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톡톡 관전평] "이게 실력인가?"... 연변팀 참패에 설왕설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3일 12시22분    조회:32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컸다. 운남 원정에 여러 변수가 존재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다. 그런데, 누구도 예상치 못한 건 1대5라는 참담한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까지 무너지던 연변팀의 모습은 두 팀의 객관적 전력차를 인정하면서도 주관적 생각으로는 받아 들이기 힘들 수밖에 없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0라운드에서 만난 운남옥곤팀은 명실상부한 강팀이다. 9라운드까지 6승 2무 1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목전 홈장무패의 기록을 쓰는 중이다.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운남팀의 공격수 무쉐쿠이(30번)는 또 현 갑급리그 득점왕에 올라있다.

이렇듯 운남옥곤팀의 예리한 창에 맞서 연변팀은 선발진영에 두루 변화를 주는 등 단단한 방패를 꺼냈다. 확실히 전반전 20여분까지 연변팀은 운남옥곤팀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는 한편, 역습을 시도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24분에 나온 선제꼴로 전반전을 1대0으로 내 줬지만, 전반전 내내 그렇다할 공격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지만서도 연변팀은 후반전을 남겨두고 희망도 여전히 남아있었다.

그런데 희망을 건 후반전에 내리 네꼴이나 허락하며 와르르 무너질 줄이야... 중원이 통제를 잃으면서 연변팀은 공격도 안되고 수비도 안되는, 그야말로 진퇴량난의 수렁에 빠졌다. 이날 이보가 운남 원정길에 오르지 않으면서 결장했다. ‘이보 없는 연변팀’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대목이다. 

경기후 기술통계표를 살펴보면 연변팀은 슈팅 9회(유효 슈팅 4회)를 기록한 반면, 상대팀은 90분 내내 슈팅을 22회(유효슈팅 9회)나 몰아 붙였다. 멀티꼴을 터뜨리고 82분에 일찌감치 교체로 나간 상대팀 공격수 무쉐쿠이의 돌진적인 움직임에 “부럽다!”는 말을 여러번 되뇌이게 했다. 5실점 앞에 왕붕의 초장거리 슈퍼꼴도 빛을 잃었다.

“5꼴 실점이란 참패를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는 중위권 팀이란 걸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선수들이 한경기로 의기소침해 있지 말고 다음 홈경기를 잘 준비하기 바란다.”는 응원의 목소리가 있는 한편, “지더라도 연변팀다운 축구를 보여달라.", "실력차를 인정하지만 연변팀의 정신력을 보여달라!”는 촌평도 쏟아진다.

다음 경기(5월 25일)에 연변팀은 다시 홈장으로 돌아온다. 감독진과 선수단이 어떤 결단을 내리고 어떤 변화를 가져올가? 지켜보는 눈이 많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7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은 담화를 발표하여 한국이 조선군 동향을 오판, 억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한국은 조선이 6일 오후 연평도 서북쪽에서 포사격을 했으며 포탄은 서해 ‘북방한계선’ 북쪽 해상 완충구역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
  • 2024-01-08
  • ‘눈꽃렬차’를 타고 ‘겨울왕국’을 만긱하다. 1월 7일, 길림성당위선전부에서 지도하고 오주전파유한회사에서 기획 주관하며 중국길림넷 국제전파중심에서 협조하며 중국글로벌방송유한회사에서 특별지원한 ‘안녕∙중국’ 국제벗의 길림행 ‘눈꽃렬차 길림출발’활동이 장춘에서 가동됐다. 미국, 로씨야, 스페인, 필리핀...
  • 2024-01-08
  • 1월 6일 오전, ‘안도 장백산 목설의 겨울 및 제6회 전민빙설관광축제’가 안도현 이도백하진 안북촌 빙설해피밸리(欢乐谷)에서 정식으로 가동됐다. 눈밭 보물 찾기, 몸체 공 부딪치기, 눈밭 바줄당기기 등 재미있는 빙설 경기 활동은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을 가져다 주었다. 뒤이어 정채로운 문예공연이 이번 행사를 고조...
  • 2024-01-08
  • 7일,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 대만지역에 무기를 판매하고 중국 실체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있는 데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할 때 중국은 미국 군수업체 5곳에 대해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자는 다음과 같이 물었다. 최근 미국은 대만지역에 또 한차례 무기 판매 결정을 내리고 각종 구실로 중국 기...
  • 2024-01-08
  • 장백조선족자치현당위 선전부와 현문명판공실, 현문학예술가협회, 현서법가협회의 공동주최로 마련된 ‘우리의 중국꿈—문화가 만호에 진입하기’ 활동이 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였다. 현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강복림이 가동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활동과정에 10여명의 서법애호가들과 지원자들이 한겨...
  • 2024-01-08
  • 크로스보더 화물차가 지난해 4월 12일 동흥통상구의 변방검사 통로를 통과하고 있다. /신화사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 발효 이후 중국과 아세안간 산업 협력은 갈수록 심화되며 지역간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중국,일본,한국,오스트랄리아,뉴질랜드 등 15개 회원국으로 세계 약 3...
  • 2024-01-07
  •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에서 찍은 아기 참대곰 ‘카추사’. (2023년 12월 21일 촬영) /신화사 투표를 거쳐 로씨야에 거주한 아기 참대곰의 이름을 ‘카추사’로 정했다고 로씨야 수도 모스크바시 소비야닌 시장이 1월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소비야닌에 따르면 모스크바동물원의 아기 참대곰 이름 공모에 38만 명 이...
  • 2024-01-07
  • 2023년, 중국경제는 지속적으로 반등하고 고품질 발전은 실속있게 추진되였다. 많은 외자기업 관계자들은 중국경제는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크며 활력이 넘치고 장시기 호전되는 기본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고 표했다. 중국은 고품질 발전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하고 대외개방을 추진하며 중국내 외자기업의 발전에 새로운 기...
  • 2024-01-07
  • 광서 숭좌시문화관광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숭좌시의 모든 A급 관광지(45곳)가 동북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동북 3성(흑룡강, 길림, 료녕) 신분증만 있으면 관광지의 첫 출입구 입장권을 무료로 향수받을 수 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하는 관광지는 다음과 같다. 1개 국가 5A급 관광지: (덕천...
  • 2024-01-06
  •     2024년 룡띠해를 맞으면서 발행되는 룡때해 기념주화와 기념지페 해마다 새해가 시작되면 새해 기념화페 시장은 빠르게 뜨거워 진다. 지난 1월 3일 22시와 22시30분에 2024년 룡띠해 기념주화(纪念币)와 기념지페(纪念钞)의 인터넷 예약이 시작되였는데 거의 시작과 함께 마무리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예...
  • 2024-01-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