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법원, 인성화 봉사로 당사자 집에서 형사재판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3일 17시16분    조회:26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재판장님, 얼마전 다친 후로 호전되지 않다보니 거동이 불편합니다. 제가 일부러 법정에 나가지 않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으로 법정에 나갈 수가 없네요…”

“우리는 이미 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흘후에 집에 가서 재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5월 24일, 연길시인민법원 형사재판정은 한 위법범죄사건을 심리했다. 이번의 재판은 이전과는 달리 법정을 피고인의 집으로 옮겨서 진행했다. 담당법관은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 피고인 김모가 부상때문에 재판에 출석할 수 없다는 반영을 접수했던 것이다. 재판이 지연되여 사건이 해결보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고 또한 피고인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고저 담당법관은 담당검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조률하여 재판장소를 김모의 집으로 정했다.

8시 40분경, 담당법관은 인민배심원, 검찰관과 함께 피고인의 신체상태와 사건 개정과정에 대해 론의했다. 재판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하고저 사법경찰대대는 사법경찰을 파견해 동행시켰으며 론의가 끝난 후에 함께 피고인의 집으로 향했다.

9시 담당법관은 국장을 지니고 인민배심원, 공소인, 서기원, 사법경찰과 함께 재판 자료를 가지고 피고인의 집으로 향했다.

9시 20분, 피고인의 집에 도착한 일행은 장엄한 국장을 벽에 걸어놓고 재판장, 인민배심원, 공소인 등 명패를 림시 설치된 간이재판상 위에 올려놓은 후 프린터 장비를 정비했다.

9시 30분, 재판이 정식으로 시작됐다. 서기원은 트렁크를 책상으로 삼아 묵묵히 기록했고 사법경찰은 한쪽에서 질서를 유지하며 전반 법정심리 현장을 록화했다.

재판장의 주재 아래 법정심리 절차는 규범적이고 엄밀하게 진행됐다. 공소인 기소장 선독, 법정 조사, 법정 변론과 피고인의 최후 진술 등 법정 절차가 순서 대로 진행됐다. 재판에서 피고인 김모는 자신의 범죄사실을 숨김없이 자백하고 죄를 인정했다.

10시 법정 판결을 선고했다. 합의정은 피고인에 대한 공소기관의 범죄사실 및 량형건의를 진지하게 청취하고 피고인 김모의 범죄사실이 명백하고 증거가 확실하며 충분하다고 인정하여 법정에서 판결을 선고했다.

10시 10분, 재판이 결속되였다. 담당법관은 피고인 김모에게 법률문서를 송달함과 동시에 피고인 김모의 부상 회복상황에 대해 관심하고 문의했다.

연길시인민법원은 시종 인민을 위한 사법과 공정한 사법을 견지해왔다. 이번 법정심리는 위법범죄를 엄벌하고 법률의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였으며 더우기는 인문적인 배려를 나타내 인민대중들로 하여금 사법의 따스함을 느끼도록 하였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사진 연길시인민법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로동자가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차량에 대해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4월 24일 찍음) /신화넷최근 미국을 위시한 서방 국가의 일부 정치인과 언론은 이른바 ‘중국 과잉생산론’을 끊임없이 과장하면서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리튬 배터리, 태양광 제품을 콕 집어 정부 보조금으로 인해 중국의 신에너지 산업...
  • 2024-05-15
  • 14일,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옐런 재무장관이 최근 중국 신에너지 분야에 대해 재차 ‘과잉생산’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미국이 ‘과잉생산’을 명분으로 다른 나라의 첨단 산업을 탄압하고 공정한 경쟁을 핑계로 보호주의를 추구하는 것은 로골적인 횡포라고 꼬집었다./신화넷 编辑:박명화
  • 2024-05-15
  • 외교부 림검 대변인이 4월 30일 미국측의 지적에 대해 진정한 ‘과잉’은 중국의 생산 능력이 아니라 미국의 자신감 부족과 중국에 대한 갖가지 먹칠이라고 강조했다.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 기간 이른바 중국제조의 ‘과잉생산’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림검은 미국의 관련 ...
  • 2024-05-15
  •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가게 오픈은 계획해서부터 생각보다 ...
  • 2024-05-15
  • 지역 자원 우세로 창업한 안현영 대표‘홈쿠킹’ 밀키트 마켓 대표 안현영근년래 연변은 량질의 곡식과 축산품, 특산품 종류가 풍부한 자원 우세에 립각하여 밀키트산업의 발전을 다그치고 있다. 우리 신변에서도 밀키트산업에 뛰여든 혁신형 창업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따라서 새로운 업태가 점점 다양하게 펼쳐지고 ...
  • 2024-05-15
  • 길림시서 창업한 지 10여년 되는 조선족 부부‘시골집’ 주인 림필선, 리관희 부부.길림시 창읍구 강만로, 송화강을 지척에 두고 있는 곳에 조선족유치원으로부터 조선족소학교 그리고 조선족중학교까지 한곳에 집중되여있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당지 조선족들이 모여들면서 이곳은 길림시 조선족 주요 집거지의 하나로 ...
  • 2024-05-15
  • 길림에서 꿈을 펼치자… 귀향창업•정착취업 붐 한창편자의 말: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창업을 격려’하기 위한 길림성정부의 지원정책 및 지역경제의 꾸준한 성장으로 ‘길림사람 귀향(吉人回乡)’, ‘창업취업은 길림에서’ 붐이 일면서 길림에서 ‘창업취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 2024-05-15
  • 길림성 문화관광부문, 세 개 방면에 초점 맞춰 백억급 변경관광 산업군 구축한다년초이래 길림성은 천혜의 자원을 충분히 리용하고 유리한 기세를 타면서 문화관광의 새로운 돌파를 적극 추진하여 청명, 단오 등 짧은 련휴 문화관광에서 눈부신 ‘성적표’를 내놓았다. 일전 성위 성정부는 G331 변경 개방 관광 대통로...
  • 2024-05-15
  • -예술인들이 세상이야기를 전하는 방법“단순한 장기자랑에 그치지 않고 음악의 힘을 빌려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요.” (예카이엔터 한준 예술감독)“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일상의 피로를 노래로 풀고 힐링을 느꼈으면 합니다.” (POLYxxx 프로덕션 서대원 책임자)예카이엔터 한준 예술감독(왼쪽)과 POLYxxx...
  • 2024-05-15
  • 올해 길림성에 ‘문화박물관 열풍’이 불면서 박물관 참관이 새로운 열점으로 되였다. 청명절과 로동절 련휴기간 길림성내 박물관들은 참관 고봉기를 맞이하였으며 참관인원수와 입장료 수입이 모두 대폭 상승하였다. 길림성 각 시(주)에는 도대체 어떤 둘러볼 만한 박물관이 있을가? ‘5·18 국제박물관의 날’을 맞으면서 ...
  • 2024-05-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