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방에 울려퍼지다’— 중국문련 문예자원봉사단 길림성 연변 동방제1촌에서 문화성연 펼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1일 09시03분    조회:1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일, 중국문련, 길림성당위 선전부, 중국문예자원봉사자협회에서 주최하고 중국문련 문예자원봉사중심, 길림성문련, 연변주당위,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관한 《동방에 울려퍼지다》—중국문련 문예자원봉사단 길림성 연변 동방제1촌 문예공연이 연변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에서 펼쳐졌다. 은수매, 류패기, 진일항, 리옥강, 려미 등 40명 문예자원봉사자와 연변 당지의 260명 문예자원봉사자가 무대에서 함께 공연해 천여명 관중들이 문화성연을 향수하게 했다.

‘아름다운 고향을 노래’, ‘봄과 아름다운 동방’ 상하편으로 된 공연은 가무표현, 기악합주, 상황음악극, 대담 등 예술형식으로 주제가 선명하고 시대에 걸맞으며 다원화 융합으로 단결분투하는 거창한 화폭을 그리고 한마음으로 꿈을 이뤄가는 단결의 강음, 부민흥변의 시대적 강음 및 길림성의 아들딸들이 분발 향상하고 용왕매진하는 분투의 강음을 울려퍼지게 했다.

여러 민족 대화합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시작된 서막은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변강의 곳곳 강남과 비기네>, <준마는 질주하며 변강을 지키네> 등 민족특색이 다분한 선률이 울리는 가운데 예술은 여러 민족 형제자매들이 석류씨처럼 똘똘 뭉치고 중화민족 운명공동체를 확고히 수립하는 생동한 장면을 재현했다. <나의 조국>, <카츄사>, <도라지> 등 경전적 선률이 중, 로, 조 3국 린접지에서 울려퍼지고 봄을 알리는 북소리가 연변인민의 즐거운 행복을 알리는가 하면 상황음악극 <영원한 어머니>, 랑송 <진달래꽃 피면 또 집으로 돌아가네>는 짙은 지역특색과 인문풍정을 부각시키며 새시대 날따라 변하는 고향을 보여주었으며 현장인터뷰 프로는 귀향창업인원의 분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리옥강의 감성적인 노래 <고향에 돌아온 아리랑>은 은은하면서도 정으로 가득 찼고 은수매와 모반이 부른 이번 활동을 위해 창작한 노래  <상상의 나래 펼치는 동방>은 공연을 고조에로 이끌었다…

공연현장의 분위기는 열렬했고 관중들은 그 속에 푹 잠겨있었다. “예술가분들이 우리를 위해 이렇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가져다주니 얼마나 고무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새시대의 건설자로서 저는 일터를 더욱 사랑하고 조국의 변강에 뿌리를 박고 아름다운 길림성을 건설하는 데 힘을 이바지하겠습니다.” 관중 리흠의 말이다.

이번 공연은 또 중앙과 성내 여러 관방 사이트, 뉴스 APP 및 사이트플랫폼에서 동시에 생방송했는데 생방송활동 네트워크 총방문량은 연 1257.9만명에 달했다. 인터넷 관중들은 관람을 하는 한편 위챗모멘트를 통해 친구들과 감상을 나누었고 네트워크플랫폼에 자막 또는 댓글로 열렬히 교류했다. 관중들은 “연변인민은 정말 노래와 춤을 잘한다. 이는 그들이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진실한 반영이다.”, “방천에서 울려퍼진 단결의 악장은 종목들이 잘 짜이고 내용이 다채롭다.”고 표했다.

“중국문련 새시대문명실천중심 건설 지정 련계(길림성) 사업은 일련의 활동을 통해 우수한 문예작품을 인민들에게 선물할 것이며 민족단결을 촉진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역할을 발휘하고 길림성의 고품질 발전에 조력하고 길림성의 전면 진흥 발전을 추동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중국문련 문예자원봉사자협회 부주석 겸 비서장 기언위는 이같이 말했다.

  길림일보 기자 곽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7
  • 9월 3일까지 지속10일 저녁 7시, 연길시 당위, 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주관한 “2024년 ‘진달래 여름’ 광장문화활동-즐거운 연길무대”가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시작되였다.신나는 북소리와 함께 ‘즐거운 연길무대’의 첫 공연이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연길시 문화예술류 교외훈련...
  • 2024-06-12
  •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을 맞으며 8일, 이날 주당위 선전부에서 지도하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2024년 ‘문화와 자연 유산의 날’ 연변 집중전시 및 피서관광시즌 가동식이 연길시아리랑광장에서 펼쳐졌다. 길림성 문화관광청 부청장이며 성문물국 국장인 장건평,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
  • 2024-06-11
  • “얼마나무거울가요내 심장은선생님 앞에서도두근두근낯선 사람 앞에서도두근두근내 심장은두근인가 봐”박송천의 동시 <심장의 무게>이다.“선생님, 너무 긴장되여서 심장이 두근두근합니다.”라고 글짓기 경연을 앞둔 학생이 그에게 했던 말 한마디가 령감이 되여 탄생한 동시이다. 이 시가 10년이 지난 오늘도 박...
  • 2024-06-07
  • ‘618’판촉활동에 즈음해 수십개 출판기구에서 모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618’도서판촉활동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발표해 사회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업계에서는 출판기구와 류통기구 사이의 오래된 도서가격 면의 모순이 이번 ‘618’판촉활동을 계기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일전 청화대학출판사, 북경대학...
  • 2024-06-07
  • 소설가 최국철의 다섯번째 장편소설 《산이 푸르러 청산이라 하더라》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최국철이 장편소설 《락화류수》를 출간한 지 2년 만에 출간한 이 소설은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이다. 소설은 50만자의 편폭 속에 상편, 중편, 하편으로 나누어 두반강변 부걸라즈마을을 배경...
  • 2024-06-07
  • 6일,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에서 주최한 2024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아리랑, 사회구역 진입’ 활동이 연길시 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에서 가동되면서 사회구역 성악애호가들을 상대로 하는 고품질의 무형문화재 양성반 개강을 알렸다. 올해 활동주제는 ‘함께 아리랑을 노래하고 동심원을 그리자’이며 연변라지오텔레비...
  • 2024-06-07
  • 최근 들어 무형문화유산이 지역경제, 관광산업, 문화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우리 주는 줄곧 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전문 조사단을 구성해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조사 작업을 심층적으로 진행, 조사팀은 현지 방문, 주민 인터뷰, 문헌 조...
  • 2024-06-07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