을 상대로 전술, 집중력, 투지 등 면에서 전면 우위를 보이며 1대0 승리...
  • 2024-04-15
  • 연변팀의 올 시즌 홈장 첫 승리를 응원하고 있는 팬들. 강내함 기자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 김봉길 감독의 표정에는 시즌 첫 홈장 경기 결과에 대한 못내 아쉬운 기색이 력력했다. 홈장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기 위해 나름 전술적으로 고민을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서이다.5일 오후,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 ...
  • 2024-04-09
  • 중경팀과 1대1로 비겨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만원 관중 앞에서 시즌 첫 홈장승 도전에 실패했다.5일 오후,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 경기장에서 펼친 갑급리그 제5라운드 올 시즌 첫 홈경기에서 전반전 로난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섰지만 후반전 고질병인 집중력 부재로 동점꼴을 허용, 1대1 무승부를 기록하...
  • 2024-04-0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