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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제1진 12개 양로원 등급 수여받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8일 10시06분    조회: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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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정국에서 개최한 2023년도 양로기구 등급평가 시상식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일전 연변은 처음으로 전 주 양로원에 별점을 매겼는데 그중 연변사회복리원 등 12개 양로원이 별점을 받았다. 

전 주 양로기구의 규범화와 표준화 건설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연변주민정국은 <길림성 양로기구 등급평가 잠정방법>에 따라 제3측 평가기구에 위탁하여 자원적으로 등급평가에 신청 참가한 21개 기구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12개 양로기구를 선정해 등급을 수여했다. 그중 연변사회복리원은 ‘3성’, 안도현 제3사회복리봉사중심, 연길시사회복리원(연길시영예원) 등 4개 양로기구가 ‘2성’, 돈화시사회복리봉사중심, 왕청현사회복리원이 ‘1성’을 수여받았다.

양로기구 등급평가는 성급호텔의 등급평가 기준과 류사한데 5급, 4급, 3급, 2급, 1급 등 5개 등급이 있다. 급별이 높을수록 환경, 시설장비, 운영관리, 봉사 등 면의 종합능력이 더욱 높다. 처음에는 최고 3급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양로기구는 등급평가를 받은 후 1년이 되면 현등급보다 높은 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 

양로기구는 별점을 받은 후 종신제가 아니며 주민정국에서는 양로기구 등급평가사업의 전과정에 대해 감독관리를 진행하고 전문인원을 지정해 평가 전개정황을 감독하도록 하며 별점을 받은 양로원에 허위자료제공, 로인학대 등 위법행위가 존재하고 봉사가 요구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할 경우 등급을 낮추거나 취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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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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