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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로씨야 협력, 아름다운 미래 결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7일 09시21분    조회: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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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신화통신과 서면 인터뷰를 했다.

로씨야와 중국은 경제, 인문 분야에서 평등호혜 협력을 확대해 량국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외교정책 협조를 강화해 공평하고 다극화된 세계 질서 구축을 이끌고 있다. 이는 로씨야-중국 새시대 전면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결정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날 로씨야와 중국의 관계는 이데올로기를 넘어 정치정세 변화와 무관한 것으로 량자관계의 다층적 발전은 자각적인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선택은 량국의 광범위하게 맞닿은 근본 리익, 깊은 상호신뢰, 강력한 민의의 지지, 량국 인민의 진심 어린 우의를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또 량국은 주권 수호, 령토 완정과 안보 방위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에 재차 당선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첫번째 해외 순방은 또다시 로씨야 국빈 방문이였다.

푸틴 대통령은 “전례없이 높은 수준의 량국 동반자관계 덕분에 로씨야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 후 첫 해외 순방 국가로 중국을 선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씨야-중국 동반자관계가 항상 평등∙상호 신뢰, 상호 주권 존중, 상호 리익 배려의 원칙을 기초로 세워졌다고 말했다.

량자 경제무역의 실무적 협력에 관해 푸틴 대통령은 로씨야-중국 경제무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외부 도전과 위기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량측이 에너지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대형 프로젝트들도 현재 추진중이다. 또 중국시장에 대비한 로씨야의 농산물 공급 추세가 량호하고 투자∙생산 분야의 이니셔티브가 구체화되고 있으며 량국간 운수∙물류 회랑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규모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로·중 경제관계의 웅대한 전망을 깊이 확신한다. 로씨야-중국은 공업과 하이테크, 우주와 원자력의 평화적 리용, 인공지능(AI), 재생에너지 및 기타 혁신분야에서 보다 밀접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위해 량호한 법률, 조직 여건을 조성하고 교통, 운수와 금융 인프라를 계속 발전시킬 것이다.” 푸틴 대통령의 말이다.

올해와 래년은 중·로 문화의 해다. 푸틴 대통령은 로·중 량국이 여러 세대에 걸쳐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은 량국이 기나긴 국경을 서로 맞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량측이 밀접한 문화적 뉴대와 인적 교류를 이어왔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현재 로씨야 소학교, 중학교, 고중 학생 및 대학생 약 9만명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중국 예술가가 참여하는 창작팀의 순회공연과 전시회도 큰 성공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73만명 이상의 로씨야 국민이 중국을 방문하는 등 관광객 흐름도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크라이나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자는 중국의 관련 주장과 노력에 로씨야측이 중국측의 립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측은 우크라이나위기의 근본 원인과 세계 지정학적 정치의 영향을 명확히 알고 있다. 이 점은 지난해 2월 중국측이 발표한 ‘우크라이나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 립장’ 12개 주장에 담겨있는 바이다.

습근평 주석이 최근 제시한 우크라이나위기의 평화적 해결 네가지 원칙은 앞서 언급한 문건을 유기적으로 보완한 것이다. 중국측이 제시한 실무적이고 건설적인 조치는 랭전적 사고 방식을 버리고 안보 불가분성 원칙을 견지하며 국제 법칙·준칙을 따르고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 등 사상의 발전을 준수하는 것이며 전면적이고 종합적인 상호관계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로씨야측은 협상을 거절한 적이 없으며 평화적 수단을 통해 전면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공정하게 지금의 충돌을 해결하길 원한다.

“우리는 우크라이나문제를 놓고 대화하는 것에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협상은 로씨야의 리익을 비롯해 이번 충돌과 관련된 모든 국가의 리익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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