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웃집과의 토지 분쟁, 담장 철거로 해결 개산툰진사법소의 조률로 이웃간의 해묵은 모순 해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1일 09시35분    조회:8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웃집에서 담장을 끝내 허물었습니다. 사법국의 조률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룡정시 개산툰진사법소에서는 자동촌 촌민 김모(가명)의 전화를 받았다.

사연은 이러했다. 지난해 5월, 김모가 개산툰진사법소에 민원을 제기한 데 의하면 김모는 2022년 4월초에 이웃집 리모(가명)가 자기의 집 토지에 담장을 세운 것을 발견했다. 김모는 자기의 토지를 점거한 부분의 담장을 철거해달라고 리모에게 수차례 요구했다. 1년 동안 협상하였으나 결과가 없어 김모는 개산툰진사법소를 찾아 조률을 신청하게 되였다.

김모는  “몇년 전 집에 화재가 발생한 후 온 가족은 룡정시에 가서 거주하게 되였고 화재가 발생했던 집이 볼품없이 되였지만 다시 장식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2022년 촌에 돌아와 보니 상술한 문제가 발견되였다.”라고 돌이켰다.

정황을 장악한 사법국 사업일군들은 리모를 찾아 대화를 나누었다. 리모에 따르면 김모의 집은 화재가 발생한 후 벽체만 남은 상태로 페가와 다름이 없었고 줄곧 관리하는 사람이 없었다. 몇년 전 담장을 새로 세울 때 김모 집 방향으로 일정 부분 뻗어나갔다. 비록 김모가 문제를 제기하긴 했지만 김모가 구체적으로 언제 돌아와 거주하는지 명확히 밝히지 않은 터라 본인도 여태껏 철거하지 않았다고 했다.

리모가 세운 담장이 확실히 김모 집의 토지를 점용했기에 사업일군들은 현장에서 리모의 토지위법점용 문제를 제기했고 리모에게  <중화인민공화국 민법전>의 린접관계 규정을 설명했다. 대화를 통해 리모는 자기의 행위가 잘못되였음을 인식하였고 점용한 면적을 김모에게 돌려주기로 승낙했다.

김모와 리모는 이에 대해 일치한 의견을 달성하였다. 리모는 올 4월 20일  전에 담장을 새로 세우기로 했고 쌍방은 사법소에서 협의를 체결했다. 사법소에서는 실행 결과에 대해 올 5월 30일 전에 재방문하여 확인하기로 했다.

하지만 5월초 사법소에서 재방문하였을 때 발견한 바로는 리모가 협의를 리행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 후로 여러차례의 소통을 거쳐 지난 8일 리모는 끝내 요구에 따라 담장을 허물었다. 이로써 이웃간의 해묵은 모순은 해결을 보게 되였다.

이번 조률사업을 통해 모순을 해결하고 안정을 수호했으며 이웃간의 화목을 촉진하게 됐다. 개산툰진사법소에서는 이후에도 모순 조률 능력을 강화하면서 ‘작은 일은 촌을 벗어나지 않고 해결하며 큰 일은 진을 벗어나지 않고 해결’하는 량호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광필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81
  • 화룡시 절강 ‘천만 프로젝트’ 경험 깊이있게 학습하고 실제 상황에 따라 ‘1223’ 사업방법 혁신화룡시에서 절강성 ‘천만 프로젝트’ 경험을 잘 활용하는 한편 특색 자원과 기본실정에 립각해 ‘1223’ 사업방법을 혁신적으로 실시하여 농업농촌 현대화 진척을 추진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가함으로써 형상과 정신을 모...
  • 2023-08-11
  • 9일, 공청단연길시위는 2023년 ‘청년의 힘을 결집하고 지혜를 연길로 모으자’는 주제교양실천 계렬활동을 조직, 전개했다.이날 단원청년들은 연길시융합미디어중심에서 음악 사상정치과 수업을 듣고 태흥홍색마을을 참관하고 주제단활동을 전개하고 사회실천 경험교류 공유모임을 가졌다.실습대학생들 중공동만특별위원회...
  • 2023-08-11
  • 최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소화내과 주임이자 내시경진료실 주임인 리성호 의사의 집도하에 식도위저정맥류 파렬로 소화도출혈이 발생한 환자를 위해 내시경하에 조직 접착제 주사를 배합한 경화 매듭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는데 이는 주내 해당 의료 령역에서의 공백을 메웠을 뿐만 아니라 관련 환자들에게 ...
  • 2023-08-11
  • 근년간, 건축쓰레기들의 량이 증가하고 처리할 지정 지역이 없는 문제를 둘러싸고 연길시는 혁신, 친환경 발전리념을 인솔로 하고 엄격한 관리와 봉사를 병행하면서 건축쓰레기 자원화처리체계 건설을 적극 탐구했으며 ‘페기물이 없는 도시’와 ‘생태시범구’ 건설을 결부해 전 주에서 건축쓰레기 자원화리용의 모델을 수...
  • 2023-08-11
  • 우리 주에서 태풍 ‘카눈’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태풍 ‘카눈’의 북상 영향으로 10일 새벽 훈춘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비는 13일 낮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였다. 10일 저녁부터 11일 밤까지 훈춘, 도문, 룡정, 연길, 왕청 남부에 50밀리메터에서 80밀리메터 사이의 큰비가 내리고 국부적으로 100밀리메터...
  • 2023-08-11
  • □ 관광 열기에 캠핑카도 합류연변은 민속음식, 민속풍경 뿐만 아니라 맑은 공기와 기후, 독특한 자연풍경으로 하여 캠핑카 려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목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연길시인민공원 동쪽 유료주차장에 주차되여있는 캠핑카들.년초부터 시작된 관광 열기가 8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뜨겁...
  • 2023-08-10
  • 최근 중국소비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전국소비자협회 신고접수 상황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 신고 열점문제는 주로 려행, 공연 티켓 업무 등 업종과 분야에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선불식 소비는 오래된 골치거리 문제로 여전히 ‘화근’이 잠재되여있다.올해 상반기 소비자들의 려행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관...
  • 2023-08-10
  • 최근 태풍과 폭우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홍수에 잠겼던 식용수, 음료 등 미개봉 음료수를 마셔도 될가? 절대 금물이다.홍수에 잠겼던 과일과 채소, 농산물, 생수 역시 모두 페기해야 한다. 한번 오염되면 깨끗이 씻거나 소독할 수 없기 때문이다.실험 확인 결과 개봉하지 않은 음료를 잉크에 넣고 일...
  • 2023-08-10
  • 공안부 안전운전 당부최근 운남, 서장, 광동, 산서 등 지역에 련이어 만취운전으로 인한 사망과 부상 사고가 여러건 발생했다.7월 25일 23시 14분경, 리모모가 술에 취해 소형 승용차를 몰고 운남성 문산 쫭족묘족자치주 마률파현 하빈로에서 주행하던중 차량이 도로변 콩크리트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강으로 추락하면서 차량...
  • 2023-08-10
‹처음  이전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