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과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까지 동행하길 원한다는 현지 유력 매체 보도가 나왔다.
디애슬레틱은 29일 ‘토트넘 선수단 뜯어보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손흥민이 2026년까지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걸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토트넘은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까지 손흥민을 팀에 묶어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현 계약은 2025년 6월까지이다. 다만 구단이 계약을 임의로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된 걸로 알려졌다.
1년 연장 옵션을 쓴다면 2026년까지 동행이 보장된 데다 새 계약을 맺을 때보다 주급 변동 폭을 통제할 수 있어 구단에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이 이같이 신중하게 접근하려는 구단측 자세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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