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계영자 저서 《쪽빛 추억-대련과 더불어 40년》 출간식 대련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7일 02시38분    조회:5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월 13일, 전 대련시조선족학교 교장 계영자의 세번째 저서 《쪽빛 추억--대련과 더불어 40년》 출간 좌담회가 대련에서 개최되였다.

 

대련시작가협회와 대련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좌담회에는 연변대학 김호웅 교수와민족출판사 리명학 주임을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와 대련시민족종교사무국, 료녕성조선족문학회, 대련시조선족문학회,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관계자 도합 70여명이 참가했다.

 

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쪽빛 추억-대련과 더불어 40년》에서 저자는 추억편, 기업편, 교육편, 군경편, 의료편, 문화편 등 6개 장절로 나누어 대련 조선족사회뿐만 아니라 전반 대련의 경제 문화발전에 마멸할 수 없는 공헌을 한 65명 조선족 건출인물의 삶의 려정과 업적을 핍진하게 그려냈다. 만약 저자가 앞서 펴낸 저서 《원색 기억, 동북에서의 조선족일가》가 한부의 민족변천사와 발전사라면 이번에 발간한 저서 《쪽빛 추억-대련과 더불어 40년》은 한 민족 개개인의 격정이 넘치는 불굴의 분투화면이다.

 

중앙민족대학 황유복 교수는 "《쪽빛 추억-대련과 더불어 40년》은 우리 민족의 선두자들이 제2고향에서 삶의 이야기를 생동하게 그려낸 력작"이라고 평하고 연변대학 김호웅 교수는 "대련 성해공원에 남겨진 1,000명 대련시 걸출한 인물들의 발자국중 계영자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눈시울이 뜨거워났다. 이번에 또 새로 펴낸 《쪽빛 추억-대련과 더불어 40년》을 대하며 그가 훌룡한 교육가이며 또 문학인이기에 손색이 없음을 심심히 느꼈다"고 토했다.

 

저자 계영자는 발언에서 "1982년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대련에 정착한지 장장 40년 세월이 지났다. 이 40년간 나는 행운스럽게도 책자에 소개되는 인물들과 대련이라는 도시에서 함께 생활하며 대련의 발전을 지켜보았다”며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을 책자 발간에 물심량면으로 지지를 아끼지 않은 사회 각계에 감사를 표했다.

 

대련시민족종교사무국 황지평 부국장, 민족출판사 리명학 주임, 료녕성조선족문학회 문운룡 부회장, 대련조선족문학회 림창길 회장,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장진호 회장,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김덕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선후로 축하발언을 하였다.

 

리삼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34
  • “너무 편해요! 심양 모스크바 직항편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빠른 시간에 표를 끊었어요. 부모님과 함께 려행을 떠나려구요.” 2024년 2월 28일, 심양도선국제공항에서 탑승수속을 갓 마친 승객 부려는 손에 든 비...
  • 2024-03-01
  • 올해부터 우리 성은 요소보장을 강화하고 배차써비스를 강화해 프로젝트 건설을 다그침으로써 새해 좋은 출발을 도모하고 있다. 전 성 국유기업은 교통운수, 수리 건설, 석탄 채굴, 전력 생산 등 분야에서 프로젝트, 투자 확대 및 안정적인 성장목표에 중점을 두고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워 건설기간 프로젝트 건설을 전력 ...
  • 2024-02-27
  • 음력설 련휴를 마치고 업무와 생산을 재개한 전 성 각지 기업들이 새해 좋은 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동시 진안구 동흥진에 위치해있는 단동시륭성주조유한회사는 주조, 기계 가공 및 조립을 일체로 한 민간기업으로 2023년 총 생산액이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1.6억원을 달성했다. 올들어 이 기업은 주문...
  • 2024-02-27
  • 관광객 4,086.6만명 맞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증가, 관광종합수입 4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2.7% 증가  음력설 련휴, 우리 성은 발전과 안전을 총괄하고 ‘즐겁고 기쁜 설날’을 ...
  • 2024-02-27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일전, 료양시정신문명건설지도위원회 판공실은 제10기 료양시 ‘도덕모범’ 10명과 ‘료양 훌륭한 사람’ 30명을 선정했다. 그중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 제9중학교 소학부) 전임 당지부 서기 김선화가 유일한 조선족으로 2023년도 ‘료양 훌륭한 사람’ 영예를...
  • 2024-02-27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2월 4일, 음력설을 맞으며 ‘양평한항한국풍미성’ 음식점 박희자 경리는 료양시 문성구 소툰진지역 한족 빈곤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날 그는 한족 빈곤가정 10가구에 입쌀, 밀가루, 콩기름, 돼지고기 등 생필품을 전달했고  2가구에는 특별히 위문금 500원씩 전달하...
  • 2024-02-08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2월 6일, 료양시정치협상회는 료양하동려정호텔 례식장에서 2024년 설맞이 련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정협 지도부 성원들, 시정부 관계자와 민주당파 책임자들이 각계 인사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기세 드높은 북춤 <중화의 북소리>로 서막을 올린 련환회는 노래와 춤, 독창, 2인창, 시랑...
  • 2024-02-08
  • [본사소식 윤청기자] 일전 료양시 백탑구 남문가도 과품사회구역 제2당지부는 음력설을 맞으며 명절기간 당원들의 렴결기강을 바로 잡고 당원들의 조직생활을 풍부히 하며 군중과의 관계를 밀접히 하기 위한 취지로 주민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사회군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50여명 전체 당원들은 당지부서기 오정국의 주...
  • 2024-02-08
  • 조국의 서남변강에 위치한 서장장족자치구 아리지구는 평균해발 4,500미터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며 희말라야산맥, 강디스산맥, 카라곤륜산맥, 곤륜산맥이 가로 뻗어있다. 하여 아리지구를 “천산지종, 만산지조(千山之宗,万山之祖 여러 산중의 근본이고 조상이라는 뜻)”, “천산지전, 만수지원(千山之巅...
  • 2024-02-07
  • [본사소식 윤청기자]  일전 대련시조선족학교는 음력설을 맞으며 퇴직교사 위문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리종윤 교장을 위수로 한 학교 지도부 성원들은 전임교장 계영자 등 퇴직교사의 집을 찾아가 따...
  • 2024-02-05
‹처음  이전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