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강,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 참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7일 16시21분    조회:25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리강,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 참석 시 강조

중일한 협력의 새 로정 열어 지역 번영과 안정에 더욱 큰 기여 해야 

현지시간으로 5월 27일 오전, 국무원 리강 총리는 서울에서 한국 윤석열 대통령, 일본 기시다 후미오 수상과 함께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에 참석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올해는 중일한 협력기제가 건립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새로운 출발점에서 중일한은 협력의 초심을 고수하고 개방 포용, 상호 존중, 상호 신뢰, 상호 혜택, 교류와 상호 참조를 견지하며 중일한 협력의 재출발, 가속화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전면적인 발전의 새 로정을 열어 지역의 번영과 안정에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한다.

리강은 중일한 협력 심화에 대해 다섯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협력의 전면적인 재개를 추진하고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며 협력의 보유량을 충분히 활성화시키고 증가량을 안정적으로 육성하여 량자 관계와 3국 협력의 상호 촉진을 형성해야 한다. 둘째, 경제무역의 상호 련결과 소통을 심화하고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류통을 수호하며 중일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조속히 회복하고 완수해야 한다. 셋째, 과학기술 혁신 협력을 선도하고 협동 혁신과 최첨단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중국에 ‘중일한 혁신협력중심’을 설립하여 3국이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가속화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 넷째, 인문교류의 뉴대를 긴밀히 하고 중일한 문화교류의 해 개최를 계기로 3국 국민이 ‘이웃 사이’에서 ‘마음이 통하는 사이’로 되게 추진해야 한다. 다섯째, 지속가능한 발전을 힘써 촉진하고 저탄소 전환, 기후변화, 로령화와 류행병 대응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더욱 많은 ‘중일한+X’ 협력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전개해야 한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조선반도 정세는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각측은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여 정세를 완화시키고 하루빨리 대화를 재개하여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이 앞으로 전진하도록 추진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중일한은 각자의 발전 우세를 잘 활용하여 아세안 등 지역 국가의 수요와 적극 련결하여 지역 협력의 새로운 엔진을 구축해야 한다. 아세안과 중일한(10+3)의 협력 추세를 손잡고 진작시켜야 한다. 중국은 한국측, 일본측과 함께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과 세계의 장기적인 안정을 함께 수호할 용의가 있다.

한국과 일본 정상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한일중 협력이 4년여만에 재개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3국은 이번 지도자회의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협력의 안정성과 련속성을 유지하고 인문, 지속가능한 발전, 경제무역, 공중보건, 과학기술, 재해구조 등 6대 분야에서의 협력을 끊임없이 심화하며 한일중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고 동아시아지역 협력을 공동으로 촉진하며 기후변화 등 글로벌 문제에 손잡고 대응하여 한일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추진하고 3국 국민에게 더 나은 복지를 가져다주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더 큰 기여를 하기를 희망한다.

회의후 3국 지도자는 공동으로 기자들을 회견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새로운 도전, 새로운 기회에 직면하여 중일한 협력은 새로운 책임과 새로운 담당을 보여주어야 한다. 중국은 이번 지도자회의를 계기로 한국, 일본과 함께 중일한 협력이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3자는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 공동선언〉, 〈중일한 지식재산권 협력 10년 비전 공동성명〉, 〈미래 대류행병 예방, 준비 및 대응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제8차 지도자회의에서 채택한 〈중일한 협력 미래 10년 전망〉을 힘써 실행하기로 일치하게 동의했다. 또 중일한 3국 협력의 기제화를 추진하고 아세안과 중일한 등 다자간 틀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여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을 공동으로 수호하기로 했다. 3자는 2025-2026년을 중일한 문화교류의 해로 정하기로 합의했다.

오정룡이 상술한 활동에 참석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조선족녀성 박영옥과 한족녀성 류아광의 50년 우정 이야기조선족녀성 박영옥(왼쪽)과 한족녀성 류아광길림성 안도현에서 살고 있는 조선족녀성 박영옥과 강서성 상요시에서 살고 있는 한족녀성 류아광(刘亚光)은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병실에서 아주 짧은 만남으로 면목을 익힌 사이지만 반세기를 넘는 세월 속에서도 그 우...
  • 2024-08-08
  • 오인반촌 촌부 앞에 설립된 오대징기념비.청나라 후기 고급관원(1품)이며 민족영웅인 오대징(吴大澂, 1835-1902)은 유명한 금석학가(金石学家)이며 서화가이다. 그는 1880년부터 1886년까지 길림방판으로 있으면서 길림장군을 도와 군대를 훈련시키고 병기공장을 세웠으며 훈춘 등 변경지역에 포대를 건설하고 부대를 파견하...
  • 2024-08-08
  • 최근, 장춘시 인민대거리와 자유대로의 교차로를 건너는 세심한 행인들은 이곳의 횡단보도가 변했음을 발견했을 것이다. 인민대거리 아동공원 입구의 길목바로 지난달부터 이곳의 횡단보도는 원래의 전통적인 흰색 횡단보도에서 흰색, 파란색, 노란색 등 세가지 색상이 배합된 채색 립체 횡단보도로 바뀌였다는 것이다...
  • 2024-08-08
  • 최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초심을 명기하며 로전사의 자태와 열정으로 여생을 보람차게 보내자'를 취지로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퇴역군인좌담회를 가졌다.좌담회에는 협회 28명의 퇴역군인과 협회 지도부 성원 30여명이 참가했다.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김덕주 회장은...
  • 2024-08-08
  • 어떤 왕훙도시들은 마치 일시적으로 개방한 무대마냥 특정한 시간대에 등장하여 환호와 함성, 생화, 선물을 받아안은 뒤에는 방문량이 사방으로 흩어지고 공연이 막을 내리면 도시는 재빨리 원상태를 회복하고 자자하던 명성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만다. 하지만 연길은 이렇지 않다. 2년전, ‘조선족공주’ 관광촬...
  • 2024-08-07
  • 국제화훼원예전 및 중국-프랑스 문화의 달 장춘 ‘청이방’서 개최장춘시 남관구 천공로와 림하동거리 교차점에 위치한 도심 속 정원 ‘청이방(青怡坊)’이 최근 핫플레이스(打卡地)로 떠오르고 있다. 화훼원예전, 식물창고, 사진전에 복합상업거리가 어우러진 현대화 레저 정원에 근일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
  • 2024-08-07
  • 여름방학에 북경아동병원 심리치료과는 진료 고봉기를 맞이했다. 최영화 과실 주임은 하루에 40여명의 아이를 진료하는데 그중 절반은 여름방학의 시간을 리용해 '학습장애’를 조절하려는 사람들이다고 소개했다.“선생님이 아이를 데리고 가서 다동증 검사를 해보라고 했어요.” 일곱살난 연연이는 엄마와 함께 최영화...
  • 2024-08-07
  • 과거에는 아이들이 부모를 알지 못했다. 부모는 신비스러운 존재였다. 오늘날에 와서는 되려 부모들이 아이를 잘 모른다. 아이가 신비스러운 존재가 됐다.부모가 아이에게서 배우는 전제는 아이를 알아가는 것이고 아이의 현대적인 행위에 동질감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모는 아이에게서 배우는 태도를 가지기 어려...
  • 2024-08-07
  • 제13회 중국(장춘)국제차산업박람회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 전국 각지 차 령역의 전문가, 산업 협회 대표, 차 기업, 차 애호가들이 이번 박람회를 찾아 차 산업 축제를 즐겼다.  이번 차 박람회는 ‘혁신, 다원, 융합, 패션’의 리념에 따라 산업 련동을 촉진하고 정보 장벽을 허물...
  • 2024-08-06
  • 북경 농촌의 카페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북경 회유구 외곽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 상왕욕촌. 한때 조용했던 이곳이 북적이는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바로 푸른 산과 잔잔한 호수를 배경으로 한 카페가 등장하면서부터다. 요즘 번잡하고 바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려는 도시인들이 상왕욕촌으로 몰려들...
  • 2024-08-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