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후 자금에 안전장치 증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2일 09시38분    조회:8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양로기구에 돈을 낸 지 몇달이 안되였는데 해당 기구의 자금사슬이 끊어져 도주했다면 큰일이 아닐 수 없다. 일전 민정부,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공안부, 재정부, 중국인민은행, 시장감독관리총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등 7개 부문은 련합으로 ‘양로기구가 미리 비용을 받는 행위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할 데 관한 지도의견’(이하 ‘지도의견’으로 략칭)을 출범했다. ‘지도의견’은 은행보관, 보험 등 방식을 통해 양로기구가 미리 비용을 받는 행위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자금안전을 보장하며 로인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미리 비용을 받는 모식은 봉사업에 널리 응용되는 상업모식으로서 유리한 면도 있고 페단도 있다. 유리한 면은 해당 모식이 자금을 앞당겨 회수하여 기구의 시설 건설 압력을 완화할 수 있고 자금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기구의 쾌속발전을 추진할수 있다. 페단은 해당 모식이 효과적인 외부 감독관리가 결핍하여 앞당겨 회수한 돈을 기구가 함부로 사용할 수 있기에 자금사슬이 끊어지는 위험을 초래하기 매우 쉽다는 것이다. 근년에 개별적인 양로기구에서는 자금 관리, 사용이 규범화되지 못하고 비용 반환이 어려운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불법분자들은 심지어 불법 모금 등 범죄행위를 저질러 로인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다.

병을 치료하려면 그 뿌리를 뽑아야 하듯이 ‘미리 비용을 받는 행위에 대한 감독관리’라는 문제의 근원을 틀어쥐고 로후 자금에 안전장치를 증설해야 한다. 우선 경계선을 긋고 표준을 세워 어떤 돈을 미리 받을 수 있고 어떤 돈을 미리 받으면 안되는지 명확히 해야 한다. ‘지도의견’에 따르면 양로기구의 미리 받는 비용은 주로 3가지 종류를 포함한다. 양로봉사비용, 보증금, 회비이다. 그중 양로봉사비용을 미리 받는 주기는 12개월을 초과하지 못한다. 회비는 최고액 제한이 있어야 하며 정부에서 운영하는 양로기구, 정부에서 건설하고 민간에서 운영하거나 정부와 사회력량이 합작하여 건설한 양로기구는 회비를 받을 수 없다.

첫째, 전문자금을 지정된 곳에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어떤 돈을 받을  수 있는지, 받은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 명확히 했다. ‘지도의견’에 따르면 양로기구의 미리 받는 비용은 주로 3개 면의 용도가 있다.  첫째, 로인이 입주기간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공제한다.  둘째, 본 기구의 시설건설자금을 보충한다.  셋째, 본 기구의 양로봉사업무를 발전시킨다. 주의해야 할 점은 회비를 비자가용 부동산, 유가증권, 금융파생상품 등 고위험 투자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자금의 전문 사용을 확보하기 위해 보증금, 회비는 상업은행 제3자 보관, 위험보증금 등의 방식으로 관리해야 한다. 즉 양로기구는 상업은행에 기본예금구좌와 전용예금구좌를 개설하며 미리 받은 양로봉사비용은 모두 제때에 전자에 예금하고 보증금과 회비는 모두 제때에 후자에 예금한다.

둘째, 협동감독관리가 관건이다. 최근에는 규정을 어기고 자금을 횡령하는 수단이 갈수록 은밀해지고 있는데 만약 철도경찰이 각자 한 구간만 관리한다면 규정을 어기는 행위에 틈탈 기회를 제공하기 쉽다. 때문에 협동감독관리기제를 건전히 하고 감독관리합력을 형성하여 감독관리 사각지대를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향후에 예금관리은행, 민정부문, 금융관리부문은 정보시스템을 잘 련결하고 다방면으로 련동하여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례를 들면 전용예금구좌의 자금 류동이 이상하거나 구좌 잔액이 위험보증금의 최저 비례에 도달하면 예금은행은 감독관리를 담당하는 민정부문에 위험제시를 하고 관련 상황을 제때에 소재지의 금융감독관리부문, 불법자금모집 처리 부문에 보고해야 한다.

셋째, 일상적인 감측이 보장이다. 위험 방지와 해소에서 중점은 방지에 있고 난점도 방지에 있다. 초기에 틀어쥐고 작은 것을 틀어쥐여 위험을 맹아상태에서 억제함으로써 손실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그리고 일상적인 감측의 정확성과 유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금관리은행은 디지털화 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양로기구 구좌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그중 첫째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양로기구의 자금 수취, 사용 등 정보를 포괄해야 한다. 둘째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터넷, 블록체인 등 기술수단을 충분히 활용하여 관건위험지표 감시모델을 구축하며 위험감측, 조기경보, 이상보고 등 관건고리를 조준하여 제1방어선을 지켜야 한다. 

경제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무더운 여름은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계절이다. 특히 요즘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보호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그중 익사방지를 위한 4가지 그릇된 인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첫째: 수영을 할 줄 알면 물에 빠지지 않는다야외 수역은 상황이 복잡하며 수영을 할 수 있다고 해서 100% 안...
  • 2024-07-25
  •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한 지하상가가 업주의 동의 없이 2개의 에스컬레이터가 물업회사에 의해 무단 철거되고 편의통로마저 사라져 리용객이 급감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손실을 과연 누가 안아야 할가?최근 호북성 무한 동호 신기술개발구인민법원은 에스컬레이터 철거로 인한 부동산 봉사계약 분쟁 사건을 심리하고...
  • 2024-07-25
  • 제97번째 건군절을 앞두고 22일 주퇴역군인사무국, 주퇴역군인및군인가족렬사가족관심사랑기금회는 돈화시와 안도현에서 위문활동을 펼쳤다.‘공신에게 경의를 표하고 로병사를 관심 사랑’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애국, 옹군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선양하고 농후한 옹군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당과, 정부, 사회 각계의...
  • 2024-07-25
  •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렬사기념비’, 로혁명근거지인 연변은 산마다 이야기를 품고 있고 강마다 전설을 담고 있다. 우리 주 도문시에서는 진씨 가문 5명 렬사의 감동적인 혁명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2019년 3월, 국가퇴역군인사무부는 24명의 항미원조 렬사 자료를 공포하고 사회 각계에서 렬사가족을 찾아줄 것을 희...
  • 2024-07-25
  • 일전,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중일우호병원 일반외과·유선갑상선외과 주임의사 로요 교수를 요청해 완전한 내시경(腔镜) 보조하의 갑상선수술에 성공하면서 환자의 갑상선종양을 근치함과 동시에 목부위 미관도 보존했다. 이 수술의 성공적인 실시는 우리 주에서 해당 의료기술의 공백을 메웠다.알아본 데 따르...
  • 2024-07-25
  • 숲이 우거지고 샘물이 잔잔하게 흐르는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서 동북범이 포효하고 표범이 개울을 뛰여넘으며 꽃사슴, 메돼지, 노루가 무리지어 다니고 불여우, 검은담비와 오소리가 민첩하게 수림을 누빈다… 가없이 펼쳐진 연변의 림해에서 야생동물들이 공생하는 조화로운 화폭이 펼쳐졌다.올해 86세 고령인 천교령림업...
  • 2024-07-25
  • 23일, 장춘중의약대학부속병원의 8명 전문가가 연변조의병원에서 건강혜민 진료활동을 전개했다.의료련합체 사이의 협력을 촉진하고 량질의 의료자원을 기층에 돌려 기층 대중들의 진료요구를 더욱 잘 만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에는 장춘중의약대학부속병원 내분비대사병과, 간비위병과, 아동보건과, 페병·종양혈...
  • 2024-07-24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