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현지 특색이 선명한 지역 관광지로 일떠세우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3일 09시58분    조회:31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에서 무르익는 리춘해 총경리의 꿈

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  리춘해 총경리

“혹독하게도 길게 느껴졌던 몇번의 겨울들이였습니다. 특히 관광업에 종사하는 저희로서는 너무나 치명적이였지요. 그러나 이번 겨울은 달랐습니다. 전염병이 모두 지나간 것도 있지만 기지를 찾아 ‘견학’온 학생들 덕분에 행복한 ‘비수기’를 보낼 수 있었으니까요.”

관광시즌이 막 시작되는 요즘 눈코뜰새 없는 일상을 보내지만 날따라 늘어가는 관광객들을 맞이하다보면 발걸음을 다그칠 수 밖에 없는  리유다.

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 리춘해 총경리는 바쁠 때가 가장 신난다는‘워커홀릭(工作狂)’이다.

한패가 가면 또 한패가 몰려오고, 소학생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교육강습기지를 찾은 학령층은 다양했고 현지 학교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불원천리 마다하고 먼 곳에서 온 대학생들도 수두룩하다.

“예전에는 단체 관광객을 접대할 수 있는 큰 호텔이나 숙박시설들이 없어서 애를 먹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현재 관광 코스와 전시관, 숙박시설까지 일체화로 되여있으니 관광객들의 출행이 더없이 편리하지요. 고급 호텔과는 비할 바가 못되지만 향촌에 세워진 숙박시설이라고 해서 허술할거라는 편견은 가지시면 안됩니다.”라며 자신있게 객방 문을 열어보이며 소개하는 리춘해 총경리다.

룡정시개산툰진에 자리잡고 있는 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는 2022년 8월에 정식으로 등록을 마치고 정식으로 사용에 교부되였는데 이 교양기지는 총 4 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지면적 2,000평방메터에 사용면적은 2,900평방메터로 전시관, 식당, 숙박 시설 등 부대시설이 구전하게 갖추어졌으며 총 52개의 객실에 120개 침상이 구비되여있고 동시에 150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

‘당기의 인도•개산툰의 꿈(党旗领航•筑梦开山)’전시관에는 홍색애국주의교육과 개산툰진의 력사 문화로 구성된 애국주의 교양훈련기지로 연변 및 성내 기업과 사업단위의 훈련 접대, 당건설 활동 등 행사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리춘해 총경리의 소개에 따르면 이 교양기지는 홍색자원으로 홍색문화를 전파하고 홍색교육을 참답게 하며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홍기수로의 정신과 그 주변의 홍색교육자원을 둘러싸고 주제가 두드러지고 특색이 뚜렷한 현장 교육과 체험교육과정을 만들고 홍색정신과 계승을 주선으로 하는 홍기교육 활동방안과 홍색로선, 변경농촌 관광로선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 + 홍색 + 변경 + 산업 + 관광'의 장점을 리용한 길림룡정흥변부민교양훈련기지는 연구교육훈련을 추진하고 농촌당원의 자질을 향상시키며 농촌관광을 촉진하고 산업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발전의 구상으로 하고 당건설강습, 농촌진흥강습, 농업과학기술강습, 혁명교육, 확장훈련, 5 동교육(五同教育), 대학교 연구교육 등을 강습방향으로 개산툰진 경제를 제고시키는 동시에 산간 특색이 선명한 전국 '변경 모범 향진'으로 거듭나기 부단히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리춘해 총경리에 따르면 개산툰진은 경제가치, 정치가치, 사회가치, 문화가치와 생태가치를 충분히 발굴하고 전시하여 단일한 관광 사고에서 벗어나 연구 학습, 관광과 농촌의 경제, 생태, 문화, 관리 등 방면의 심층적인 융합을 촉진했다. 연구 학습, 관광 등 새로운 사업 방식의 개발을 통해 마을 집체의 경제를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각 마을을 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마을 사람들의 농산품 또한 많은 마을 사람들을 받아들여 마을 가까이에서 취업하게끔 도왔다. 현재까지 2만여명의 관광객이 개산툰을 찾았는데 그중 3,000여명 연구 학습단체가 농지와 마을에 찾아 평소 접하지 못했던 지식을 배우고 고향의 특색문화를 리해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문화적 자신감을 더해주었다.

리춘해 총경리는“당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뒤바침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하다”며 “향후에도 홍색교육 정품 수업과정을 계속해 연구하고 최적화 관리를 강화하며 환경과 봉사 수준을 높이고 부단히 모색하여 현지 특색이 선명한 지역 관광으로 일떠세우련다”고 신심 가득히 말한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만리장성에 올라 장엄한 풍경을 감상하며 드론이 배달한 커피를 마시는 여유...북경의 첫 드론 물류배송 로선이 개통되면서 팔당령 만리장성을 방문한 려행객들은 갈증이 나도 50분이나 걸리는 편의점을 찾을 필요가 없게 되였다. 휴대전화 터치 몇번으로 5분이면 갓 내린 따뜻한 커피를 받아서 마실수 있기 때문이다.헬리콥...
  • 2024-12-22
  •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24년 흑룡강성의 량식 총생산량은 1,600억 3,400만근에 달했다.흑룡강성농업농촌청 부청장 왕체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올해 흑룡강성 량식생산은 ‘21년 련속 풍작’을 실현했고 량식 총생산량이 처음으로 1,600억근을 돌파했으며 련속 7년간 총생산량이 1,500억근 이상으로 안...
  • 2024-12-22
  • ◇신기덕동지는 중국 전통의 중요한 절기의 하나이며 동시에 중요한 전통 명절의 하나이다. 청명과 동지는 절기이면서 또한 명절이기도 하다. 동지는 태양이 남회귀선을 직사하는 날로서 우리 북반구는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동지는 대설과 소한 사이에 오는 절기이다. 동지는 대략 12월 21일이나 22일...
  • 2024-12-21
  • 중앙농촌사업회의 북경서 소집습근평 ‘3농’사업 잘할 데 대해 중요 지시 내려중앙농촌사업회의가 17일부터 18일까지 북경에서 소집되였다. 회의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20차 당대회와 당중앙 20기 2차,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3농’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론술과 중요...
  • 2024-12-20
  • 4월 12일,중―라 철도의 라오스 루앙프라방(琅勃拉邦)역에서 려객들이 검표를 기다리고 있다. /신화넷2월 23일,중―라 철도 ‘란창강’ 고속렬차가 라오스 비엔티안역으로 달리고 있다. /신화사라오스 국가방송에 따르면 ‘란창강―메콩강 쾌속철도+다국전자상거래’ 등과 같은 국제운송의 새로운 모식 탐색 방면에서의 중...
  • 2024-12-20
  • 호옥정 축사 및 개막 선포19일, 제2회 세계한지빙설경제대회가 길림시 북대호스키장에서 개막되였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축사를 하고 개막을 선포했다.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리정이 축사를 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며 중국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우재청이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바흐의 축하편지를...
  • 2024-12-20
  • 화룡시 남평진 룡연촌에서 ‘룡연홍’고추가루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2017년 룡연촌은 룡연홍고추전문재배합작사를 설립하고 ‘룡연홍’ 브랜드를 등록하여  본격적으로 고추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고추 재배 생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건조설비, 가루 가공에 쓰일 기계설비 등 전문 시설이 구전하...
  • 2024-12-20
  • 갑급잔류를 실현하고 실전속에서 신진들을 단련시키다원정에서 흑룡강빙성팀을 제압한 연변룡정(이하 연변)팀은 갑급잔류 목표에 기본상 접근하고 형세가 비교적 유리하게 되였다. 9월 28일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진행된 제25라운드 경기 상대는 순위 1위를 달리는 운남옥곤으로 점수 차이는 무려 27점이나 되였다....
  • 2024-12-20
  • 새해맞이 찬란한 불빛쇼새해가 다가오면서 세계 각지 도시들에서 반짝이는 불빛쇼로 분위기를 띠우고 있다.16일, 일본 도꾜의 불빛쇼.15일, 뽀르뚜갈 리스봉에서 카툰복을 입은 사람들이 불빛쇼을 즐기고 있다.15일, 로씨야 쌍끄뜨-뻬쩨르부르그의 불빛쇼.15일, 미국 시카고의 불빛쇼.수리아 수도 다마스크 운항 회복 ...
  • 2024-12-19
  • 최근, 왕청현인민법원에서는 두명의 굴착기 운전수가 결탁해 디젤유를 절도한 사건을 심리 판결했다.피고인 소모와 도모는 모두 굴착기 운전수였다. 굴착기를 조종할 줄 아는 까닭에 기름탱크에 디젤유를 ‘빼내’ 빠른 돈을 벌려는 욕심이 생겼다. 2024년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사람은 왕청현 대흥구진, 라자구진, 계...
  • 2024-12-19
‹처음  이전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