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대회 제기차기 종목 마무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30일 13시27분    조회:19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9일,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대회 제기차기종목이 마무리 되였다.

제기차기 남녀 결승전은 흥미진진 했다. 우승을 쟁취하기 위해 선수들은 저마다 뛰여난 기량을 보여주었다.선수들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네트 앞에서 힘차게 내리찍거나 때로는 가볍게 내리치기도 하면서 치렬한 각축전을 벌였다. 점수가 번갈아 뒤바뀌면서 긴박하고 자극적인 장면들이 이어지고 선수들의 멋진 경기는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치렬한 각축전 끝에 제기차기 남자부에서는 연변팀이 1위, 장춘팀이 2위, 백산팀이 3위를 차지했다.녀자부에서는 길림팀이 1위, 장춘팀이 2위, 백산팀이 3위를 차지했다.

"제기차기 경기는 남녀 각각 8개 팀이 참가했는데 선수들의 수준이 지난 대회보다 크게 향상되였고 특히 남녀 상위 4개 팀의 수준이 비슷해 경기가 매우 치렬했다. 동시에  점점 더 많은 학생과 젊은이들이 이 운동에 참가하면서 선수들의 년령이 점차 젊어지고 있다."고 우사태 재판장이 말했다.

제기차기 운동은 우리 나라 민간의 제기차기 활동을 기초로 하여 발전된 전통적인 민족체육종목이다. 민간제기차기는 한조 때에 기원하였는데 지금까지 이미 2,00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다. 제기차기 운동은 허리와 다리 및 관절의 유연성을 단련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남녀로소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장소에 대한 요구도 비교적 간단하여 여러 민족들이 일상적으로 운동하기에 아주 적합하다.1995년에 열린 제5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서 처음으로 제기차기를 경기종목으로 지정하였다.

 /길림신문 유경봉, 오건 기자

编辑:최승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66
  • 11일부터 13일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에서 주최한 ‘홍기 운전 • 연변 관광’ 가장 아름다운 변경 관광 차대는 G331 국도를 따라 연변의 아름다운 가을을 느껴보았다.문화관광 시장의 내함을 풍부히 하고  종합적이면서도 립체적인 문화관광 홍보를 위해 새중국 창건 75주년의 경축 분위기속에...
  • 2024-10-16
  • 위성신호가 없는 턴넬에서 무인 설비가 자체 내비게이션으로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중국항천과학공업그룹 제2원 산하 제2부 소속 항천과학공업가상기술유한책임회사가 자주적 지식재산권을 가진 턴넬에서의  무인응급구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연구, 제작했다.턴넬에서의 응급구조는 왕왕 도로구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
  • 2024-10-16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AIPPI)의 주최로 2024년AIPPI(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 세계지식재산권대회가 19일-22일 항주국제박람쎈터에서 개최된다. 중국무역촉진회의 관련 전문 소식발표회에 따르면  AIPPI 성립 127년래 중국에서 세계지식재산권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 2024-10-16
  • 국가 통계국, 과학기술부, 재정부가 일전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전국 과학기술경비 투입 통계공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 연구 및 실험 발전 경비 투입 총량이 전해보다 8.4% 증가한 3만3,357.1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추세를 유지했다. 우리 나라 연구 및 실험 발전 경비 총량은 2012년에 1만억원을 돌파, 2...
  • 2024-10-16
  • 10월 10일, 맹고군 편저 밀산조선족인물전집 《주축》(脊梁) 한문판 책자 발간식이 밀산시에서 있었다.《주축》은 글로벌중국인출판사에서 출판한 53만자에 달하는 방대한 장편보고 문학전집이다. 책에는 44명의 영웅인물과 선진모범의 빛나는 사적들이 수록되여 있다. 그들의 발자취는 밀산 뿐만 아니라 연변을 포함한 조...
  • 2024-10-16
  • 연변도서관 서예열람실 가동식 및 오명남 서예소장도서 증정식이 12일, 연변도서관에서 열렸다.가동식에서 연변량산서화학회가 연변도서관에 오명남의 서예도서를 기증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였다. 오명남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서예가중 한 사람으로 깊이 있는 서예리론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오...
  • 2024-10-16
  • 10월 11일, 사평시조선족로인협회 40여명 회원들은 중양절을 맞아 협회 활동실에서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예쁜 한복을 차려입은 로인들이 회비로 준비한 전통음식을 차려놓고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행사를 즐겼다.사평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 리춘식행사에서 리춘식 회장은 “...
  • 2024-10-16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6)화장품 사업대금 62만원 보냈더니 도박에 탕진해?!중국 길림인우변호사사무소와 한국 법무법인 재유 협력으로 승소 달성2021년 5월, 중국 광동성에서 화장품 수출입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가인 진씨는 한국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중국인 송씨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한국 화장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
  • 2024-10-16
  • [로병사의 이야기](2)“당과 인민이 불러만 준다면 또다시 전쟁터에 나갈 것이다”―해방전쟁과 항미원조전쟁 참전 로병사 96세 랑생속을 만나보다“당은 조실부모하고 류리걸식하던 저를 해방군에 받아들여 합격된 군인으로 키웠으며 저에게 모든 것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제는 젊은 나이가 아니지만 당과 인민이 불러만 준...
  • 2024-10-1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